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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업비트 운영 두나무 송치형 회장, 투자 환경 조성 위해 투자자 교육에 힘쓰다

2024.07.11

업비트 운영 두나무 송치형 회장, 투자 환경 조성 위해 투자자 교육에 힘쓰다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 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사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도 투자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비트는 일찍이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적인 시스템 구축 외에도 투자자 교육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투자자 보호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이 센터에는 두나무가 100억원 이상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출범 이하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과 법, 규제, 투자 피해 예방법까지 투자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가상자산 백서 전문 국문 번역본이 대표적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운영방식과 구조, 비전과 계획이 담긴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캐디 리포트'도 제공한다. 캐디 리포트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 따른 가상자산 업계의 방향성을 소개한 바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다음달 19일 국내에서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서도 정리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31쪽에 달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16쪽의 장표로 보기 쉽게 압축·정리해 '한눈에 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으로 펴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아울러 각국의 규제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해석본을 공개하고 있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지난해 7월 유럽연합(EU)이 제정한 가상자산 기본법인 '암호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MiCA)' 전문을 번역한 바 있다. MiCA의 개념부터 발행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업비트는 아울러 쉽고 정확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사기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기 유형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다. 피싱사기, 폰지사기 등을 구분해 알려주며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해당 사례와 비슷한 제보를 받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와 협의해 주요 투자자 유의사항 및 예방법을 안내한 투자사기 사례집, 투자사기 유형을 알려주는 숏폼 시리즈 등을 업비트 고객센터 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콘텐츠 형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끊임없는 교육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가상자산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더욱 강화된 법적 보호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투자자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