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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얀센 600만명·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 체결

얀센 600만명·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 체결​정부 “얀센은 내년 2분기부터, 화이자는 3분기에 접종 계획”  조선일보 김은중, 파리=손진석 특파원, 김성모, 임규민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얀센(존슨앤드존슨)과 코로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해외에서 도입하기로 계획한 4400만명분 백신 가운데 2600만명분(59%)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은 1000만명분, 얀센은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이 더 많은 총 600만명분을 계약했다”고 했다. 총리실은 얀센은 내년 2분기, 화이자는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도입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밀히 들여다보며 가능한 한 빨리 맞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모더나에서 확보한 1000만명분에 대해선 1월 중 계약을 마칠 예정이고, 이미 계약을 끝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1000만명분)은 내년 2월 도입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다만 얀센 백신의 경우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미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 승인은 빨라도 내년 1월 말에야 이뤄질 전망이다. 승인이 지연되면 접종 시기가 늦어진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선진국과 격차가 벌어지며 ‘백신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국민들 사이에서 팽배하다”며 “정부가 접종 시점을 정확하게 밝혀줄 의무가 있다”고 했다. 전세계 40여개국이 연내 접종… 丁총리 “백신 도입 앞당길 것” 세계 각국이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에서만 접종자가 100만명을 넘겼고, 이날 유럽 본토에서도 접종을 개시했다. 나라별로 백신 확보 물량은 물론 접종 대상자 규모와 시기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반면우리나라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24일에야 화이자·얀센과 백신 구매 계약을 맺은 데다, 백신 물량 도입도 더뎌 내년 상반기 대량 접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국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   ◇세계 각국 백신 접종 잰걸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 미 전역에서 화이자 백신을 100만8025회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을 지난 14일 접종하기 시작한 지 9일 만이다.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성인 2억6000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미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화이자 백신 1억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두 곳에서만 2억명이 맞을 수 있는 4억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제약사 백신에 대해서도 사용 승인이 나오면, 상반기에 2억6000만명 접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유럽 본토에서도 23일 스위스를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막을 올렸다. 이날 스위스는 루체른의 한 요양원에 거주하는 90세 여성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유럽 본토의 1호 접종 대상자다. 24일에는 발칸반도의 세르비아가 스위스의 뒤를 이어 접종을 시작한다. 27개 EU(유럽연합) 회원국은 오는 27~29일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29일이 되면 유럽에서만 약 30국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이 연출되는 것이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올해 안으로 화이자 백신이 EU 회원국에만 1250만회분이 배송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영국은 21일까지 50만명에게 백신을 맞혔다. 중동에서는 카타르가 23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해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에서 셋째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한 나라가 됐다. 남미에서는 24일 중으로 멕시코·칠레·코스타리카 3국이 동시에 화이자 백신을 놓기 시작한다.  일본도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마련했다. 전 국민에게 맞힐 수 있는 2억9000만회분을 이미 확보한 일본은 내년 2월 접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의료 종사자 400만명, 65세 이상 고령자 3500만명, 기저질환자 820만명 등 약 5000만명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은 오는 2월 춘제(春節·중국의 설)까지 모두 50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마치고 서서히 집단 면역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내년 상반기에도 대규모 접종 불투명 반면 우리는 내년 상반기에도 백신 접종이 대규모로 이뤄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의 백신 물량이 들어올지조차 불분명한 상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는 1000만명분의 백신을 내년 2~3월부터 공급받기로 했고, 얀센에선 2분기부터 600만 명분, 화이자에선 3분기부터 10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문제는 2분기와 3분기는 각 제약사들이 물량 공급을 시작하는 시점일 뿐이란 점이다. 2분기와 3분기 안에 계약한 전체 물량을 공급한다는 뜻도 아니다. 질병청은 24일 브리핑에서 “제약사별 백신 총물량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도입 일정에 대해선 접종 계획 등도 고려해 세부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화이자 백신이 9월 말에 소량만 도입될 수 있다는 뜻 이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화이자 백신의)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계약된 내용보다 앞당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제약 업계 관측이 나온다. 백신을 들여온다고 해도 실제 접종까지 이뤄지느냐는 또 별개 문제다. 국내에 가장 빨리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접종 허가를 해줘야 하는 단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화이자보다 더 빨리 도입하려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의 백신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나온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났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직 주요국 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고, 얀센의 경우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이 현재 진행 중이어서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지난 23일 “(백신)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는 딴소리를 했다. 출처: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12/25/UYPOJRFHQRCVPNK7WEFFKNWGTQ/?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2020.12.25

[News Article] 메드트로닉,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및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 인정​ [약업신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및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메트로닉코리아는 ▲패밀리데이(금요일 오전 근무) ▲유연근무제 ▲임직원 자녀 해외 홈스테이 교환 프로그램 (Talent X Junior+) ▲임직원 자녀 회사 초대 등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출산과 육아 등 가정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올해 1월 진행한 Talent X Junior+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해외 홈스테이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의 직원 자녀(10-18세 사이) 각각 5명을 선별하여 총 10명이 일주일간 각각 국가의 명소를 방문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싹틔우는 기회를 가졌다.구성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프로그램의 또 다른 예로 임직원 자녀 회사 초대 행사인 ‘Bring Your Kids to MIC’가 있다. 임직원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여 메드트로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는 메드트로닉코리아 서울 사옥은 물론, 충북 오송의 첨단복합단지 내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를 견학할 수 있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방 체험, 심장 가상현실 등 의미 있는 체험이 가능해 임직원 및 자녀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 외에도 ▲구성원과 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 ▲직계가족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구성원과 가족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키트와 계절별 깜짝 선물,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휴가(생일 휴가, 안식 휴가, 명절 특별 휴가)와 ▲3주간의 연말 오피스 클로징 등 여러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메드트로닉은 ‘행복한 직원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을 통해 구성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내 복지 제도 및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 전했다.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2020.12.21

[News Article] 메트라이프, 저금리·코로나 시대가 두렵지 않은 이유

헬스케어 서비스 포함된 '미니보험' 출시 달러보험 입지 탄탄…업계 최초 카톡 기반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저금리·저성장·고령화 등 삼중고에 코로나19 등 업계 구조적인 변화에 '맞춤형 상품'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한스경제] 메트라이프생명이 저금리·저성장·고령화 등 삼중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업계의 구조적인 변화에 맞서 '맞춤형 상품'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고 있다.  저금리·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변액·달러·미니보험 상품은 물론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보완·개발하며 업계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커피 한 잔 가격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무)메트라이프MINI재해보험’을 출시했다.30세 기준 남성 4800원, 여성 2800원을 1회만 납입해도 재해로 인한 사망과 골절을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월납보험료로 환산 시 각각 월 400원, 233원 꼴로 부담이 없다.이 상품은 최근 언택트(비대면)가 사회 전반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 가능한 것은 물론 본인인증절차 간소화 등 간편한 가입절차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미니보험'이다.'(무)메트라이프MINI재해보험’은 최근 보험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적용했다.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360Health를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Basic 서비스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간편하게 혈관건강, 대사질환 등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AI(인공지능)분석을 통한 식단 및 운동 관리까지 가능하다.평균·기대 수명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에 대한 니즈 증가는 물론,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사후보장에서 사전예방으로 바뀌고 있는 점도 보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금융당국에서 정책적 지원과 규제 개선 방안을 예고하면서 업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메트라이프생명도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기존 모바일 건강관리 앱(app)의 AI 기능을 확장해 식단은 물론 운동관리까지 가능한 ‘360Health 앱 2.0’을 출시했다.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AI 분석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빠르고 간편하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핵심기능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과 운동 추천 기능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AI가 칼로리와 영양성분 등을 즉시 분석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비춰 적절한 식단인지를 평가해 준다.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솔루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AI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식단과 운동을 추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일 헬스케어 기본 서비스가 포함된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발생시에는 물론 건강할 때도 또 치료 후 회복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40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트라이프의 주력 상품인 달러보험과 변액보험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안성맞춤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침체됐던 국내 증권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펀드 투자효과와 함께 의료보장과 노후준비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변액보험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안전성과 자산포트폴리오 다변화 그리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달러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의 주력 상품인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2018년 1월 출시) 계약 건수는 ▲2018년 4만4234건 ▲2019년 5만2250건 ▲올해는 7월까지 3만195건 등으로 판매량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출시 이후, 전 달러보험 상품 누적 기준으로 올해 10월까지 메트라이프생명 달러보험의 누적 판매건수는 14만5000건이며, 누적 초회보험료는 440억원에 달한다.메트라이프 관계자는 "달러보험은 정기, 연금, 저축 등 5개 상품이 있다"면서 "코로나 이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 영향으로 달러보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액보험 시장에서는 AI를 활용해 고객 수익률 보장에 힘쓰고 있다. 변액보험은 펀드 구성, 운영 등 사후관리가 수익률에 직결되는 만큼 보험사는 고객보다 적극적으로 펀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메트라이프는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출시했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 서비스로, 세계 각국의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예상 수익률 및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또한 ‘펀드현황 조회’부터 ‘투자성향별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리밸런싱(편입비중 재조정)’까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모든 펀드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메트라이프는 사업비 규제, 세제 혜택 축소 등으로 변액보험 비중을 줄이고 달러보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메트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각종 규제 등 사업 환경이 바뀌면서 변액보험보다 달러보험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미니보험은 온라인 보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수요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이윤 추구보다 고객 만족과 잠재 고객 확보에 초점을 뒀다"면서 "헬스케어 서비스는 15년 전부터 진출해 입지를 다졌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험의 보장 기간 동안 제공해 가장 서비스 제공 기간이 길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점 또한 메트라이프생명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제로금리시대, 보험산업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보험연구원 세미나에서는 제로 금리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보험 사업 프레임을 바꾸려는 노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오은상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변액보험, 외화보험 등 특별계정 상품 확대와 위험보장 다양화,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보험수요 변화 예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2020.12.03

[News Article] 지티지웰니스, 터키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5000개 공급

  [매일경제] 지티지웰니스는 터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1만5000 테스트 물량을 선적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해외 공장 공급 확대를 위해 터키 정부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제품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지난 10월 총판 계약을 맺은 디엔에이링크의 신제품 항원 신속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 제품등록 절차를 밟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등록을 마칠 것으로 기대 중이다.터키를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동시에 빠르게 많은 인원을 검사해야 하는 진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AccuFIND COIVD19 Ag'는 97.5%의 민감도, 100%의 특이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와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 검사 시 비강과 인후에서 채취한 콧물 등의 비인두 스왑 검체를 검사 용액과 함께 키트에 떨어뜨리면 별도 리더기 장비 없이도 10~15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임신테스트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AccuFIND COVID19 Ag'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검사방식과 성능에 있어 글로벌 게임 체인저로서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터키 외 다수 국가와 수출 협의와 현지 등록을 진행 중이며 연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2020.11.30

[Member News] Trade Finance fintech Mitigram further establishes global leadership with ground break…

Trade Finance fintech Mitigram further establishes global leadership with ground breaking partnership​     STOCKHOLM, Nov. 16, 2020 /PRNewswire/ -- With GTR returning to the Nordic region for its leading annual Trade Finance conference, Mitigram - born in the Nordics and today the world's premier global platform for funding and hedging trade risks - celebrated 5 years since its official launch.  Mitigram is the first digital market network for Corporates, Trad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The network was launched in 2015 with a vision to close the digitisation gap between the needs of Corporate Treasury and Trade Finance, allowing for corporations to manage their Trade Finance pricing and transaction processing on a central platform.  "We knew from the start that it was not possible to establish a Trade Finance marketplace overnight." Mitigram's founder and Chief Product Officer Marjon Wohl?n said in preparation for the annual GTR Nordic event, which this year took place virtually on November 10 and 11. "But 5 years down the road we can confidently say that Mitigram has managed to create a truly global trusted market network," Marjon continued. Mitigram will also have a spotlight in another major trade finance event, Structured Finance; virtually organised by the leading German publisher Finance Magazin from November 23 to 26. Mitigram approaches the fintech space with a distinctive inclusive vision, acknowledging that there is no market solution that can single-handedly address the inefficiencies in the industry. According to Mitigram's CEO, Milena Torciano, "The need for digitisation in Trade Finance is now, more than ever, a pressing issue. Especially in times of global crisis, where all countries are affected simultaneously, corporates, trad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have the unique opportunity to close the gaps between the demand and supply of Trade Finance and to improve processes by adopting state of the art digital solutions."  Such acceleration in the adoption of technology to maximise efficiency cannot happen in a divided ecosystem. Financial institutions have traditionally been cautious in adopting technologies without clear track records and advanced security. Interoperability challenges between different technology partners and solution fragmentation are major issues hampering adoption of new applications. To deliver innovative solutions with long-lasting user benefits, and to achieve sustainable growth, will require fintech players to realise the synergies that come about through collaboration and recognition of mutual strengths. This model of fintech Inclusiveness can substantially reduce the challenges between innovation needs and technology adoption.  As a demonstration of its commitment to inclusiveness, Mitigram has recently engaged in a partnership with fellow fintech Bolero - a leading global trade finance digitisation expert - combining resources in a strategic move to accelerate technology adoption. The partnership brings consolidation of processes, and offers a one-stop solution for corporates and banks. For the first time, corporates are able to manage all their trade finance pricing and transaction processing (including electronic documents presentation) on a secure central platform, benefiting from a seamless, end-to-end experience.  Aside from the Bolero partnership, Mitigram has also signed an agreement with Swift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wift L2BA application which will go live early next year, enabling corporations and banks to choose their preferred instruction delivery channel on Mitigram.  Mitigram has already facilitated the negotiation of over USD 55 Bn in Trade Finance across its 200+ top-rated clients. The recent release of the match-making engine Open Market Discovery has further broadened the reach for corporations and traders to access financing opportunities in countries and regions that were previously difficult to cover with their existing network of financial partners.      About Mitigram (WWW.MITIGRAM.COM) Mitigram is the premier global online platform for funding and hedging the risk of trade. Adopted by multinational corporations, leading commodity traders and many of the world's largest banks, Mitigram offers a collaborative, efficient and cost-effective way for corporations to securely interact with their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negotiation of trade finance, bonding & guarantees and risk mitigation. Mitigram also allows banks to collaborate with each other and with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exchange of information to allow for trade finance needs to be effectively communicated and redistributed. The platform provides access to an extended network of counterparties, supports comprehensive automated quotation workflows and provides all parties with a better understanding of market pricing. Launched in 2015, Mitigram has facilitated over $55 billion of trade finance in 100+ countries, covering the risks of over 1000 issuing banks in both developed and emerging markets.     About Bolero International (WWW.BOLERO.NET) Bolero International has built a strong reputation and market leadership position in driving the digitisation of global trade. With more than 20 years' experience in trade, maritime and cloud technologies, Bolero has the knowledge, experience and proven track record of helping the industry transition and capitalise on the benefits of digitisation. Its multi-banking trade finance and electronic bills of lading solutions have worldwide recognition and are seamlessly connecting corporates with their logistics partners and financial institutions around the world. Bolero is where the physical and financial supply chains converge. With Galileo, clients can tap into the Bolero's connected digital ecosystem, that is secure, trusted and fully interoperable.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on Kim Sales Director-Asia Tel: +82-107637-0167 uon.kim@mitigram.com SOURCE Mitigram 

2020.11.20

[Member News] Visa named ‘Inclusive Company’ by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for commitment to supp…

  Visa named ‘Inclusive Company’ by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for commitment to support small businesses entering overseas markets   MOU on 11th attended by Park Youngsun, Minister of SMEs and Startups; Al Kelly, CEO and Chairman of Visa;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for Visa Asia Pacific   Olympic short track champion turned fashion brand CEO Park Seung-hi and othe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owners showcase their experiences     November 11, 2020. Visa, the world’s leading payment network, has become the 21st company to receive ‘Inclusive Company’ designation by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MSS), which recognizes large businesses’ voluntary efforts to promote win-win partnership with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merchants by sharing their technologies and infrastructure. The designation is a meaningful nod to Visa’s efforts to support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which are among the hardest hit by the pandemic, to penetrate online channels and overseas markets and make their payment process more efficient.     At its office in Seoul on November 11, Visa signed a four-party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the MSS, global e-commerce platform Shopify and the Korea On-Line Shopping Association (KOLSA) to assist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and merchants to advance to global markets. The signing ceremony was attended by Park Youngsun, Minister of MSS;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of Visa Asia Pacific; Mark Wang, East Asia Lead at Shopify; Kim Hakdo, Head of Korea SMEs and Startups Agency; and Kim Yoontae, Vice Chairman of KOLSA.   Moreover, Park Seung-hi, an Olympic gold medalist turned CEO of her own fashion brand, and key hero merchants from Visa’s Where You Shop Matter initiative, joined the ceremony to introduce their company’s products and shared their expectations for this partnership.   Visa will collaborate with homegrown startup SpurSell to establish a one-stop integrated system that helps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penetrate overseas and online channels and provide practical support as a partner.   The partnership comprises of sales solution, advertising and marketing supports through global networks operated by Visa and its partners, in addition to a B2B solution based on Visa’s tokenization technology for more efficient payment and settlement processes.   “With e-commerce rapidly growing driven by the pandemic, I would like to thank Visa on behalf of the Republic of Korea government for the company’s multi-pronged efforts to support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merchants to enter global online marketplaces,” said Minister Park Young-sun. “The MoU reflects the government’s strong commitment to a meaningful public-private across the border collaboration.”    “Since first entering the Korean market in 1978, Visa as a global payment network company has been focused on establishing a strong payment ecosystem across the world. We have been especially impressed by the Korean government’s diverse efforts to overcome the crisis induced by COVID-19,” said Al Kelly, Visa CEO and chairman through a congratulatory video message. “The designation as an ‘Inclusive Company’ resonates with Visa’s core principles of Openness, Inclusiveness, and Trust.”   Chris Clark, Regional President of Visa Asia Pacific, said, “This was an opportunity to for us to have a greater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Korean market. We will do our best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small and medium-sized Korean businesses to advance into bigger markets.”  ​ 

2020.11.18

[News Article] 아이콘루프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 이용자 10만 돌파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스마트 발열 체크기 통합 모델'의 모습(사진=아이콘루프 제공)   [한국경제]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 김종협)가 개발한 QR전자명부 서비스 '비짓미(VisitMe) 전자방명록 서비스’가 오픈 3개월만에 이용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QR전자명부는 수기 방명록과 달리 개인 휴대폰 단말기를 활용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고 감염 매개체 공유 문제에서 자유롭다. 디지털화된 출입 이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도 가능하다.  아이콘루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중이다.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도 가능하다. 교회나 병원, 학원 등과 같이 동일한 방문자가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시설의 경우 '비짓미' 앱에 방문자 정보를 사전 입력해두면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히 방문인증을 할 수 있다. 현재 1천여개 이상의 사업소에서 비짓미 전자 방명록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아이콘루프 관계자는 "최근 비짓미 전자방명록 서비스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연동한 통합 모델을 선보였다"며 "방문 인증 관리는 물론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까지 자동으로 측정해 기록한다. 이번 서비스 역시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이레 한경닷컴 인턴기자 ihre@hankyung.com 

2020.09.23

[News Article] 한국지엠, ‘OEM 수입차’ 확대… 투트랙 전략 빛보나

국내 생산 모델보다 많은 차종 GM으로부터 영입콜로라도·트래버스 등 시장 안착하며 성과 보여  이달 출시된 아메리칸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제공  [매일일보] 한국지엠이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국산-수입차 브랜드 지위를 모두 갖춘 ‘투트랙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생산 모델과 함께 본사인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완성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 안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고전하는 반면 한국지엠은 최근 실적이 개선되며 선전하고 있다. 올해 8월 한국지엠은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어난 곳은 한국지엠뿐이다. 이 같은 실적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 국내 생산 모델에 더해 ‘OEM 수입차’가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각각 픽업트럭과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8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6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이 기간 3666대가 판매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불모지’였던 픽업트럭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콜로라도는 이달 부분변경 모델인 ‘리얼 뉴 콜로라도’로 업그레이드돼 수입 픽업트럭 시장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작년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데뷔에 이어 한층 진화한 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춘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다”면서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리드함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및 경험 확대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래버스는 그동안 수입 대형 SUV ‘왕좌’를 차지했던 포드 익스플로러를 뒤쫓고 있다. 지난 7월에는 427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올랐다. 트래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KAIDA 집계에 포함돼 온 이후 익스플로러를 추격하며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1~8월 누계 실적에서도 트래버스는 2905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엠은 국내에서 생산 중인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를 제외한 5개 모델을 수입하고 있다. 국내 생산 모델보다 많은 차종을 GM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 수입 판매 중인 차종은 △전기차 볼트 EV △스포츠카 카마로 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다.한국지엠은 ‘수입차 지위’를 갖춘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향후 한국지엠의 포트폴리오 60% 이상이 수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지엠은 작년 한국수입차협회에도 가입했다. 수입차임에도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다른 해외 완성차 브랜드보다 애프터서비스(AS)에 강점이 있다. 성희헌 기자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