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5
SPC 허영인 회장,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뉴시안 박은정 기자 - SPC그룹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게 올해 2학기
'SPC 행복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SPC그룹은 4일 해당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 지급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주로 근속기간과 근무태도·가정형편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정한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가 50% 확대됐다.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을 지원한다. SPC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근무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이 있었는데 장학금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점장님과 근로 대학생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준 SPC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그룹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일을 하면서도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허 회장의 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자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