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美 경제지 포춘 선정 ‘세계 가장 존경받는 미국 항공사’ 1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분야에서는 미국 항공사 1위, 전 세계 항공사 중에는 싱가포르항공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CEO는 “델타항공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으로 올해 상위 5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영광스러운 이번 성과는 지난 2년 동안 전례 없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쓴 7만5000여 명의 델타항공 임직원 덕분”이라며 “이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는 사명인 ‘킵 크라이밍(Keep
climbing)’의 정신을 실천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으며 그동안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가치가 있었다고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델타항공은 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5년간 실시한 항공사 평가에서 무려 네 번이나 1위를 거머쥐었으며,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포춘은 매년 미국 컨설팅 업체 콘 페리(Korn Ferry)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출처 : 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