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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 공장, 2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

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 공장, 2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   조선비즈 송기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추진 중인 배터리 공장이 주 정부로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정부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 7130만달러(약 1018억원) 규모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오하이오주는 세제 혜택을 포함해 총 1억5600만달러(219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이 합작 공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오하이오주에 35억달러(약 5조원)를 들여 합작 배터리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배터리 생산 능력은 40GWh(기가와트시)로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배터리 공장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현지에서 고용하는 인력과 평균 임금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확정된다. 양사는 합작 공장에서 약 2200명의 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합작공장은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한다. 오하이오주가 최종 공장 부지로 선정된 이유는 미국 내 혼다의 핵심 공장이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혼다는 오하이오주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7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혼다는 2026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8월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하이오주에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배터리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자동차 판매량 상위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판매량 상위 6개 완성차 업체 중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3곳과 확정된 조인트벤처(JV) 물량만 230GWh에 달한다”면서 “2023~2024년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11/07/ILAVLGDY25FUTK7HUGXZ32QKRI/ 

2022.11.08

[Press Release] 노벨리스,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건립으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능력 확대

노벨리스,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건립으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능력 확대  - 연 10만톤 규모의 신규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2024년 완공 목표 - 탄소 배출 연간 42만톤 감축 효과 기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성큼   2022년 11월 7일 서울 –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5천 3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립하는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의 첫 삽을 떴다. 노벨리스는 연간 10만톤의 저탄소 알루미늄 시트 잉곳을 생산하게 될 신규 리사이클 센터의 건립으로 연간 42만톤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노벨리스는 세계 제일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압연 알루미늄 솔루션 리더로서 재생 알루미늄 원료 사용을 더욱 확대해 알루미늄 산업이 순환 경제 모델로 이행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벨리스와 고객, 더 나아가 알루미늄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노벨리스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벨리스와 고베제강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이 건설 중인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등이 참석했다. 리사이클 센터는 2024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에서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벨리스가 신규 리사이클 센터 건립에 나선 이유는 캔, 자동차, 고품질 스페셜티 제품에 사용되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시트에 대한 전 세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노벨리스는 울산 리사이클 센터 건립으로 한국에서의 재활용 생산능력을 44만톤으로 20% 이상 확대하고 다양한 유형의 알루미늄 스크랩 재활용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전 세계에서 재활용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한 노벨리스의 투자 중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다.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면 보크사이트 광석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보다 에너지 사용을 95% 줄일 수 있어 탄소 배출량도 95% 줄어든다. 또한 알루미늄은 무한히 재활용이 가능한 특성 때문에 지속가능한 소재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 음료 캔은 재활용을 거치면 60일 만에 새로운 알루미늄 캔으로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가장 뛰어난 용기로 손꼽힌다. 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820억 개의 폐 음료 캔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재활용하는 폐 음료 캔은 연간 180억 개가 넘는다.    # # #  추정 정보 노벨리스의 의도, 기대, 예측을 기술하고 있는 본 보도자료상의 정보는 증권법 규정에 의한 추정 정보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추정 정보에는 약 5천 300만 달러의 투자 계획, 연간 탄소 배출량 42만 톤 이상 감축 예상, 2050년까지 노벨리스의 탄소 중립 실현 예상,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있습니다. 추정 정보는 그 성격상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노벨리스는 새로운 정보, 미래의 사건 등 사유를 불문하고 추정 정보를 업데이트할 의도가 없으며 그에 따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성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리스크 요인들은 2021년 3월 31일로 종료된 사업연도에 대한 회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0-K 연례보고서상의 ‘리스크 요인’ 섹션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노벨리스 소개 노벨리스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기업 목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노벨리스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제품 및 솔루션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두주자이며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입니다. 노벨리스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항공우주, 자동차, 음료수 캔, 스페셜티 제품 산업 분야의 고객 및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완전한 순환 경제를 이루는 것입니다. 노벨리스는 2022년 회계연도 기준 순 매출 17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노벨리스는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알루미늄과 구리 및 금속 부문 주력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의 자회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벨리스 홈페이지 (novelis.com)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11.08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3M·IBM·다우…글로벌 ESG 리딩 기업의 공통점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3M·IBM·다우…글로벌 ESG 리딩 기업의 공통점   환경적, 사회적 책임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온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난 10월 11일 열린 ‘2022 글로벌 ESG포럼 With SDG’에 참여한 3M, IBM, 다우 등 글로벌 ESG 리딩 기업은 자발적 공시와 정량적 목표 설정, 다양성을 넘어선 포용성 확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 조수빈 기자 - 글로벌 ESG 리딩 기업들은 ESG가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정량화해 관리해왔다. 2030년, 2050년까지 장기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도별·분기별 계획을 세우고 세부 목표에 따른 성과를 데이터화해 공시한다. 일찌감치 글로벌 흐름에 부합하는 전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등에서 요구하는 목표 설정과 이행이 이미 기업경영에 내재화되어 있다.  환경 분야뿐 아니라 임직원과 관련한 인권경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직장 내 노동조합, 여성, 성소수자 및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고, 이들의 활동을 기업이 지원한다. 임직원 커뮤니티(Employee Resource Groups, ERG) 형태로 자발적 가입이 보장되며,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다.  많은 기업이 사내 다양성 현황을 공시하기도 한다. 특히 EU의 공급망 실사법이 2024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국내 기업도 인권경영 체계 구축 등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3M: 모든 제품 생애주기에서 지속가능성 제고 3M은 올해부터 재무적 성과지표에 비재무 성과지표인 ESG를 통합해 하나의 보고서로 공시하고 있다. 3M의 글로벌 임팩트 리포트(Global Impact Report)에서는 3M이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3M은 1975년 오염 방지 급여 프로그램(Pollution Prevention Pays program)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만여 톤의 오염을 줄여왔다.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서는 3가지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전략적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글로벌 요구사항인 UN의 SDGs와 일치하는 수준으로 영역을 나누었다. ‘순환성을 위한 과학’, ‘기후를 위한 과학’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등이다. 3M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진 차원의 약속, 내·외부와의 유연한 소통, 목적과 실천의 투명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순환성을 위한 과학 부문에서는 최소 재료로 더 많은 작업을 창출하는 순환경제 솔루션을 연구한다. 2019년부터는 지속가능성 가치(SVC)에 따라 모든 제품의 생애주기 전체에서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지,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는지 점검하고 수자원 절약과 에너지전환에도 나서고 있다. 이 목표에 따라 3M에서 개발한 ‘Scotch Cushion Lock Protective Wrap’ 제품의 경우 소재를 플라스틱 포장지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바꾸었다. 이전 쿠션랩 대비 85% 적은 공간을 차지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줄었다. 2019년에는 천연 포졸란(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한 보충 재료)을 개발해 사용량 1톤당 0.75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수자원의 경우 2030년까지 사용량을 2019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였던 20% 감축을 이미 지난해 달성했다. 탄소중립 역시 2050년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0% 감축, 2040년까지 80% 감축을 중간목표로 설정했다.  3M에는 최고평등책임자(Chief Equity Officer)가 있다. 2021년 기준 여성 40.5%, 외국인 6.6%, 소수인종 9.2%, 장애인 1.8%, 성소수자 0.6%의 임직원 고용률을 달성했다.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인종으로 인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모든 사업장 내 성별 임금 차별을 100% 해소했다.  3M은 연간 500만 달러를 투자해 소외된 환경의 학생들에게 STEM(과학·기술·공학·수학)과 직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21년에 15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STEM 장학금을 수여했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30명의 여대생에게 STEM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IBM: 정량적 목표로 규제를 넘어서다  IBM의 지속가능성은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IBM은 지역사회, 국가, 사회가 처한 문제에 대한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는 1971년 IBM의 환경적 책임에 대한 최초의 기업 정책 마련으로 이어졌다. 제품 생산뿐 아니라 개발 전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조사하고 이를 줄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었다.  올해부터는 이를 종합한 ESG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체계성을 높였다. 크게 E에 해당하는 ‘환경적 영향(environmental impact)’, S에 해당하는 ‘윤리적 영향(ethical impact)’, G에 해당하는 ‘공정한 영향(equitable impact)’으로 구성됐다. IBM은 이를 ‘IBM 임팩트’라는 지침 형태로 만들어 2021 ESG 보고서에 공개하기도 했다.  환경적 영향에서는 5개의 세부 영역과 21개의 환경 목표를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M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절약한 에너지는 총 980만MWh 규모로,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6억61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온실가스 목표치는 이미 각각 세 번째, 다섯 번째 자체 목표를 달성한 후 고도화되고 있다.  IBM은 스코프 3(공급망 등 총외부 배출량)를 포함해 온실가스 잔존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만 톤 이하로 줄이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웠다. 1차 공급사를 대상으로 환경 관리 현황을 공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5년까지 그동안 매립·소각해온 비위험 폐기물 90%를 재활용과 재사용, 퇴비화해 환경오염을 줄인다. 김현정 IBM 코리아 컨설팅부서 대표는 “IBM은 규제 대응을 넘어 자발적이고 정량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리적 영향 측면에서는 최근 지역사회와 공급망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IBM은 현재 임직원뿐 아니라 은퇴자, 학생, 파트너사 등을 포함한 사회의 여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디지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BM은 이러한 윤리적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IBM정책연구소(IBM Policy Lab) 형태의 포럼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IBM은 2019년 인권 원칙 성명서를 채택하고 UN과 같은 국제표준, 국제노동기구(ILO)의 ‘다국적기업과 사회정책에 관한 삼자선언’ 등에 기반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또 인종별 고용 현황과 여성 고용 현황, 급여 차이, 성소수자 커뮤니티 등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IBM에는 여성행정위원회와 성소수자를 대표하는 커뮤니티가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크게 3개의 흐름으로 발전해왔다. 1960~1980년대는 제어(control), 1980년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는 방지(prevention)였다. 최근 4~5년간 데이터를 볼 때 이제 ESG는 혁신(innovation)이 핵심”이라며 “가치를 만들어내는 쪽으로 프로세스나 체계가 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 다양성을 넘어선 평등 확보  다우에도 지속가능성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다우의 ESG는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년간 자발적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만들어온 다우는 사내에서 달성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해에는 보고서에 사회, 지배구조 부문을 추가해 첫 ESG 공시 보고서 〈INtersection〉을 발간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우가 2003년부터 발간해온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2018년부터 발간해온 연간 포용성 및 다양성 보고서 〈샤인(Shine)〉을 통합한 것이다.  다우의 지속가능한 전략은 환경보호,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 기업 지배구조 등의 분야로 나뉜다. 다우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 목표를 마련하는 등 세부적 그림을 그리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타깃 3가지는 기후를 보호하고, 폐기물 배출을 중단하며, 순환고리를 만드는 것(close the loop)이다.  구체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15% 감축(500만 메트릭톤)하고, 2050년까지 스코프 3를 포함한 모든 범위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재생에너지도 900MWh 이상 확대한다. 다우는 목표 실현을 위해 화학 기업을 위한 공급망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한다.  폐기물 배출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100만 메트릭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사용 및 재활용한다. 마지막으로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2035년까지 포장재에 활용하는 모든 다우 제품을 100% 재사용, 재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원자재 및 운송 기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 다우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와 협력해 2020년에는 100여 개의 공급업체에 배출량 데이터 공시를 요구했고, 올해는 약 350개, 2023년에는 500여 개 공급업체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른 다우의 강점은 DE&I 확보다. 다우의 윤리경영 중 핵심 원칙에는 ‘직원에 대한 존중’이 포함되어 있다. 2021년에는 DE&I 전략으로 ‘All in 2025’를 발표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포용성과 인력의 다양성, 공정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우는 미국 소수민족(26%), 전 세계 여성(28.9%), 전 세계 여성 리더십(35.3%) 등 연간 대표성 개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한 상태다. 또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1000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 평등 지수에서 6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성소수자를 포함한 기업 평등 지수도 17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 이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회사에서 지원하는 다우 내 10개 임직원 커뮤니티(ERG)와의 파트너십 덕분이다.  유우종 한국다우 사장은 “포용성과 형평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다양성이 댄스파티에 참석하게 해준 것이라면, 포용성은 춤을 추겠느냐고 청하는 것과 같다”며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더 자주, 성실하게 직원과 연계해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0264276i 

2022.11.08

[News Article] 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파트너십' 맺어

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파트너십' 맺어   지디넷 손희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과 비자가 데이터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6일 10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자 본사에서 양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사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비자의 글로벌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신기술 교육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와 비자의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 검증 및 피드백을 거쳐 2023년부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알 켈리(Al Kell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자와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신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1106080105 

2022.11.08

[News Article] 택시 없는 영월 상동에 '무료 택시' 운행한다

택시 없는 영월 상동에 '무료 택시' 운행한다 강원일보 오윤석 기자 - 영월 상동읍 기업 및 사회단체들이 지역 어르신 등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상동읍번영회는 지난 31일 상동읍사무소에서 ‘상동읍 은빛 무료 콜택시 개통식’을 가졌다. 은빛 콜택시는 택시가 한 대도 없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복지 프로그램이다. 주민들과 (주)알몬티대한중석, 상동개발주민(주), 영월에코윈드, 솜씨가김치, 상동읍남성자율방범대 등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매일(화요일 제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동읍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승차 30분 전 은빛 콜택시를 운행하는 박진만 구래4리 이장에게 전화(010-3060-2240)로 예약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동읍 은빛 무료 콜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정환 상동읍번영회장 “상동지역은 택시가 없어 교통 약자들의 이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에 주민과 지역 내 기업 등이 후원금을 통해 무료 은빛 콜택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www.kwnews.co.kr/page/view/2022103108173824467 

2022.11.08

[News Article] 현대자동차, 국내최초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충북도에 기증

현대자동차, 국내최초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충북도에 기증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특화차량을 충북도에 기증했다. 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권오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현대자동차가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는 기증받은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3대를 장애인 이동권이 취약한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 안내 편의사양이 적용돼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충북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번 기증에 대해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도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수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아이오닉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대상 편의장치를 개발해 실제 적용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투싼 3대(세이브더칠드런), 2021년 스타리아 3대(서울시 특수학교 3곳)를 기증한 바 있다.   출처: 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35 

2022.11.04

[News Article]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성 순항… 내년 호텔 개장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성 순항… 내년 호텔 개장  1단계 사업 공정률 30% 넘어   동아일보 황금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대표적 외자 유치 사업인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   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시행사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는 1단계 사업으로 1조8000억 원을 들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쪽 부지에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짓고 있다. 또 리조트의 핵심 시설인 1만5000석 규모 국내 최대 다목적 아레나(공연장), 2000석 규모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들어선다.   현재 1단계 사업 공정률이 30%를 넘어서면서 리조트 지하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다. 주요 건축물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일 건물의 가장 높은 골조를 올린다. 12월까지 골조와 외장공사를 대부분 끝내고, 내년 하반기에 리조트를 개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현대퓨처넷은 리조트 단지에 ‘디지털 LED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2046년까지 진행되는 2∼4단계 사업에서는 실내 워터파크와 쇼핑센터, 야외 패밀리파크 등을 포함해 나머지 리조트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한다. 총 사업비는 6조여 원이다.   출처: 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1031/116250294/1 

2022.11.01

[News Article]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 미국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위원회’가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성 위원회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GM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이다. 성별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위원회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조직 간 네트워킹, 여성 인재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텔바 맥그루더 최고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책임자는 글로벌 전 직원 리더십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간 GM은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포용성, 형평성, 다양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우리의 비전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회사를 위한 의미 있는 전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다양성 주간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MBTI △점자 배우기 △임산부 체험 △장애 운전자 체험 △자동차 자가 정비 △수화 배우기 등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화법 전문가 김범준 작가와 함께 직장과 가정에서 관계 맺기와 소통을 주제로 한 ‘금쪽상담소’, 음악 공연,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다양성 전시회 등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님(Nim)’ 호칭 붙이기, 잔반 줄이기 등의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다양성 위원회의 공동의장인 김진수 전무는 “GM은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착시켜 세대와 인종, 성별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차별 없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다양성 주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의장 윤명옥 전무는 “다양성은 개개인의 특성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완전히 포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GM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조직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92806632498496&mediaCodeNo=257&OutLnkChk=Y 

2022.11.01

[News Article]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티티엘뉴스 편성희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그릴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가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2022 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를 수상했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는 시설의 독특성과 디자인 그리고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3주 동안 업계 전문가와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의 선정 기준은 우수한 환경,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서비스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측은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야외 수영장 혹은 아이스링크와 이를 둘러싼 자연 그리고 도심 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하는 ‘뷰맛집’답게 해당 어워즈에서 최고의 경치를 가진 레스토랑을 가름 짓는 ‘매그니피센트 시닉 뷰(Magnificent Scenic View)’ 부문에 선정되었다.   10월27일부터 새로운 겨울 메뉴를 시작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멋진 뷰와 더불어 사계절 동안 제철에 맞는 요리를 색다른 식재료와 신선한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세계적인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맛과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www.ttlnews.com/article/life_culture/12774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