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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GE, 검증 마친 할리아드-X로 한국 해상풍력 공략 본격화

GE, 검증 마친 할리아드-X로 한국 해상풍력 공략 본격화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부가 자국 상황에 맞는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공통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에너지원이 해상풍력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던 해상풍력 시장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미주·아시아 등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무엇보다 해상풍력터빈 대형화를 통한 대규모 전력생산으로 기저발전 역할이 가능해지면서 각국 정부는 해상풍력 확대를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GWEC(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해상풍력은 57GW 규모로 2021년 한해에만 21GW가 증가했다. 아직은 전체 풍력설비의 7%가 채 되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육상풍력과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질 전망이다. 육상풍력과 마찬가지로 해상풍력 또한 프로젝트 개발비용에서 풍력터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GWEC에 따르면 해상풍력 설비투자비용(CAPEX) 중 풍력터빈은 35% 내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제조사별 모델과 현지 여건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 유지보수, 설치 등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 풍력터빈 선정은 개발사 입장에서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 절차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국산과 외산으로 나눠 경쟁구도를 보였던 국내 풍력터빈 시장은 최근 한국기업과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체 간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비롯해 내부망 연계거리 추가 REC 가중치, LCR 등 기본적으로 국내 산업기여도를 살피는 제도와 입찰방식이 도입돼 현지화 전략 없이는 수주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GE리뉴어블에너지도 이 같은 국내 풍력시장 분위기에 맞춰 현대일렉트릭과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풍력터빈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GE리뉴어블에너지는 현대일렉트릭과 올해 연초 해상풍력터빈 제조를 포함한 관련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해상풍력터빈 생산·영업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3월부터 GE리뉴어블에너지 오프쇼어윈드 코리아 사장을 맡고 있는 하운식 사장은 130년 역사와 기술을 가진 GE의 에너지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풍력터빈 점유율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하운식 사장은 “전 세계 발전량의 30% 이상이 GE의 원천기술로 공급되고 있을 만큼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청정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3년 가까운 운전 실적 확보로 제품 신뢰성을 입증한 할리아드-X 모델은 태풍 영향도 검증받아 한국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할리아드-X 1기로 2만 가구 전력공급 가능GE리뉴어블에너지는 육·해상풍력터빈 공급을 비롯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유지보수 등 풍력분야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프로젝트 단계별 고객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풍력터빈 개발과 유지보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력터빈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진단하는 디지털 역량은 GE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하운식 사장은 “그동안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62GW 규모에 해당하는 4만9,000기 이상의 육상풍력터빈을 공급했다”며 “해상풍력 모델인 할리아드 시리즈는 6MW급 공급과 함께 12~14MW급 실증에 이은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할리아드-X의 경우 2019년 11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해안가에 12MW급 프로토타입을 설치한 이래 최근 DNV로부터 14.7MW 모델 풀타입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그동안 유럽·미국·아시아 등에서 확보한 할리아드-X 수주량은 7.4GW 규모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GE리뉴어블에너지가 내세우고 있는 할리아드-X의 가장 큰 강점은 에너지 생산량이다. 블레이드 길이 107m와 로터직경 220m의 제품사양을 기반으로 60% 이상의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풍속과 바람의 질이 우수한 유럽 환경에서 기록한 수치지만 국내에서 평균 30% 내외를 기록하는 이용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성능은 14MW급 할리아드-X 1기로 연간 74G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월평균 전력사용량 300kWh를 기준으로 2만 가구 이상이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셈이다.  하운식 사장은 “할리아드-X와 같은 대용량 풍력터빈을 적용할 경우 설치 대수를 줄일 수 있어 CAPEX는 물론 OPEX(운영비용) 절감으로 전체 LCOE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실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도거뱅크 해상풍력에 총 277기 공급 예정 GE리뉴어블에너지는 지금까지 미국·독일·중국 등에 6MW 해상풍력터빈을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미국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로드아일랜드 해상풍력(30MW)과 독일 메르쿠 해상풍력(396MW)에 이어 2018년에는 중국 푸젠성 싱화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3기를 공급했다.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프랑스 생나제르 해상풍력(480MW)에도 6MW 해상풍력터빈 80기가 설치됐다. 로터직경이 150m인 6MW 모델은 할리아드-X와 마찬가지로 기어박스가 필요 없는 직동구동방식이다.  하운식 사장은 “할리아드-X가 상업운전에 들어갈 첫 번째 프로젝트는 미국 빈야드1 해상풍력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800MW 규모 빈야드1 프로젝트는 미국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여기에는 13MW급 할리아드-X 62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영국 도거뱅크 프로젝트에도 할리아드-X가 공급된다. 총 3.6GW 규모인 도거뱅크 해상풍력단지는 A·B·C 3단계로 나눠 건설 중이다. A·B 사이트에는 13MW급 할리아드-X 190기가 설치되고, C사이트에는 14MW급 할리아드-X 87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발전기 시작 주요부품 순차적 현지화 계획 GE리뉴어블에너지는 지난 12월 14일 현대일렉트릭과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E의 해상풍력터빈 기술력과 현대일렉트릭의 전력기기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경쟁력 확보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풍력터빈 생산·영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해상풍력터빈 수주 활동을 지원할 조인트벤처(JV) 설립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  하운식 사장은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해 할리아드-X의 나셀조립과 발전기 생산을 한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생산라인이나 조인트벤처 설립시기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내 프로젝트 진행속도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기 이외에도 경쟁입찰 시 산업기여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요부품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현지화를 모색할 방침”이라며 “생산시설을 어디에 두던 국가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체들이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2014년부터 중대형 풍력터빈에 적용되고 있는 KS인증 체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국내 기업 보호와 REC 취득을 위한 장치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KS인증은 해외 업체가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다. 하운식 사장은 “한국의 풍력터빈 시장 환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만큼 관련 제도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국제인증에 대한 상호 인정을 허용할 경우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십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41​

2023.01.02

[News Article] 모히건 인스파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위탁 MOU

모히건 인스파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위탁 MOU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5성급 호텔의 위탁 운영을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인 5성급 호텔 3개 동의 운영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맡겨,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약 1270여 개의 특급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등을 관리, 운영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20년 이상 복합 리조트를 개발,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특급호텔 운영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고급호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환영하고 존중하는 모히건 부족의 ‘아퀘이 정신’(Spirit of Aquai)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접객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목적으로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리조트, 레저, 골프장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레저 및 서비스 기업이다. 특급호텔인 ‘더 플라자’를 비롯해 국내외 직영 리조트 및 골프장, 아쿠아리움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앤드류 리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핵심시설 중 하나는 호텔”이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노하우는 혁신적인 접객 서비스로 이어져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2023년 4분기 개장을 목표로 1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275개 객실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여 영종도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성지로 부상시킬 전망이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8246632560488&mediaCodeNo=257 

2022.12.26

[News Article] "소아암 환자 부모 지원시설, 서울에 짓겠다"

"소아암 환자 부모 지원시설, 서울에 짓겠다" 서울경제 신미진 기자 - 제프리 존스(70·사진) 한국 RMHC 회장은 소아암 환자들 사이에서 ‘맥도날드 할아버지’로 통한다. 금발에 파란 눈까지 겉모습은 영락없는 외국인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한국말만 들으면 이런 토박이가 또 없다. 어색해 쭈뼛해하던 아이들도 노신사가 ‘반전의 한국말’로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면 어느새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가온다. 1980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40년간 한국에 거주한 존스 회장은 2015년부터 8년째 한국 RMHC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RMHC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체리티(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의 약자다. 주 활동은 병실 구석에서 쪽잠 자는 환아들의 부모가 편히 쉴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1974년 백혈병을 앓는 딸을 돌보며 병원 벤치에서 생활하던 한 미식축구선수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모금활동을 했는데, 이것이 재단 설립의 계기가 됐다.  “전국에 소아암 환자와 그 부모를 위한 시설 총 6곳을 지으면 은퇴할 겁니다.”  지난 20일, 존스 회장이 스스로에게 과제를 주며 은퇴를 이야기한 곳은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내에 자리한 2층 건물이다. 2019년 우리나라에는 처음 문 연 로날드 맥도날드하우스 1호점이다. 맥도날드를 최대 후원사로 둔 RMHC는 지금까지 세계 60여 개국에 375개의 집을 지었는데, 한국에는 양산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존스 회장은 하우스의 의미를 단순한 공간의 제공이 아닌, 치료에서 찾았다. 그는 “아이가 아프면 부모들이 힘들어지고, 결국 아이가 자책하게 된다”며 “환아 부모가 편안하게 먹고, 자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이의 치료를 돕는 길”이라고 말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일종의 무료 쉐어하우스다. 병원에 입원한 아이 곁을 떠날 수 없는 부모들이 머물며 공용 부엌과 세탁실, 객실을 이용한다. 1호 하우스는 총 3층(복층 포함), 10개 객실 규모로 운영되는데, 부모들을 위한 요가 수업부터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영화관도 있다. 올해 10월까지 총 226가족이 하우스를 거쳐 갔다. 2호 서울 하우스도 짓는다. 이를 위해 내년 초 어린이 병동 규모가 가장 큰 서울대병원과 부지 매매 계약을 맺고, 100객실 규모의 하우스 건설을 추진한다.  세계적인 기업을 최대 후원사로 두고는 있지만, 건물 한 채 짓고 운영하는 데 드는 돈은 어마어마하다. 기부 없이는 실현되기 어려운 프로젝트인 셈이다. 존스 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그러나 ‘일방적으로 받지 않는다’다. 그는 재단과 하우스의 안정적인 운영 비결을 묻자 “구걸(begging)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예컨대 한국 RMHC는 식품 회사가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물건이 팔릴때마다 수익의 1%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비를 모은다. 현재 SPC 던킨도너츠와 롯데제과, LG생활건강 등이 한국 RMHC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업만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맥도날드도 하우스 운영비에 기부금을 보내는데, 올해도 5억 2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 돈은 맥도날드의 연말 연초 한정 판매 상품인 ‘행운버거’와 ‘해피밀’ 구매 시 각각 100원, 5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은다. 존스 회장은 “한 곳의 하우스를 짓기 위해서는 2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며 “물건을 구매하면 기부금이 자동으로 발생하는 ‘착한소비 기부’에 이웃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뿐 아니라 대구와 울산, 광주 등 광역시에도 하우스를 짓고 싶다”며 남은 과제에 대한 의욕도 내비쳤다.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26EZLZ2MDC​

2022.12.26

[News Article] 필립모리스, '친환경 프로젝트' 본격 가동…2033년 비전 제시

필립모리스, '친환경 프로젝트' 본격 가동…2033년 비전 제시 더구루 김형수 기자 -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3년까지 △생물다양성 △수자원 보호 등을 중심으로 ESG 경영 계획을 제시했다. 자연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천연자원 관리 분야에서 모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대폭 감축하기 위한 10개 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필립모리스는 자연서식지 보호가 생물다양성 유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5년까지 산림 벌채 '0'를 달성하고, 2033년까지 생태계에 피해를 전혀 입히지 않는 것이 목표다. 매년 삼림파괴 위험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모잠비크와 말라위에서는 담배 농가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수자원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물 재활용 촉진,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폐수 처리 장비 설치 등의 조치에 앞장선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생산시설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International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저탄소 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40년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목표로 내걸었다. 1년 새 괄목할 만한 성과도 냈다. 지난 6월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최고 등급 '트리플 A(Triple A)' 성적표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산림 보호 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전 세계 1만3000개 이상의 기업 가운데 트리플 A를 달성한 기업은 필립모리스를 포함해 14곳에 불과하다.   제니퍼 모틀스(Jennifer Motles) 필립모리스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탈탄소화, 생물다양성 보호, 삼림 관리, 수자원 보호가 밀접하게 연결됐다"며 "자연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천연자원 관리 분야에서 모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47206 

2022.12.26

[News Article] Hyundai Motor hits milestone of 15 million US vehicle sales

Hyundai Motor hits milestone of 15 million US vehicle sales By Lee Seung-ku, The Korea Herald - Cumulative sales of Hyundai Motor vehicles in the United States since the automaker began operations there 36 years ago reached 15 million on Wednesday, according to data presented by the automaker on Thursday.  Hyundai Motor America, the automaker’s US subsidiary, delivered on Wednesday its 15 millionth vehicle to a customer at the West Herr Hyundai dealer in Williamsville, New York.   Hyundai Motor kicked off its US operations in 1986 when it exported its Excel model. The Excel was Hyundai’s first forward-driving subcompact vehicle, manufactured at the automaker’s Ulsan plant between 1985-1994.   The automaker brought its manufacturing capabilities to the US in 2005 when it built a factory in Montgomery, Alabama.   On the back of supply chain advantages from the Montgomery facility, Hyundai Motor recorded 5 million cumulative unit sales in 2007, and passed the 10 million-mark in 2015.   Hyundai’s most-sold model in the US was its compact car Avante, sold under the name Elantra. A total of 3.53 million units were sold as of December since it was first introduced to the US auto market in 1991, according to the Korean automaker.   Following Avante on the list of bestselling Hyundai cars is the company’s midsize sedan Sonata, sports utility vehicle Santa Fe, subcompact car Accent and SUV Tucson. The models recorded 3.14 million, 1.91 million, and 1.34 million units in cumulative sales, respectively.   The automaker said it was noteworthy that it began its US operations on the basis of midsize sedans and compact cars, but 36 years later its SUVs were making the list of most-sold models.   Hyundai is continuing the diversification of its lineup in the US, with recent operations focusing on eco-friendly and electric vehicles, the carmaker added.   "Over the past 36 years, Hyundai has grown its product portfolio, its manufacturing footprint in America and its market share, becoming the fifth-highest selling brand this year. We are excited to see more growth in 2023 and beyond – particularly as we continue to expand our electric vehicle product line and manufacturing," said Hyundai Motor America CEO Randy Parker.   Meanwhile, Hyundai broke ground for a new EV plant in the US state of Georgia in October.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21222000442  ​ 

2022.12.26

[News Article] 맥도날드, 한국RMHC 통해 환아 지원…5억2000만원 기부

맥도날드, 한국RMHC 통해 환아 지원…5억2000만원 기부   뉴시스 김혜경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0일 경남 양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국RMHC 환아들의 '울림 백일장' 시상식을 후원하고,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 기부금 약 5억 2859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이 병원 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제2의 집'이다. 현재 6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375곳의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처음 개관해 올해 10월까지 총 226가족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책임졌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 및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의 최대 후원사로, 매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도날드가 후원하는 '울림 백일장'은 환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30개 병원학교 재학생 및 환아 등 총 63명의 작품 81개가 출품됐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연례 자선 바자회인 '맥해피데이'를 열어 임직원,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한 뜻이 되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매장 내 모금함 금액 및 해피밀, 행운버거 등의 판매 수익 일부를 더해 올 한 해에만 총 5억 2859만원의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는 환아들이 머무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직접 방문해 마음속의 깊은 울림을 경험하고, 맥도날드와 고객이 함께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의 필요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rce: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21_0002130544&cID=13001&pID=13000 

2022.12.26

[News Article] "인천공항, 美아틀라스항공 아태지역 항공정비허브로 도약"

"인천공항, 美아틀라스항공 아태지역 항공정비허브로 도약"  코리아쉬핑가제트 홍광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美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와 ‘美아틀라스항공(AAWW)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정비(MRO) 허브 투자유치 실시협약(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포함해 AAWW 제임스 포브스 총괄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사장, 배준영 국회의원,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AAWW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외국인투자 합작법인을 설립해 美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산하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화물기 정비를 전담 처리하는 대형기(Wide-Body) 기준 3Bay 규모의 전용 정비시설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AAWW 합작법인)는 AAWW의 아태지역 MRO 허브 구축 프로젝트에 따라 대형기(Wide-Body) 기준 3Bay 규모의 1호 정비시설을 신축해 2026년 초부터 본격 가동하게 되고, 향후 증가하는 정비 수요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호 정비시설(대형기 기준 3Bay)을 추가 증설하여 2030년경부터 정비시설 용량을 두 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 구축되는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AAWW 합작법인) 정비시설에서 종합정비(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정비물량(수요)은 美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지주회사) 산하 항공사의 자사기, 리스기, 타사 소유의 위탁관리 대상 화물기로, 100% 전량 해외에서 물량이 들어와 인천공항 內 아틀라스항공(AAWW) 직영 정비시설에서 정비를 마친 후 전량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비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약 1,800명(3Bay 정비시설당 900명 소요 예상 / Bay당 300명 기준)의 양질의 일자리(항공정비 전문인력)가 신규로 창출되는 등 인천공항에 위치한 美아틀라스항공(AAWW) 직영 정비시설을 본격 가동 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항의 미래 신(新)성장 동력으로서, 해외수출을 통해 팬데믹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활성화를 크게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실시협약(본 계약) 체결 행사에서 美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제임스 포브스 총괄 부사장)는 인천공항에 아시아태평양지역 MRO 허브 구축을 계기로 화물기 정비(MRO)와 항공화물 운송(물류) 간 통합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천공항 內 화물터미널(AACT 제3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투자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오늘은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항공정비 산업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순간으로‘한미 반도체 동맹’에 이어 양국 모두에게 항공산업 발전과 경제적 이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전략적 경제협력 모델인 ‘한미 MRO 동맹’의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세계 최대의 국제화물 항공사인 美아틀라스항공(AAWW)의 미주노선 화물기 전량에 대한 정비를 전담 처리하게 되는 아태지역 MRO 허브를 인천공항에 유치함으로써 국내 항공MRO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일대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항공운송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정비수요 기반이 아닌 해외시장의 새로운 정비수요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항공MRO 기업을 인천공항에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36560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