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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좌석 뜯어낸 역발상…대한항공 화물전용여객기, 1만회 날았다

2021.08.02

좌석 뜯어낸 역발상대한항공 화물전용여객기, 1만회 날았다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15개월만에 1만회 운항

"코로나19 위기 선제적인 여객기 활용 결과"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 대한항공 운항한 화물전용 여객기가 1 5개월 만에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2 대한항공 따르면 지난해 3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1 5개월여 만에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그동안 65 노선에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하며 수송한 물량은 40t 달한다. 1 왕복 기준 40t, 편도 기준 20t 수송한 셈이다.

 

 

 대한항공 지난해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고 나섰다. 지난해 3 38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는 현재 800 이상 운항하고 있다대한항공 기내 좌석 짐칸인 '오버헤드 ', 여객기 좌석 공간인 화물을 탑재하는 '카고시트백', 여객기 좌석을 장탈해 화물을 탑재하는 기내 운송(카고 플로어 로딩) 등의 방식을 활용해 화물 탑재력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결과대한항공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화물전용 여객기는 방역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에 화물전용 여객기의 주요 화물이 코로나19 진단키트, 방호복와 마스크 방역용품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에는 화물전용 여객기가 100 투입됐다. 물류난 개선에도 일조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말했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02440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