2020.09.14
(한글은 아래 참조) ?
September 14, 2020 (Seoul) -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AMCHAM) is proud to endorse Yoo Myung-hee, Minister for Trade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the position of Director-General of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WTO). Minister Yoo has proven herself to be a strong and principled leader as well as a champion of free and fair trade during a time of historic challenges for international trade and the global economy. We have no doubt that she is ideally equipped to realize the vision of a resilient, relevant and responsive WTO that can take the lead in achieving the post-pandemic global economic revival.
AMCHAM has been privileged to enjoy a close working relationship with Minister Yoo for many years. In the amendment of the Korea-U.S. Free Trade Agreement (KORUS FTA) that began in 2017, Minister Yoo successfully renegotiated and oversaw the implementation of the “gold standard” FTA. In the process, she achieved greater levels of market access while adeptly responding to the sensitivities of political and economic stakeholders in both countries. In numerous engagements that Minister Yoo has held with the international business community in Korea, AMCHAM has witnessed her exceptional knowledge and insight as well as her unique ability to bring together diverse negotiating partners to achieve lasting solutions. Her leadership and willingness to listen to all stakeholders has inspired confidence in business and helped safeguard economic stability even amid the unprecedented challenges posted by the COVID-19 pandemic.
AMCHAM is also convinced that Minister Yoo’s election as Director-General of the WTO would serve to significantly advance the U.S.-Korea bilateral partnership. Korea has been a key partner in achieving the vision of a free, fair and rules-based global trade order that the United States has pursued since World War II. Minister Yoo’s campaign for WTO Director-General forcefully articulates these principles and sets forth a clear blueprint to put them into action. As Director-General, Minister Yoo would reform the WTO to realize more fully on a global scale the values of free, fair and reciprocal trade that are championed by the U.S.-Korea partnership and enshrined in the amended KORUS FTA.
Minister Yoo abundantly possesses the attributes and the vision needed to successfully lead the WTO to become a more relevant and influential institution in shaping the global trade order in the years to come. AMCHAM wholeheartedly endorses her candidacy as the best possible outcome for the U.S.-Korea partnership, for the WTO, and for the glob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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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HAM Korea was founded in 1953 with a broad mandate to encourage the development of investment and trade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MCHAM is the largest foreign chamber in Korea comprised of member companies with diverse interests and substantial participation in the Korea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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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지지 선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성명
2020년 9월 14일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제임스 김)는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 유명희 본부장은 국제무역과 세계경제에 전례 없던 어려움의 시기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수호자일 뿐 아니라 훌륭하고 원칙에 기반한 리더임을 증명했다. 우리는 유명희 후보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부흥을 위해 WTO가 실현해야 할 비전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심치 않는다.
암참은 지난 수년간 유명희 본부장과 긴밀한 업무 관계를 지속해왔다. 2017년 개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당시 유명희 본부장은 탁월한 협상력을 보였으며, 자유무역협정의 모범적인 표본(Gold Standard)이라 할 수 있는 한미FTA의 이행을 총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명희 본부장은 한미 양국의 정치 및 경제분야 당사자들의 민감한 이해관계에 능숙하게 대응하며 높은 수준의 시장 진입을 가능케 했다. 암참은 유명희 본부장이 국내 외투기업들과 만난 여러 자리에서 유 본부장의 방대한 지식과 통찰력 뿐 아니라 다수의 협상 파트너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는 특별한 능력을 목도했다. 유 본부장의 리더십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는 기업들에 신뢰를 주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도전과제 속에서도 경제 안정을 도모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암참은 유명희 후보의 WTO 사무총장 선출이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진전시킬 것이라 확신한다. 대한민국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줄곧 추구해 온 자유롭고, 공정하며, 원칙에 입각한 세계무역질서의 핵심 파트너이다. 유명희 후보의 WTO 사무총장 선거 공약은 이와 같은 원칙을 분명히 표명하고 있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유명희 본부장은 WTO 사무총장으로 당선된다면 한미 양국 간 파트너십, 그리고 개정된 한미FTA에 담겨 있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 호혜적인 무역의 가치를 보다 세계적으로, 더욱 완전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WTO의 개혁을 이끌 것이다.
유명희 본부장은 향후
WTO가 더욱 명확한 목적과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 탈바꿈해 세계 무역질서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비전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한미 간 파트너십, WTO, 그리고 세계 경제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줄 유명희 본부장의 입후보를 지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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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이다.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미나, 워크샵, 네트워킹나잇 등 연간 약 80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암참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강화를 위해 한국 및 미국 정부 및 외국 기업 CEO 등 포함되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인사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