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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한국GM, 출범 21년만에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 달성

2023.12.07

한국GM, 출범 21년만에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 달성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GM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7 밝혔다.

 

한국GM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완성차 누적 수출 대수는 182281대로 집계됐다. 한국GM 수출 1천만대를 달성하기는 지난 2002 10 국내 출범 21 만이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까지 포함하면 올해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은 2500만대에 달한다.

 

국내에서 생산된 GM 차량은 북미(35%), 서유럽(26%) 등의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가장 많은 221만대 수출됐으며, 스파크가 194만대, 트랙스가 178만대로 뒤를 이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각각 612천대, 136천대 수출됐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전날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누적 수출 1천만대 달성은 GM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GM 지난 10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20% 차지했고,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GM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말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70475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