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대한항공,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헌액 … 장거리 경쟁력 강화
매일경제 - 대한항공(대표 우기홍)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항공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창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하늘길을 개척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대한항공은 선제적인 화물 사업 집중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위기를 극복했다. 이제 대한항공은 엔데믹 시대 국제 여객 노선의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푸꾸옥, 올해 마카오와 리스본에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 선호도와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 노선 및 스케줄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4개국 경쟁당국에서 진행한 기업결합 심사 절차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원활한 인수와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잉 787-9, 787-10, 에어버스 A321neo 여객기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 교체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 온실 감축 효과가 있는 지속가능항공유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안전위원회 및 다양한 회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이슈를 관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투명한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하고 챗봇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 성공 후 3회 인증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하는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 2회 연속 '5성 항공사'에 선정되고, 세계적 항공 전문 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의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글로벌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한국 출발 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에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도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로 2023년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올라서며,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ESG 위원회를 운영하며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폭넓게 고려한 경영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체계화하여 회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 주관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오늘의 대한항공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국민과 고객의 사랑임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도 '수송보국'이라는 창업 이념과 '고객 최우선 경영'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최상의 운영체제 확립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통해 'Excellence in Flight'를 완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메가 캐리어,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115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