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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Posco’s winter charity gives back to the community

Posco’s winter charity gives back to the community   BY KIM SU-HYEON, Korea JoongAng Daily - First established in 2018, 1% My Little Charity is Posco’s annual winter charity program in which donors can find and choose an area in which they want to make a contribution. This year, 32,000 staff and employees from Posco Group and 120 partner companies decided to use contributions worth 91.6 billion won to donate to 150 causes, including child education, remodeling a senior facility and holding a para-marathon. One of the recipients includes Pohang Family Center, which provides counseling to support families facing post-Covid crisis through counselor visits. Under the group’s corporate citizenship philosophy, individual employees also take part in changing society to make it a warmer, brighter place. Yu Seon-young, from Posco’s Pohang plant, donated hematopoietic stem cells in November to help treat a patient with acute leukemia. “After applying four years ago, I was finally able to donate.” Yu said. “Many people wait more than 10 years just to donate, to find a suitable recipient, so achieving my goal in just four years is very gratifying,” he added. Kim Hyeon-jo, another employee at the plant, is growing out her hair to make wigs for children with pediatric cancer. Children often experience hair loss due to undergoing cancer treatment, and donating hair to make wigs is an effort to provide support. “To meet the donation criteria of a certain hair length, I have to grow my hair and take care of it for more than a year, which can be a bit burdensome. However, I am making an effort to help children in difficult situations,” Kim said. Meanwhile, The Posco 1% Foundation, Posco’s charity organization that stages 1% My Little Charity, has reached 10 years since its formation. This year, the foundation was awarded the Deputy Prime Minister Award and Education Ministry Award on Nov. 30 in recognition of having provided quality science education programs to middle school students in Pohang and Gwangyang through the Beyond Imagination Science project.   On the same day, at the 2023 CSR Film Festival Awards, it earned the Minister of Employment and Labor Award for a video showcasing its Digital Academy project, which includes IT training and job educ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Source: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3-12-26/business/guestReports/Poscos-winter-charity-gives-back-to-the-community-/1944722 

2023.12.27

[News Article] “아이 성장 고민 해결”...90년 노하우 담아낸 이 기업

“아이 성장 고민 해결”...90년 노하우 담아낸 이 기업  매일경제 김규식 기자 - “한 번 방문에 영양 상태, 뼈 나이, 체성분, 자세 분석 등 아이의 건강 성장 관련 항목을 체계적으로 짚어줘서 놀랐습니다. 추가로 아이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앱을 통해 꾸준히 부모가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암웨이 브랜드 센터를 찾은 이윤정 씨는 암웨이가 지난 9월 런칭한 어린이 건강 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Growing Lab)’을 자녀와 함께 체험했다. 그는 “최근 암웨이에서 진행하는 흥미로운 솔루션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아 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암웨이는 ‘그로잉랩’을 포함 최근 2~3년간 새로운 솔루션과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의 정체성 또한 ‘헬스&웰니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밝히며 근원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솔루션들과 더불어 기존 사업자 중심의 건강 커뮤니티를 결합해 종합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배경으로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최근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프기 전 건강을 미리 챙기는 ‘얼리 케어(Early Care)’의 개념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한국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 기반 건강 컨설팅에 이은 제품 및 솔루션 추천, 커뮤니티 참여 연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다방면에서 건강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간판 브랜드 ‘뉴트리라이트’ 철학이 근간  암웨이의 ‘웰니스 플랫폼’ 전략은 대표 브랜드 ‘뉴트리라이트(NUTRILITE)’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 판매 1위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1934년 설립돼 내년 창사 90주년을 앞두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 철학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깐깐한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트리라이트는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에서 친환경 생태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씨앗에서 완제품까지’ 제품화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우시 지역에 모두 33만3000㎡ 규모의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와 연구 농장을 개관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연구∙개발 분야에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인력만 해도 800여 명에 달하며, 지금껏 750개 이상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건강 노후를 주제로 스탠포드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가 하면, 식물영양소 관련 각종 연구를 이끌어왔다. 또한 스테디셀러 제품인 ‘더블엑스’를 주제로 DNA 보호 및 항산화 효과 등 관련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물영양소’의 개념을 처음 소개한데 이어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어린이 영양지수(NQ)’를 개발하고 아동 영양교육 프로그램 ‘건강지킴이’로 2016년과 2020년에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  암웨이가 추구하는 ‘웰니스 플랫폼’의 근원이 뉴트리라이트 브랜드 철학이라면, 실질적인 기반은 최근 업계 전반에서 주목하고 있는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시작은 2020년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시범 사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암웨이는 해당 논의를 주도하며 소분형 건기식 제품 보급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때 출시한 제품 ‘마이팩 바이 뉴트리라이트’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 솔루션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이랩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스타트업 에이치이엠파마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PMAS’를 기반으로 한다. 개인의 장내 환경을 복제해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을 분석한 뒤 최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AI 기반으로 추천해 준다. 마이랩은 현재까지 5만건 이상의 판매 주문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연령대 별 분석 결과를 구분하고 유산균 수를 높이는 등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 건강 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에도 활용되는 등 맞춤형 건기식 분야의 모범 사례로 꼽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생애 주기에 따른 건강 플랫폼 또한 한국암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난 9월 론칭한 어린이 건강성장 플랫폼 ‘그로잉 랩’이 대표적이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으며 장내 미생물과 체성분, 식습관, 자세·체형, 뼈 나이 등 다섯 가지 성장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장기에 필요한 개인별 식이 요법과 교정 운동 등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그로잉 랩의 건강 관리 데이터는 ‘뉴트리라이트 건강성장 플래너’ 앱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성장기 아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약 6개월 단위 추적 분석으로 체계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가능하다.  기세를 몰아 내년 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웰니스 랩’이 본격 론칭을 앞두고 있다. ‘마이웰니스 랩’은 개인의 정확한 건강상태 및 노화 속도를 파악해 위험 요인 별 집중 관리를 통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 웰니스 플랫폼 기업 ‘로그미’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로그미는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중 하나로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권오란 교수가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식약처의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맞춤형 분야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다.  ‘마이웰니스 랩’은 권 교수 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2012년부터 10년여 간 참여한 ‘유전자 동의보감 프로젝트’ 및 네덜란드 국가 연구소(TNO)와의 협력으로 축적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유전체 등의 광대한 정보를 분석에 활용한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 및 식습관, 운동 습관 등을 추가적으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구조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식이 등에 대한 조언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견인  암웨이 ‘웰니스 플랫폼’의 마지막 구성 요소는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각종 커뮤니티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좋은 사례다. ‘25센트 라이드’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라이딩 전용 앱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각종 미션에 따른 보상 및 동기부여, 타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자와 회원들을 서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건강 관리와 함께 암웨이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인식되면서 출시 이후 2년간 6만명의 유저를 확보했는데 누적 라이딩 거리가 6000만km를 넘는다.  체중 조절 프로그램인 ‘바디키’ 또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14년 런칭 이후 누적 7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30 세대에 특화된 ‘영 바디키’,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14일 습관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제안, 전문가의 영양 및 운동 팁과 더불어 팀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긍정적 경쟁을 독려하며 미션 수행에 따른 보상도 제공해 준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주력인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어 왔다”면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애 주기에 따른 건강 플랫폼 ‘그로잉 랩’, ‘마이 웰니스 랩’등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가 건강 주도권을 갖는 ‘헬스 &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2648

2023.12.26

[News Article]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   한국경제 하현형 기자 - 쿠팡이 ‘유통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분야가 모바일 앱의 사용자 편의성 강화다. ‘컴맹’을 자처하는 고령층도 결제를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네이버에 찾아보지 않아도 쇼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았다. 앱을 오프라인 매장의 보완재 정도로 여긴 롯데쇼핑,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과의 차별화 지점이다. "다른 앱은 못 써"…5060도 사로잡은 쿠팡 '비장의 무기'는쿠팡은 정보기술(IT) 회사로 출발했다. 6만여 명의 임직원 중 물류·배송 근로자를 뺀 ‘화이트칼라’는 약 1만 명이다. 이 가운데 IT 엔지니어 비중은 대략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IT 전문가들은 상품을 앱에 등록할 대상으로 간주한다. 오프라인 유통회사의 상품 기획자(MD)들이 수백만 종류의 품목 중 매대에 진열할 상품을 엄선하는 것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대신 소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창업 초창기부터 리뷰 데이터를 계속 축적했다. 네이버에서 한때 왜곡된 리뷰가 성행한 것을 기회로 삼았다.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상품을 실제로 구매한 이들의 솔직한 리뷰를 잘 보이게 해 쇼핑 정보 검색자를 네이버에서 쿠팡으로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쿠팡 앱에선 검색창을 누르기만 해도 최근 검색어와 이와 연동한 추천 검색어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예전에 삽을 검색한 소비자는 검색창에서 모종삽, 호미, 낫 등 관심사를 확장한 키워드를 한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당일 배송(로켓 와우), 내일 배송(로켓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판매가격 순으로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쿠팡 이용자 박모씨(62)는 “쿠팡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배송비가 무제한 무료지만, 다른 쇼핑 앱은 같은 상품도 배송비와 배송 기간 등 조건이 천차만별이어서 선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2018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원터치 결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결제 시 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지문 인식 등이 필요 없는 방식이다. ‘상품 선택→구매하기→바로 구매하기’ 등 세 단계만 거치면 주문이 가능하다. 수백만 개에 달하는 로켓 배송 가능 상품 수도 쿠팡의 경쟁력을 높인 비결로 꼽힌다. 직매입 상품이 아닌 오픈마켓 셀러(판매자)의 판매 상품도 다음날 배송해 주는 ‘로켓 그로스’ 서비스를 지난 3월 선보여 내일 배송 상품 수가 대폭 늘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003771 

2023.12.26

[Interview Article] “공급망 최적화로 잠재력 큰 한국 시장 공략 나선다”

“공급망 최적화로 잠재력 큰 한국 시장 공략 나선다” “공급망 솔루션을 강화해 잠재력이 큰 한국 시장에 물류 접근성을 높이겠다.”    코리아쉬핑가제트 홍광의 기자 - 페덱스 박원빈 한국지사장은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국경간 무역(크로스보더) 수요가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개선된 물류 인프라와 공급망 솔루션으로 한국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페덱스는 30년 넘게 한국에 견고한 물리적, 디지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신규 인천공항 물류센터와 수입 물품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활용해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부 지역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한국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물류센터를 개장했다.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늘어나는 전자상거래와 콜드체인(저온유통) 운송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국내 배송 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 당일배송, 수입물품픽업, 배송증명사진(PPO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원빈 페덱스 한국지사장에게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Q. 페덱스 한국지사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소감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임직원들과 함께 페덱스코리아를 이끌게 돼 자랑스럽다. 임직원들의 헌신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페덱스의 ‘P-S-P(사람-서비스-수익)’ 철학이 직원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이는 곧 회사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거라 자신한다. 저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그들이 고객에게 보다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다.  Q. 페덱스에 대한 간략히 소개 바란다. 페덱스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글로벌 특송 기업으로,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에 매일 1500만개 이상의 물품을 운송한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Q. 새로 개장한 인천공항 물류센터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페덱스는 지난해 11월 개장한 인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더 많은 수출입 물품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규 물류센터는 이전보다 2배 이상 규모가 커졌고, 78개의 컨베이어벨트와 최첨단 자동분류시스템을 구축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기존 분류 처리량의 두 배인 시간당 1만2000개 패키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센터 내 콜드체인 물류 시설을 5배 가까이 확장했고, 최대 4만개의 패키지를 보관할 수 있는 1만5207㎡(4600평) 규모의 창고 시설도 보유했다. 페덱스는 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수입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하며 물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Q. 최근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등을 겨냥해 한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2023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약 6.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올해 국내 B2C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늘어난 2500억달러(약 3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거주지로의 배송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페덱스는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물류 거점을 확대해 나가면서 한국 기업, 특히 중소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적극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한국의 국경간 무역 규모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났고,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페덱스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배송 서비스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초 직구 고객을 위한 수입 물품 수령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국의 세븐일레븐과 GS25 매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페덱스가 배송한 직구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엔 한국의 거주지 특송 배송에 대한 배송증명사진(PPOD) 서비스도 도입했다. 문 앞에 도착한 배송 물품 사진을 소비자에게 전송해 실제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택배 서비스다. 수취인의 직접 서명이 불필요하고, 이커머스 업체와 소비자가 상품 수령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  Q.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부 지역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들었다. 경상북도는 반도체, 전기·전자부품, 콜드체인, 전기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페덱스가 해당 지역의 기업들에게 더 나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잠재력이 큰 국경간 무역(크로스보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본다.  페덱스는 지난 8월 경상북도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지역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배송비 할인 혜택과 적시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화물운송주선업자(AA등급), 보세구역운영인(A등급) 등 2개 부문에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보유해 통관 과정이 간소화돼 있다. 충청·전라·경상 등 남부 지역 수입업체와 소비자들도 해외 수입 물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됐다.   Q. 올해 들어 해운·물류시장이 급격하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덱스 상황은 어떠한가.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은 어려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종합금융기업 ING에 따르면 운송·물류 산업은 2023년 4%, 2024년엔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무역 성장 비중인 큰 아시아에서 상당한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 역대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자유무역협정(FTA)이 활성화된 아시아는 국가간 교역을 증진하는 또 다른 요소로 지목된다. 한국은 RCEP 협정국이며,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수출입 증가, 신규 시장 접근성 등 여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례로 페덱스 신규 베트남 운송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페덱스는 지난 10월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의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허브를 거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 4회 저녁 항공편을 출시해 베트남 남부에서 발송된 페덱스의 화물이 다음날 한국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서, 이 같은 아태 지역 운송 서비스 개선은 한국 기업과 외국 수입업체들이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Q. 올해 사업 실적은?  페덱스는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 페덱스는 2023 회계연도 기준 글로벌 매출액 902억달러(약 199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시기에 견줘 3.5% 감소했다. 외부 수요 감소와 비용 인플레이션 등이 영향을 끼쳤다. 반면 순이익은 비용 관리 등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39억7000만달러(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페덱스는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개선하여 비용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드라이브 이니셔티브를 실행해, 2023년 회계연도 분기 중 4분기 영업이익률 최대치를 경신했다.    Q. 탄소중립 등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덱스코리아의 대응이 궁금하다. 페덱스는 보다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파리기후협약보다 10년 가까이 앞선 야심찬 계획이다. 페덱스는 지속 가능한 물류 이니셔티브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 전반에 걸쳐 약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대규모 자연탄소 격리 방법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예일대의 탄소포집센터 설립에 약 1억달러(1320억원) 기부도 약속했다.  이번에 개장된 인천 물류센터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축됐다. 이 센터는 2400개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생성해 매달 시설 에너지 수요의 19%를 공급하고 있다. 녹색건축인증제도 ‘G-SEED’ 인증을 받아 7년 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올해 8월부턴 한국 기업들에게 탄소 배출 추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페덱스 네트워크 내 배송물의 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패키지뿐 아니라 계정에 대한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 배송 배출량을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0050  

2023.12.26

[News Article] Mirae Asset founder recognized as global business leader

Mirae Asset founder recognized as global business leader By Song Jung-hyun, The Korea Herald - Mirae Asset Financial Group founder and Chairman Park Hyeon-joo received the International Executive of the Year Award from the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a leading association of scholars and specialists in international business, according to the finance firm's announcement Tuesday. The award, presented annually by the AIB, recognizes business leaders who have significantly improved their company’s reputation and performance on the global stage. Chairman Park secured the award in recognition of his innovative leadership in turning the group into a global top-tier investment bank. He is the second Korean to win the award, following SK Group's late founder Chey Jong-hyun in 1995. Under Park's leadership, Mirae Asset Financial Group has rapidly expanded its global presence, achieving total overseas assets of $100 billion in 20 years since the launch of its first overseas venture. Park, who also serves as the group's global strategy officer, has played key roles in the acquisition of US exchange-traded fund provider Global X in 2018 and UK-based liquidity provider GHCO in 2022. More recently, he led Mirae Asset Securities to acquire major Indian brokerage firm Sharekhan Limited, in a deal worth 480 billion won ($367 million). "Since our founding, we have pioneered new paths into overseas markets, leading the export of Korea’s finance,” said a Mirae Asset Financial Group official. “Going forward, we will continue to strive to achieve business innovation through investments and global expansion, enhancing wealth of our customers and support their post-retirement life.” Park will deliver a keynote speech at the opening of the AIB annual conference slated to take place in Seoul in July 2024, the company added. Source: https://news.koreaherald.com/view.php?ud=20231219000576 

2023.12.20

[News Article] 맥도날드, 연말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 성료

맥도날드, 연말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 성료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 맥도날드가 최근 ‘맥해피데이’를 진행하고, 한국RMHC에 5억6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맥해피데이는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하는 자선 바자회 행사다. 올해는 35주년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내 모금 행사 ‘맥 워킹 챌린지’의 적립금을 더해 역대 최대 금액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맥해피데이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및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 매장 내 모금함 비치 등을 통해 한국RMHC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RMHC)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RMHC 하우스 2호 건립에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이 시설 내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회사 측은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올 한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이 역대 최고 기부금 달성으로 이어져 뜻 깊다”며 “향후 이웃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sports.donga.com/economy/article/all/20231218/122664814/4 

2023.12.20

[News Article] 대한항공,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기업 부문 대상 수상

대한항공,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기업 부문 대상 수상 CNB 뉴스 정의식 기자 - 대한항공이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한항공은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와 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무대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634679 

2023.12.20

[News Article] SPC 파리바게뜨, 美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SPC 파리바게뜨, 美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조선비즈 이민아 기자 -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과 NBC(엔비씨), FOX(폭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 홍보에 나섰다. 전광판 광고는 25일까지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 또, 13일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과정과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한 후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놀라울 만큼 인상적”이라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SPC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차까지 미국 시장 케이크 판매가 전년비 약 10% 증가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하고,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하기도 했으며, 10월에는 프랑스의 전 세계적인 인기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 10일엔 경기장 내 파리바게뜨 한글 LED광고를 노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150여개 매장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5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출처: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3/12/19/5BC5PRCADVCWDAZWTJRSYJZ23U/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