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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가동안해도 원격으로 해결…현대차, '가상공장' 메타팩토리 짓는다[CES 2022]

가동안해도 원격으로 해결…현대차, '가상공장' 메타팩토리 짓는다[CES 2022]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 현실을 뜻한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 중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ES 2022 기간 중 진행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정홍범 HMGICS 대표(전무)와 유니티 줄스 슈마커 크리에이트 솔루션 부문 사업 총괄 부사장, 데이브 로즈 디지털 트윈 부문 수석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먼저 올해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를 올해 말 1단계 도입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한 뒤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과 생산, 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이자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HMGICS의 운영을 뒷받침하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에서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제조 현장 내 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티는 메타팩토리 설계 및 실시간 이미지 렌더링 기술 제공, 맞춤형 시스템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신차 양산을 앞둔 공장은 실제 공장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메타팩토리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게 돼 실제 공장 운영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메타팩토리가 현실 공장을 실시간으로 구현함에 따라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문 없이도 문제를 원격으로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여러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 및 메타팩토리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글로벌 일류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리키텔로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은 우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바로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메타팩토리를 포함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 기술적 진보로 이어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추진하는 HMGICS는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06_0001715962&cID=13001&pID=13000

2022.01.10

[News Aricle] 스텔란티스 손잡은 아마존 "미래차 데이터 시장 선점"

스텔란티스 손잡은 아마존 "미래차 데이터 시장 선점"   디지털타임즈 안경애기자 - 아마존이 모빌리티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 픽업트럭 기업 리비안에 이어 세계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와의 제휴를 'CES 2022'에서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회사는 디지털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아마존웹서비스)와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스텔란티스의 차량 대시보드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2023년 출시될 스텔란티스의 배달용 전기차의 첫 고객이 된다.   테슬라, GM, 포드 등 자동차 기업에 이어 애플, 소니까지 미래차 시장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아마존은 자체 배송 수요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모빌리티 사업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AWS의 IoT(사물인터넷) 오토모티브 부문을 이끄는 마이크 자말루카스(사진) 총괄은 본지와 온라인으로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자동차용 실시간 데이터 수집·전송 서비스 'IoT 플릿와이즈'를 통해 자동차와 클라우드를 연결한 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 품질과 안정성 평가, 리콜·배터리 화재 등 이슈 대응뿐 아니라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첨단 센서로 무장한 자동차에서는 시간당 최대 2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하루 48TB씩 쌓인 데이터는 연간 1만7520TB, 12.52PB(페타바이트)에 달한다. 이는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의 저장용량 240PB의 19분의 1에 달한다. 차량 스마트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할수록 자동차에서는 더 폭발적인 양의 데이터가 나오게 된다. 테슬라, 애플 등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부터 슈퍼컴퓨터까지 개발하려는 이유다. AWS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과 클라우드를 연결한 일종의 '데이터 고속도로'를 만들고, 자체 데이터 수집 메커니즘과 IoT 플릿와이즈를 연계해 데이터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자말루카스 총괄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그동안 분산되고 파편화된 차량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다 보니 제대로 가치를 만들지 못했다"면서 "IoT 플릿와이즈는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시그널 카탈로그'를 통해 다양한 타입과 모델의 차량과 센서에서 나오는 모든 신호를 모델링하도록 돕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관리콘솔과 소스코드를 활용해 차량의 통신 게이트웨이와 클라우드를 연결하면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데이터 수집 기능을 실행하면 기본적인 차량 텔레메트리 정보뿐 아니라 카메라, 라이다 등 모든 센서 데이터가 수집돼 클라우드로 보내진다. 차량 제조사가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지능형 필터링 기능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에 추출해 주는 것이다. 수집·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필터링 규칙을 생성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을 제한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급제동, 배터리 화재, 차량 리콜 등의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센서 데이터만 수집해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된 후에는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할 수 있다.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90% 이하 신뢰도로 도로 표지판의 텍스트 정보를 식별했을 경우, 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데이터 라벨링을 함으로써 머신러닝 모델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을 함으로써 동절기 배터리 성능을 개선할 수도 있다. 미래 차 시장의 핵심인 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는 것. 자말루카스 총괄은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관리에 IoT 플릿와이즈를 도입할 경우, 원하는 수와 정밀도 수준까지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면 배터리 과열, 방전, 발화, 폭발 등의 정보를 실시간에 가깝게 수집하고 포렌식과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로 전송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개별 차량의 문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플릿의 상태를 분석해 잠재적 리콜이나 안전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자율주행, ADAS(고급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첨단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안과 고객 정보보호는 필수다. 차량과 클라우드 사이에서 데이터 교환과 전송이 이뤄질 때마다 여러 레이어의 보호기술을 적용하고, 통신채널에서 데이터 암호화가 이뤄진다. 자말루카스 총괄은 "예를 들어 리콜 상황 중 고스트 브레이킹이 발생하면 관련 정보를 IoT 플릿와이즈가 탐지해 전송하고,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 분석이나 마이크로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된 정보를 받아서 대시보드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딜러나 직원들이 잠재적인 리콜 상황에 대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쏘카, 만도 등이 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쓰고 있다. IoT 플릿와이즈는 올해 상반기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먼저 선보이는 데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인도 등의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자동차 제조사를 타깃으로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이어 물류 등 연관 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AWS의 전략이다.대표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제조기업 NXP반도체는 AWS와 협력체계를 구축, IoT 플릿와이즈 기반의 차량 제어·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한다. IoT 플릿와이즈를 포함한 AWS 서비스와 연계해 차량 곳곳에서 스마트 데이터 수집·전송이 가능한 자동차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핵심이다. 기업들은 AWS 콘솔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NXP 게이트웨이와 연동하고, 자사 차량 정보를 입력한 후 캔버스, 이더넷 등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 이후 IoT 플릿와이즈를 이용해 다양한 차량 센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관련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아마존이 투자한 전기 픽업트럽 제조기업 리비안은 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머신러닝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주행거리부터 주행경험 등 전기차 성능을 개선하고, 차량관리, 전기차 충전 등을 포괄하는 기술혁신 체계를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SOTA(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같은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하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차량의 성능과 기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아키텍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말루카스 총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시의적절하게 분석하고 활용해 AI와 머신러닝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할 것 "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사를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물류기업, 대규모 상용차 운영기업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리비안과 협력해 설계·제작한 첫 주문형 배송용 전기차를 공개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중 배송용 전기차 1만대를 전 세계 고객들에 공급하고, 2030년까지는 10만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의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년 수천 대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리티 데이터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다"는 자말루카스 총괄은 "파트너, 자동차 제조사 등과 협업생태계를 구축해 보다 높은 확장성과 성능, 보안이 뒷받침되는 전기·자율주행차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10902109931650005&ref=naver

2022.01.10

[News Article] 김영제 GE코리아 총괄사장, “국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적극 지원”

김영제 GE코리아 총괄사장, “국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적극 지원”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 - 1887년 경복궁 내 건천궁에 한국 최초의 전기램프(에디슨 램프)가 점등됐다. 이것이 GE와 한국과의 첫 인연이었다. 이후 1976년 GE코리아가 한국에 공식 출범했고,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소프트웨어,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협력하며 한국 경제 산업의 장기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에서 세계로(In Korea for Global)’라는 전략 아래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산업에서 우리 기업과 국내외 동반 성장에 주력해왔다. 최근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ESG 등 세계를 관통하는 이슈가 곧 핵심 트렌드가 되면서 한국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출범 50년을 향해 가고 있는 GE코리아의 김영제 총괄사장<사진>을 만나 GE의 미래 전망과 한국에서의 역할을 들어봤다.  ▶에너지·항공·헬스케어 등 각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GE코리아가 그동안 한국에서 걸어온 길을 설명해달라. “GE는 한국에서 ▲가스터빈, 증기터빈 등 복합화력발전 주요 설비와 서비스 ▲육상풍력 ▲수력발전 ▲에너지저장 ▲대규모 태양광 ▲그리드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뉴어블 등 국내 에너지산업의 성장과 한국 산업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해왔다. 구체적으로 80기 이상의 가스터빈이 국내에 설치돼 운전 중이며, 1만4000MW 이상의 발전 용량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F클래스 가스터빈을 비롯해 높은 효율과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록한 대용량 HA가스터빈도 국내 발전소에 도입한 바 있다. 특히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는 HA가스터빈의 한국 첫 상용화라는 데 의미가 있다. 송배전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의 고압직류송전기술(HVDC) 사업을 추진했고,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가스인 ‘g3(Green Gas for Grid)’를 사용하는 가스절연 개폐장치(GIS)에 대한 기술 협약을 LS일렉트릭과 체결했다. 그 이듬해는 한전과 나주에 GE빛가람 사무소도 개소했다. 이밖에도 세계에서 2초마다 GE엔진을 탑재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500기 이상의 민간 항공기 엔진이 운용 중이다. GE헬스케어는 지능형 의료기기,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특히 주력할 사업 분야는.“한국 정부의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에너지 전환 목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는 바람과 태양 등 자연조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스발전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와 가스발전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 GE의 HA가스터빈은 연료 유연성이 높아 수소와 천연가스 혼합을 포함해 다양한 연료로 가동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소 및 탄소제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지원하는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송·배전하는 첨단 그리드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기후위기와 맞물려 탄소중립은 글로벌의 핵심 이슈다. GE의 탄소중립 지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GE는 2030년까지 자체 설비 및 운영 부문(scope 1 and scope 2 emission)에서의 탄소중립 달성, 신규 석탄사업에서의 계획된 철수, 에너지 부문 배출량의 탈탄소를 달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및 효율적인 천연자원 활용에 대한 전체적인 전략을 지난 2020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GE는 2050년까지 GE의 설비 및 운영뿐만이 아니라 스콥 3단계(판매된 제품에서 나오는 탄소배출)의 넷제로(Net Zero) 달성 목표도 세웠다. 앞서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고, 2030년 목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GE가스파워의 HA가스터빈은 수소 등 여러 재생에너지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석탄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부각받고 있다. 이렇듯 GE는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등 여러 산업에서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의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노력을 지원하는 제품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탄소중립에서 수소산업의 미래가 유망하다. 유럽은 수소산업의 헤게모니를 쥐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GE의 대응전략은.“GE는 수소 연소 가스터빈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수소를 포함한 연료로 가동되는 100기 이상의 가스터빈 가동 경험을 보유하며, 수소 혼소 가스터빈은 800만 시간 이상의 가동 시간을 축적했다. 이 중 최소 50%(체적 기준)의 수소가 포함된 연료로 작동되는 가스터빈이 25기 이상으로, 100만 시간 이상 가동 시간을 축적했다. 향후 GE는 2030년까지 HA가스터빈에서 100%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수소 혼소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ESG 경영 역시 올해를 관통하는 핫 키워드다. ESG 경영 방향도 궁금하다.“‘지속가능성’과 ‘린(Lean)’을 운영의 핵심으로 여긴다. 둘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린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을 더 나은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엄격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것과 동일하게 지속가능성을 추진한다. 또 환경 책임주의를 강조한다. 모든 자원을 잘 관리하는지 확인하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달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 모든 일의 중심에 청렴 문화가 존재하고, GE의 모든 직원은 이러한 원칙을 이해하고 준수하고자 한다. 더불어 모든 의사 결정에서 ESG라고 하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문제를 알리고 준수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기업으로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 참여 및 영향력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GE코리아에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 특히 한국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GE는 한국 최초의 전기램프(에디슨 램프)를 점등하는 등 한국과의 특별하고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은 IT, 인재, 기술력 등 매우 훌륭한 자원을 가진 국가이며 새로운 기술개발과 도입에 대한 열정도 매우 강하다. 한국 시장은 글로벌 위상, 경쟁력, 잠재력 측면에서 매우 높이 평가된다.”    출처: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41258037227437033

2022.01.10

[News Article] 맥도날드, 중증 환아·가족 위한 쉼터 후원

맥도날드, 중증 환아·가족 위한 쉼터 후원     헤럴드경제 신소연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장거리 통원 등으로 힘든 중증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지원해 주목된다.   7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재단법인 한국RMHC가 운영 중인 경남 양산 소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병원 근처 제2의 집이다. 환아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함께 머물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전 세계 62개국 375곳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처음 개관했다.   이 곳은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공동 주방, 세탁실 등 생활시설을 갖췄고, 넓은 크기의 실내 휴게실과 중앙 정원, 옥상 정원 등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놀이방이 있고, 모든 공간에 문턱을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 시에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 중인 한국RMHC의 가장 큰 후원사다. 해마다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국RMHC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맥 워킹 챌린지’를 통해 5016만원을, 12월에는 연말 자선 바자회인 ‘맥해피데이’를 통해 5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맥해피데이를 통해 전달하는 기부금에는 연말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가 포함된다. 올해도 행운버거 세트 1개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07000404 

2022.01.07

[News Article] 퀄컴 "마이크로소프트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퀄컴 "마이크로소프트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메타버스 시장 공략…"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도 확대"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칩 업체 퀄컴은 4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AR 칩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어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호텔에서 프레스 행사를 열고 MS와 함께 맞춤형 AR용 스냅드래곤 칩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자사 칩에 붙인 브랜드 이름이다. 이 칩은 앞으로 출시될 MS의 고(高)전력 효율의 초경량 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3차원 가상현실 세계인 '메타버스'의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이번 협업이 특히 '초경량 증강현실 글라스'란 구체적 제품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양사의 큰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몬 CEO는 또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 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섀시'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4종류로 유형화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세대 이동통신(5G)과 와이파이(Wi-Fi), 위성항법장치(GPS)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기능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동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냅드래곤 콕핏'이 여기에 해당한다. 퀄컴은 이처럼 다양한 옵션을 통해 완성차 업체들이 수요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퀄컴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퀄컴은 이날 르노와 혼다, 볼보 등 3개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혼다와 볼보는 이에 따라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퀄컴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냅드래곤 콕핏'을 탑재하기로 했다. 르노와의 협력 관계는 더 광범위해서 4가지 유형의 디지털 섀시를 신규 차량에 모두 다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퀄컴이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이미 자율주행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는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엔비디아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www.yna.co.kr/view/AKR20220105024500091?input=1195m 

2022.01.07

[News Article] '전통車 강자' GM, 플랫폼기업 전환 선언…전동화 '풀악셀'

'전통車 강자' GM, 플랫폼기업 전환 선언…전동화 '풀악셀'   메리 바라 회장, CES 2022 기조연설 맡아 차량 기술 로드맵 공유 등 전동화 비전 소개 예정 플랫폼 기업 도약 선언도 재차 언급할 듯   한경닷컴 신현아 기자 - 글로벌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전통 제조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팔로워'가 '선구자'가 되기 위한 카드로 GM은 '플랫폼'을 택했다. 수익 창출 기회가 무궁무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꾸려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전통 자동차 업체로서 누리던 위상을 과감히 포기한 GM의 이 같은 결단에는 '생존 문제'가 배경으로 자리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2' 기조연설에 나선다. 바라 CEO는 차량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공개를 통해 전동화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차례 강조해왔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점쳐진다. 바라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GM 인베스터 데이 2021'에서 "GM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모했다. 앞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모든 이들을 전동화된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플랫폼은 전동화 시대에서 GM이 내세운 비장의 카드다. 플랫폼은 단순히 전기차의 제조원가를 낮추고 차량 성능의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타 업체로의 플랫폼 제공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이다.   GM이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를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얼티엄은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모든 차급, 차종의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이다. 다른 제조사에 공유가 가능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이미 GM은 일본 혼다와 플랫폼 공유 계약을 맺었다. GM의 자회사 '브라이트드롭'은 얼티엄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전기 상용차의 제작·주문을 받는다. 지난해 브라이트드롭은 글로벌 최대 물류회사 페덱스와 손잡고 전기 상용차 밴 EV600을 내놨다. GM은 또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의 상용화가 멀지 않은 미래에 이뤄질 것으로 봤다. 얼티파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면인식으로 시동도 건다.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얼티파이는 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GM의 차세대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GM은 자율주행 상용화도 속도를 낸다. 현재 GM은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크루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크루즈는 2020년 초 레벨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오리진'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 GM은 철도, 트럭, 항공 우주 산업 및 해상 산업으로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모든 이동수단의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GM은 미국의 기관차 제조사 웹텍과 협력해 철도 산업을 위한 얼티엄 배터리·하이드로텍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통합 기내 항공기 시스템 공급업체 리브헤어-에어로스페이스와는 항공기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보트 모터 제작 회사인 퓨어 워터크래프트의 지분 25%도 인수했다. 미국우주항공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 표면을 달리는 달 탐사용 전기차를 만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058761g 

2022.01.07

[News Article] 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2025년까지 3346억 투자

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2025년까지 3346억 투자 인천시·대한항공 항공정비(MRO)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한갑수 기자 - 대한항공이 2025년까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3346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인천시는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항공과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항공기 엔진정비 사업이 국내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앞으로 항공 MRO 산업 과제 발굴·제안, 항공정비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 산업의 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항공 MRO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3346억원을 투자해 영종국제도시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그 간의 엔진정비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민항기 엔진에 대한 정비가 가능토록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시설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엔진정비 기술 개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 2016년 영종도에 엔진 테스트 셀 준공을 포함 민간 항공기 엔진정비 전문시설을 갖추고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4600여대의 자사 항공기 엔진 정비를 수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190여대에 달하는 타 항공사 엔진 정비사업도 수주해 납품했다.   인천시도 항공산업을 인천형 일자리 창출의 가장 적합한 모델로 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청 등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존 항공기 정비사의 엔진정비 전환 교육, 신규 항공기 엔진 정비사 양성 등 항공정비 산업의 분야별 맞춤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는 항공기 정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번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0명 이상의 항공기 엔진기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700여억을 투자해 10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거둔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버금가는 규모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뿐 아니라 지난해 유치협약이 체결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기 개조사업, 미국 아틀라스(ATLAS) 항공사의 화물기 중정비센터 등에 대해서도 사업시작 시점인 2025년까지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도 이에 맞춰 인천형 항공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 도심항공교통체계 등 첨단 항공산업의 기술 개발과 구조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fnnews.com/news/202201051427092812

2022.01.07

[News Article] 스텔란티스, 한불모터스 품었다…국내 푸조·시트로엥 비즈니스 시작

스텔란티스, 한불모터스 품었다…국내 푸조·시트로엥 비즈니스 시작   매일경제 박소현 기자 - 지프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부터 한불모터스가 담당해온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맡는다고 3일 발표했다.   한불모터스는 2002년부터 한국에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를 유통해 왔으며, 지난해 운영 간소화를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제이크 아우만 사장 체제 아래 지프·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게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한불모터스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발전과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다”며 “지난 20여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푸조·시트로엥·DS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임직원들과 그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한불모터스는 전 PSA 그룹 그리고 스텔란티스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였다”면서 “오늘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날이며, 브랜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3841/   

2022.01.07

[News Article] 허영인 SPC 회장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

허영인 SPC 회장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   품질 초격차, ESG, 기업문화 혁신 등 3대 경영방침 제시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3일 온라인 신년식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다음으로 "과감한 기업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최적화된 의사결정에 빠른 실행력이 더해진 SPC 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는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고, 국내 사업은 '내실 있는 성장'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SPC 행복상생 프로젝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전용 품종 개발과 재배를 지원해 농가와 회사가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상생모델로 발전시키자"고 주문했다.     출처: https://paxnetnews.com/articles/82150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