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0주년 한국암웨이,
ESG·CCM으로 미래의 초석을 다지다
시사캐스트 이현주 기자 - 최근 기업들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ESG경영이 미래를 만든다'는 확신 아래, 각 기업들은 차별화된 ESG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도 성장가도를 달릴 ESG 열차에 올라탔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1991년 5월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과 생활관련제품 1,000여 종을 생산·판매하며 업계 내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SG 경영 마인드로 한땀 한땀 빚어낸 제품들
한국암웨이의 ESG 경영 마인드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드러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환경과 소비자, 공정무역 여부까지 모두 고려하며, 생산 단계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과정을, 제조 후에는 철저한 시험 과정을 거친다. 특히 제품을 생산할 때 자연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사용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울러 농축세제를 생산해 고형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포장용기는 자연에서 썩는 소재와 재활용 소재 중 적합한 패키지를 개발하고, 제품 포장 시 제품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속포장지는 옥수수 녹말을 재료로 한다. 종이 인쇄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친환경 콩 잉크를 사용하며 모든 골판지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 SFI가 관리하는 숲에서 나온 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나눌수록 커지는 기업의 성장 가치
한국암웨이의 ESG 경영이 강화된 또 다른 지점은 사회공헌 부문이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19년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라는 비전 아래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과 그 가정,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목표로 Amway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을 품는 아이들'은 암웨이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5)'를 국내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암웨이의 건강 및 영양 분야 전문성을 살려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드림 캠프(Dream Camp)'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우수리 나눔 운동'은 직원들의 급여와 ABO(암웨이 자영 사업가) 후원수당에서 일정금액 미만의 우수리를 조성해 한국암웨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3년 임직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나눔 운동은 2007년 ABO 회원들의 참여로 규모를 늘리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기업 내 나눔문화 확산을 증명하듯 ABO 우수리 나눔운동에는 현재 약 7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 및 ABO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함을 잃지 않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업무 시간 중 자원봉사활동을 인정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율을 높였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멘토링,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BO 자원봉사는 단순 후원과 기부활동이 아닌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돼 전국 14개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사랑의 쿠키만들기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나눔 활동은 매년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춘 상황에서도,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7월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농어촌아동 건강지원사업에 나섰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5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기금을 후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4곳(충남 부여, 전북 고창, 전남 영양, 전남 신안)의 아동 129명에 영양과 체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암웨이의 이 같은 행보는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라는 비전에 부합하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4년째 이어온 중소기업과의 아름다운 동행
한국암웨이의 '원포원 프로젝트'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원포원 프로젝트'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혼란스러웠던 격동의 시기에 출범해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오며, 수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물품 매입은 물론, 중소기업의 품질 개선과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 경영 자문까지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서로 도우며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개념의 '포지티브 섬'은 한국암웨이의 상생 경영과 맞닿아 있다. 한국암웨이가 상생 경영을 추구하는 이유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터주는 과정 안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고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한편, 산업 구성원들 간 장기적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도움을 제공하는 기업과 지원을 받는 기업 모두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한국암웨이는 그동안 독자적인 행보가 아닌, 기업·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는 ESG 경영의 밑바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ESG 열차가 달릴 성공 가도의 길, CCM으로 활짝 열다
한국암웨이는 ESG경영에 이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의 성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갖고, 고객 중심 경영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암웨이는 고객경험관리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실무 전담팀을 신설, 이들 조직의 유기적 교류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현재 한국암웨이는 제품 구매 3개월 이내 요청 시 반품 및 교환, 환불이 가능한 '소비자 만족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암웨이가 올라탄 ESG 열차는 올해도 쉼없이 앞을 향해갔다. 그렇게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30년간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선도해가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ESG·CCM 경영이 기업의 미래를 뒷받침할 근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