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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포드의 심장’ SK 배터리, 美 생산능력 1위 점프

‘포드의 심장’ SK 배터리, 美 생산능력 1위 점프SK이노-포드, 13조 사상최대 투자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완성차 2위 포드와 손잡고 현지에 13조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공장 및 배터리 생산 단지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 공장 전경. SK이노베이션 제공 동아일보 곽도영, 홍석호 기자 - 미국 완성차 2위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이 28일(현지 시간) 총 13조5000억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배터리 합작공장 투자를 발표하면서 SK이노베이션이 단숨에 미국 현지 생산 능력 1위 배터리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이날 양 사에 따르면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미국 테네시주 공장은 1550만 m² 규모의 땅에 배터리 생산 능력 4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과 함께 들어서게 된다. 켄터키주 배터리 공장은 628만 m² 땅에 세워진 43GWh 2곳으로, 총 86GWh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양쪽 단지 모두 2025년 가동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미국에서만 연산 약 150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헝가리와 중국 등의 공장을 포함하면 앞서 올해 7월 SK이노베이션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회인 ‘스토리데이’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발표했던 2025년 글로벌 200GWh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경쟁에서 포드와의 동맹을 더욱 강화했다. 합작사의 테네시주 공장에서는 포드의 상징이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픽업트럭 ‘F-150’의 전기차 모델 ‘F-150 라이트닝’이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포드 공장을 방문해 직접 운전했던 모델이다.   포드는 2030년까지 자사 글로벌 판매 차량 중 40∼50%를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밝혀온 40% 비율 목표를 상향 조정한 수치다. 블룸버그는 이날 양 사의 합작 투자 발표에 대해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테슬라가 지배 중인 전기차 시장에 포드가 플레이어로서 진출하는 것이자, 그간 미국 완성차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여겨져 온 GM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미국 내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전환 경쟁 확대에 따라 현지 위상이 동반 성장하게 됐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가운데 미국 완성차 1, 2위인 GM과 포드가 각각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과 합작해 왔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미국 완성차 1위 기업인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서 각각 35GWh 규모의 합작 공장 건설에 착수한 상태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지금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이끌고 ‘탄소 중립 제조’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의 순간이다. 포드는 혁신과 투자로 미국인들이 환호하는 전기차를 만들면서도 지구를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과감한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통해 자동차 산업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포드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를 통해 함께 도약하고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9/109462152/1   

2021.09.30

[News Article] 대한항공, 전사 IT 시스템 AWS 클라우드 전환 완료…"전세계 대형 항공사 최초"

대한항공, 전사 IT 시스템 AWS 클라우드 전환 완료…"전세계 대형 항공사 최초"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 IT부문 부사장이 28일 미디어 브리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회사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관 완료 및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예약·발권 시스템 편의성 증대 기상예측 정확도 제고 장성현 부사장 "서비스 혁신 이끌 것"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 대한항공은 모든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적으로 전사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 계획을 밝힌 지 3년 만이다. ‘전사 IT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을 모두 완료한 것은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최초다.   대한항공은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으로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기술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방역대책과 언택트 서비스 수요 증가도 클라우드 전환 요구에 힘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AWS와 AWS의 국내 파트너사인 LG CNS와 함께 기존 사내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했던 데이터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IT시스템을 단계적으로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해 효율성을 높이고 IT 관리를 단순화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이전 완료에 따라 데이터 분석 능력, 머신러닝 등 AWS가 갖고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바탕으로 여객서비스 강화, 예약·발권 시스템 편의성 증대, 기상예측 정확도 제고 등 경영시스템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머신러닝 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머신러닝 모델의 구축, 학습, 적용을 모두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해 정확한 수요 및 통계 예측을 지원한다. 특히 악천후로 인한 항공기 지연 예상시간, 항공기 정비 소요시간 예측 등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WS 클라우드로 구축된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서 고객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고객 접점 채널도 강화된다.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은 AWS의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기존 속도 대비 90%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4단계로 이뤄진 티켓 구매 단계도 2단계로 간소화했으며 원스톱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사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이관을 추진하면서 AWS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5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부문과 기술부문의 협업 강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역량 구축 등 전사적인 전파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전략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를 통해 효율은 높이면서 더 빠른 방식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92811112844054 

2021.09.28

[News Article] 델타항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ESG 경영에 박차 가해

델타항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ESG 경영에 박차 가해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델타항공이 미래 탄소중립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니셔티브 세 곳에 가입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각 이니셔티브에는 전 세계 투자사, 공급사, 경쟁사 등 각 업계 선두주자들이 함께 뜻을 같이했다.   델타항공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하는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을 비롯해 항공사 최초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tion)에 가입한다. 또한, 세계경제포럼 산하의 내일을 위한 깨끗한 하늘(Clean Skies for Tomorrow) 연맹에 운영 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 각각의 파트너십은 델타항공이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항공사로 거듭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항공 아멜리아 델루카(Amelia DeLuca) 지속가능 부문 상무이사는 “기후 변화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유일하고 실질적인 방법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연대하는 것이다. 델타항공이 참여한 각 이니셔티브는 넷제로(Net-zero), 즉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계 내 의지, 자원, 투자를 한데 결속해주어 고객이 환경과 여행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고 맘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항공업계를 조성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델타항공 탄소중립 비전의 근간이 된 각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다:   리프 연합(LEAF Coalition): 열대림 벌목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세계 탄소 배출량은 항공업계 배출량의 약 3배에 달한다. 2020년의 경우, 산림 벌채로 인해 2019년 대비 12% 이상의 열대우림이 파괴되었다. 이에 리프 연합은 2030년까지 열대 우림의 파괴를 막기 위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리프 연합과 협약서를 작성함으로써 탄소배출 난감축(Hard to Abate) 업계에서 리프 연합에 가입한 최초의 항공사 및 기업이 되었다. 이를 통해 델타항공은 고품질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20년 3월부터 탄소중립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향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내일을 위한 깨끗한 하늘(Clean Skies for Tomorrow): 내일을 위한 깨끗한 하늘 연맹은 세계경제포럼 산하 이니셔티브로 글로벌 항공, 항공사, 원료 공급,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및 개발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사용 시, 기존 항공연료보다 생애주기 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항공은 운영위원회 일원으로서,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사용을 10%까지 늘리는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향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시장 개발 및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UN이 주도하는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에도 델타항공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델타항공은 항공 운항 관련해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 및 중간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이는 파리 기후협약 실천을 위한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기반으로 하였다. 또한, 지난 25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자선 콘서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서 시민참여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함께 이번 캠페인 참여 업무협약을 기념하였다.  출처: 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51525 

2021.09.28

[News Article]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IDEA 디자인상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아이오닉 5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현대 블루링크 앱’과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이미지 구성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콘셉트카 ‘45’로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올해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올해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아이오닉 5의 IDEA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남양연구소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09221105001#c2b

2021.09.28

[News Article] RMHC,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매일유업, GS25와 함께 나서다

RMHC,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매일유업, GS25와 함께 나서다  시사매거진 임연지 기자 -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주거 공간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위해 매일유업과 GS25가 나선다.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매일유업의 과일주스 브랜드인 피크닉은 신제품 ‘피크닉 컵 사과’를 GS25에서 단독 출시한다. 식이섬유 3g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2mg이 더해진 이 신제품을 1+1 증정행사로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제품은 ‘나눔상품’으로 제품 매출액의 1%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을 위해 기부된다. 나눔상품은 하우스 건립과 운영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되는 파트너사의 해당 제품을 의미한다.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는 GS25와 다수의 나눔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이러한 기부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는 나눔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중증 환아를 위해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는 전세계 62개 여개국에서 아동복지 사업을 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으로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 머무를 수 있는 힐링 하우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위치한 국내 1호 하우스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출처: 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500  

2021.09.28

[News Article]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 ‘싸이티바’ 한국에 600억 투자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 ‘싸이티바’ 한국에 600억 투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에게 투자신고서를 제출한 임마누엘 리그너 싸이티바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싸이티바, 옛 GE 헬스케어 생명과학 부문 일회용 세포배양액 한국에서 생산할 계획 기업간 협력 MOU 4건·연구기관간 협력 MOU 4건도 체결  조선비즈 손덕호 기자 -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21일(현지 시각) 한국에 생산 시설 마련을 위해 5250만달러(약 621억원)을 투자한다. 미국 다나허는 지난해 GE헬스케어의 생명과학 사업부를 인수한 후 싸이티바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세계 40개국에서 7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도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싸이티바는 이날 미국 뉴욕 시내 한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이 같은 한국 투자 방침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한국 투자와 관련해 싸이티바는 2022년부터2024년까지 525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투자신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싸이티바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 공급 부족 현상을 빚는 백신 원부자재인 일회용 세포배양액을 한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 한국에 생산시설 투자를 신고한 첫 사례다. 청와대는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 결정 배경에는 한국이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전략을 통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은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첫 번째 행사다. 이날 백신 관련 기업 간 4건의 협력 양해각서(MOU), 연구기관 간 4건의 협력 MOU가 체결됐다. 민간기업 간 MOU에는 백신 소재·부품·장비 협력, 공동 개발, 위탁 생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아쥬반스 테크놀러지에 백신 후보물질의 필수 재료인 면역 증강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진은 미국의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러지로부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인 캡핑 시약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는 미국의 액세스 바이오, 아이비 파마와 mRNA 백신 공동 개발 협약을, 큐라티스는 미국의 HDT바이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 위한 협력을 각각 맺었다.   연구기관 간 MOU는 글로벌 보건 위기에 한미가 공동 대응하기 위한 내용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mRNA 백신 전달체 공동 연구 협력이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한미 기업 간, 연구기관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나아가 미래의 보건 위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한미 기업 간, 연구기관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나아가 미래의 보건 위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한미 기업 간, 연구기관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나아가 미래의 보건 위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1.09.23

[News Article] “넷플릭스 마침내 왕좌에 오르다”... ‘더 크라운’ ‘퀸스 갬빗’ 美 에미상 수상

“넷플릭스 마침내 왕좌에 오르다”... ‘더 크라운’ ‘퀸스 갬빗’ 美 에미상 수상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할을 연기한 조쉬 오코너가 19일(현지 시각) 제 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조선일보 남지현 기자 - 넷플릭스가 1997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에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더 크라운’과 ‘퀸스 갬빗’이 그 주인공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이 1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이 이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더 크라운’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주인공으로 1980년대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여성 체스 천재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퀸스 갬빗’도 이날 에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퀸스 갬빗’은 이날 시상식의 백미였던 ‘최우수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부문에서 넷플릭스가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인 TV채널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 부문에서 수상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통상 에미상은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를 가장 마지막에 수상하곤 했는데, 이날 시상식에선 최근 시류를 반영한 듯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에미상에서 작품상과 연기상 등을 포함해 총 44개의 상을 휩쓸었다. ‘더 크라운’은 주연 남녀 배우가 나란히 드라마시리즈 최우수 연기 부문을 차지했다. 찰스 왕세자 역을 맡은 조쉬 오코너가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연기한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간 에미상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미국 TV 채널 HBO는 자사의 플랫폼 서비스 HBO 맥스를 합해도 넷플릭스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개의 상을 얻는데 그쳤다.    그간 넷플릭스는 꾸준히 에미상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좌절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는 각종 부문에서 30여 차례나 후보로 지명됐지만 단 한 차례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날 수상은 지난 2007년 ‘하우스 오브 카드’가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로는 최초로 후보로 지명된 이래 14년 만의 쾌거다. NYT는 “넷플릭스가 ‘더 크라운’으로 마침내 에미상 왕좌에 올랐다”며 “(에미상을 주관하는)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채널을 돌려가며 보던 전통적 TV 시대에서 ‘클릭과 몰아 보기’로 특징지어지는 21세기 엔터테이먼트로의 중대한 전환을 인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bit.ly/2Wsvvdk 

2021.09.23

[News Article] 비대면 시대 생존전략… 라이나생명도 ‘클라우드’ 옷 입는다

비대면 시대 생존전략… 라이나생명도 ‘클라우드’ 옷 입는다   머니S 전민준 기자 - 외국계 생명보험사 라이나생명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험금 지급과 계약 심사 업무에 AI기술을 활용해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라이나생명은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새로 설립하는 디지털 손해보험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디지털혁신개발부와 디지털혁신개발팀 인력을 채용 중이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와 보안 솔루션 등 기술검토, 분석, 선정,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력직을 뽑는 것이다. 카카오와 토스 등 핀테크사와도 경쟁이 불가피 한 상황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은 필수라고 판단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인력 증강은 아니며 충원하는 개념”이라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지만 기존에 해 왔던 업무의 연장선상이다”고 설명했다.보험사들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나생명이 구상하는 디지털화는 AI기술을 활용해 신분증·진료비 영수증 등 문서와 서식을 자동분류 하고 문서의 이미지 정보가 신속·정확하게 판독돼 보험금 지급과 계약 심사 업무 등 보험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프라에 대한 운영·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에 맞춰 신속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금융권에서는 은행과 지주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정보화계획수립(IPS)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비금융권 출신 IT 전문가를 영입하고, IT 개발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차원이다. 라이나생명은 디지털 사업을 통해 얻은 사업 전략을 디지털 손해보험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카카오페이, 캐롯손해보험과 비슷하다. 이들과 경쟁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술 도입 등 디지털화는 필수다.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은 올해 상반기 디지털 손보사 설립안을 의결, 연내 디지털 손보사 예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자본금은 1500억원, 시스템 구축비만 150억원을 투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손해보험사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인력을 채용할 것이며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험연구원 손재희 연구위원은 “디지털 환경은 보험사에는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며 “보험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대하는 새로운 성장에는 효율성뿐만 아니라 포용성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91710228048663 

2021.09.21

[News Article] 한국암웨이,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한국암웨이,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9월 16일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왼쪽부터 배수정 대표이사, 강영재 전무 [사진제공=한국암웨이]​     고객경험관리위원회 운영‧TF 형태 실무 전담팀 신설 CMN 심재영 기자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가 고객 중심 경영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배수정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국암웨이는 ‘고객경험관리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실무전담팀을 신설하며 이들 조직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조직을 이끌 최고고객책임자(CCO)에는 최고경험관리자(CXO: Chief Experience Officer)인 강영재 전무가 임명됐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암웨이가 지난 30년 간 한국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마인드가 확고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계기로 사업자‧소비자 분들의 신뢰에 기반해 미래 성장 전략인 ’암웨이 플라이 휠(Amway Flywheel)‘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제품 구매 3개월 이내 요청 시 반품 및 교환, 환불이 가능한 ’소비자 만족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http://www.cmn.co.kr/sub/news/news_view.asp?news_idx=37029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