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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 공장, 2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

2022.11.08

LG엔솔·혼다, 배터리 합작 공장, 2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

 


 

조선비즈 송기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추진 중인 배터리 공장이 정부로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7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정부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 7130만달러( 1018억원) 규모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오하이오주는 세제 혜택을 포함해 15600만달러(2190억원) 달하는 인센티브를 합작 공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오하이오주에 35억달러( 5조원) 들여 합작 배터리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배터리 생산 능력은 40GWh(기가와트시) 1 충전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있는 규모다. 배터리 공장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현지에서 고용하는 인력과 평균 임금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확정된다. 양사는 합작 공장에서 2200명의 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합작공장은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25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한다. 오하이오주가 최종 공장 부지로 선정된 이유는 미국 혼다의 핵심 공장이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혼다는 오하이오주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7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혼다는 2026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8 미국에서 발효된인플레이션감축법(IRA)’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하이오주에 제너럴모터스(GM) 합작 배터리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자동차 판매량 상위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북미 판매량 상위 6 완성차 업체 GM, 스텔란티스, 혼다 3곳과 확정된 조인트벤처(JV) 물량만 230GWh 달한다면서 “2023~2024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말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1/07/ILAVLGDY25FUTK7HUGXZ32QK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