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페덱스, 신규 '수입 솔루션' 국내 공개…"수작업 단축, 업무 효율↑"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글로벌 특송회사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국제 무역의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FedEx Import Tool'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FedEx Import Tool은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체
수입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해 수입
업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세관
서류 작성, 규제
준수와 같은 수작업을
단축할 수 있다. 페덱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입 시장으로 예측됨에
따라 간소화된 세관
통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다. 현재
한국, 호주, 일본, 대만에서 이용할
수 있고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다른 아태지역 시장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FedEx Import Tool의 주요
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통합
셀프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문서 관리와 배송
추적을 한 곳에서
처리해 배송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수입 화물의 각
단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통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발송 후에는
최대 90일까지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도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국제
물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페덱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역의 복잡성을 쉽게
극복하고 기업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왈 프리트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비즈니스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지금 FedEx Import Tool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솔루션"이라면서 "결과적으로 고객들은 운영의 다른
중요한 부분을 최적화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01011261359905&type=2&sec=industry&pDepth2=I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