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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

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 ​북미서 年40GWh 차량 배터리 생산양사 4조원 투자할 듯… 내년 착공2024년부터 산하 브랜드에 탑재美완성차-韓배터리 동맹 두터워져  동아일보 홍석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북미지역에 합작법인(JV)을 세운다. 올해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FAC)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해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전기차에는 LG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다. ‘미국 완성차 업체-한국 배터리 업체’의 동맹이 두터워지는 모습이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북미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을 세우는 게 골자다. 40GWh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지역에 갖춘 단일 생산기지 중 가장 큰 규모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양쪽이 합쳐 4조 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스’를 설립해 배터리 셀만 생산하는 공장을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세운다고 밝힐 때 각 2조7000억 원가량을 투입한다고 언급했다.  공장은 내년 2분기(4∼6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공장 용지는 북미지역의 여러 후보지를 두고 검토 중이다. 2024년 1분기(1∼3월) 생산이 목표다. 합작법인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스텔란티스 완성차 제조 공장에 공급돼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300억 유로(약 41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올 7월 밝혔다. 산하 14개 브랜드가 모두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유럽 판매분의 70% 이상, 미국 판매분의 40% 이상을 전기차로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국 북미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9개의 공장을 세워 글로벌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완성차 업체에 제때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술 개발 및 지원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수주 잔액이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로부터 약 40조 원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반기(1∼6월) 수주 잔액은 180조 원으로 스텔란티스 수주분을 더하면 200조 원을 넘긴다. 삼성SDI도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머잖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LG에너지솔루션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한국 배터리 업체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동맹이 두터워지고 있다. 지난달 SK온(당시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13조5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완성차 1위 GM, 2위 포드가 각각 LG, SK와 공장을 세운 데 이어 이어 3위 스텔란티스도 LG, 삼성과 손잡게 됐다. 완성차 업체는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확보하고, 배터리 업체는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추후 공급처를 많이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18/109770990/1​

2021.10.20

[News Article] GE, ADEX2021에서 첨단 엔진솔루션 선보인다

GE, ADEX2021에서 첨단 엔진솔루션 선보인다 한국형 전투기 KF-21 탑재 F414 엔진 등 소개 한국의 국방력 증대와 방위·항공 산업 성장에 기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 GE항공코리아가 ADEX2021 행사에 참가, 첨단 F414-GE-400 엔진 등을 포함해 한국 안보 및 항공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엔진 솔루션을 선보인다. GE항공코리아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ADEX2021'(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DEX2021에서 GE항공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엔진 파트너로서 한국의 국방력 증대와 방위 항공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GE의 F414-GE-400 엔진은 2016년 KF-X 보라매 사업의 엔진으로 선정되어, 2020년 5월 첫 엔진 2기를 인도했다. KF-21 보라매 전투기는 GE의 F414-GE-400 엔진 2기를 탑재하며, 최대 탑재무장 중량 7700kg, 속도 마하 1.83과 작전반경 약 2900킬로미터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GE항공은 KF-21 보라매 120대 전투기에 탑재될 F414-GE-400K 엔진 240기와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F414 엔진은 현재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1750기 이상이 인도되어 500만 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미 해군의 보잉 F/A-18 슈퍼 호넷과 스웨덴 사브의 그리핀, 인도 테자스 마크 2 전투기, 그리고 록히드마틴과 나사(NASA)의 X-59 QueSST의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계적으로 입증된 첨단 엔진 솔루션이다.   GE항공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는 엔진 및 부품 생산, 유지보수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1980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협력사로부터 19억 달러 상당의 부품을 구매해 해외로 수출하며 한국 항공산업의 동반자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제 GE항공코리아 사장은 "GE는 지난 40년 간 한국의 국가 안보와 항공 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해왔다. T-50, 수리온, KF-21 개발 협력 등 한국의 주요 항공기 엔진의 국내 조립과 부품 국산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의 방위·항공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010 

2021.10.19

[News Article] 대한항공, ADEX에서 항공 관련 첨단 기술 선보여

대한항공, ADEX에서 항공 관련 첨단 기술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ADEX는 격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다.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 생산 제품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한 장으로, 올해는 국내외 4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항공은 사단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저피탐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지상표적감시기,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관제 시스템, 소형 위성 발사체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 전시 공간과 야외 전시장을 모두 활용하여 실내에는 각종 모형과 설명 자료를, 야외 전시장에는 사단 무인기, 중고도 무인기 및 지상 통제 장비(GCS)를 전시한다. 대한항공이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사단 무인기는 사단급 부대에 배치되어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항공기다. 별도의 활주로 없이 발사대 이륙이 가능하고, 야지 정밀 자동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는 첨단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어 명품 무인기로 손꼽힌다.   수직이착륙 무인기는 사단 무인기의 임무감지기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직 이착륙 기능을 적용한 무인기로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 중이다. 기존 수직이착륙 무인기 대비 구조가 단순해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다. 저피탐 무인기는 일정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흡수하는 기술을 무인기에 적용하여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어렵게 만든, 일종의 스텔스 무인 항공기다. 중고도 무인기는 전장에서 적진의 핵심 타겟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고성능 전략급 무인기다. 현재 2021년 연내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비행시험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배터리만 탑재한 기존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드론이다. 기존 배터리 드론의 최대 비행시간이 30분 내외인데 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비행고도는 500m, 최고 속도는 시속 72km에 달한다. 또한 날개를 평소에 접었다 비행 시 펼칠 수 있는 ‘폴딩암’ 기능과 고해상도 카메라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하이브리드 드론을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항공기 제작, 정비, 운송 서비스 등 항공분야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등 미래를 위한 사업 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체로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fnnews.com/news/202110190930579217 

2021.10.19

[News Article] 퀄컴,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응급호출기 지원

퀄컴,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응급호출기 지원   위급상황시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위치정보 전달  지디넷코리아 권봉석 기자 - 퀄컴은 스마트도시협회·루키스와 함께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응급호출기 400여 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응급호출기는 퀄컴 기술 기반으로 작동하며 루키스가 개발한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와 연동된다. 위급상황 시 등록된 보호자와 지역 CCTV관제센터에 GPS정보를 전달하고 위치정보와 CCTV정보를 활용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응급호출기 지원은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퀄컴은 1차적인 안심 보호망을 구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황숙현 강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스마트한 IT 환경속에서 장애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11018092154

2021.10.18

[News Article] KPMG, 글로벌 최초 ‘탄소중립 준비지수’ 발표…한국 11위

KPMG, 글로벌 최초 ‘탄소중립 준비지수’ 발표…한국 11위   조선비즈 이다비 기자 -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14일 글로벌 최초로 발간한 ‘탄소중립 준비지수(Net Zero Readiness Index(NZRI))’ 보고서를 통해 32개국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비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별 준비 능력을 평가했다.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 준비가 가장 잘 된 국가로는 노르웨이가 선정됐으며 한국은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KPMG의 탄소중립 준비지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32개국의 진행 상황을 비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준비 수준과 역량을 평가한다. 32개국은 현재까지 탄소중립 진행 상황 등을 기반으로 한 상위 성과 25개국과 탈탄소화 진전을 기대할 수 있는 7개국으로 분류됐다.   KPMG는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동인인 103개 지표를 사용하여 성과기준 상위 32개국 및 7개의 관심 대상 국가를 발표했다. 노르웨이는 세계 주요 석유 및 가스 수출국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정책에 대한 민간 및 공공 투자로 올해 조사에서 1위 국가로 올랐다. 노르웨이에 이어 영국(2위), 스웨덴(3위), 덴마크(4위)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 일본(7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PMG는 “조사 대상 국가 중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는 9개국만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있고 일부 국가들은 탄소중립 채택에 뒤쳐지고 있다”며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략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했다.  마이크 헤이스 KPMG 기후 변화 및 탈탄소화 글로벌 책임자는 “지난 18개월 동안 기업들은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앞둔 지금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기후 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pka227 

2021.10.18

[News Article] 델타 항공, 코로나 이후 미국 항공사 중 첫 흑자전환

델타 항공, 코로나 이후 미국 항공사 중 첫 흑자전환   SBS 뉴스 고정현 기자 - 델타항공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주요 항공사 중 사실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델타항공이 3분기 12억 달러(약 1조4천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현시간으로 13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분기 흑자로, 여기에서 연방정부 지원금을 빼고도 1억9천400만 달러(약 2천313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주요 항공사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찍은 것은 3분기 델타항공이 처음입니다. 3분기 델타항공의 주당 순이익은 0.30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평균 전문가 전망치 0.17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83억 달러(약 9조9천억 원)로 시장 전망치(84억5천만 달러)를 살짝 밑돌았습니다.   작년 초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델타항공의 실적 개선은 지난 분기 회사와 이름이 같은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여행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됩니다. 회사 측은 지난달 델타 변이로 예약 건수가 바닥을 찍었다가 최근 몇 주 동안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영국과 유럽 국가들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어서 상대적으로 더딘 국제선과 비즈니스 여객 수요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발목이 잡혀 4분기에는 다시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3분기에 갤런당 1.94달러였던 항공유 가격이 4분기에는 갤런당 2.25∼2.40달러로 오를 것으로 델타항공은 전망했습니다.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항공유 가격 상승이 "흑자를 낼 수 있는 우리의 역량에 족쇄가 되고 있다"면서 4분기에 다소 손실을 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96664&plink=ORI&cooper=NAVER

2021.10.15

[News Article] [ESG 리포트] ‘담배연기 없는 미래’ 꿈꾸는 필립모리스

[ESG 리포트] ‘담배연기 없는 미래’ 꿈꾸는 필립모리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설치된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지난 6월 ‘ESG 목표 담은 통합 보고서’ 발간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 비중 50%로 상향 ‘담배연기 없는’ 영화제 위해 흡연 공간 제공   조선비즈 유희훈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와 맞닿아 있다.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환경과 공중 보건을 개선하는 게 글 로벌 담배회사가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ESG 경영이라는 게 한국필립모리스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의 공통된 생각이다. PMI는 지난 6월 미래 사업 구상과 ESG 경영 목표를 담은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PMI는 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38~42% 수준으로 설정했던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로 상향 조정했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야첵 올자크 PMI CEO는 “PMI 작년 순매출의 4분의 1을 비연소 제품이 차지했다. 이는 2015 년 비연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5년만에 이뤄낸 성과” 라며 “우리의 혁신을 통해 회사, 소비자, 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I는 담배제품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명 공학 기 술과 기기 테크놀로지 등 PMI의 독보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니코틴 제품 외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창출하겠다는 목표까지 제시했다. PMI는 ESG 경영에 있어서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니퍼 모틀레스 스비길스키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필립모리스의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외에 제품을 뜻하는 프로덕트(Product)의 ‘P’가 추가된다”며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가”​ 라는 주제가 주는 사회적 영향력은 ‘어떻게 만드는가’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관련해선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PMI는 2025년까지 제품 생산,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50% 수준으로 줄이고,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일환으로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6 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공간인 스모킹룸을 지원했다. 영화제를 찾는 성인 방문객들이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담배연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 소비자와 일반담배를 흡연하는 성인 소비자들이 서로 다른 공간에 머무를 수 있도록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공간을 따로 설치하고, 내부에는 재떨이 등 전용 쓰레기통을 구비해 꽁초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공간의 환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공간을 설계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안심콜 출입관리를 도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한 뒤에는 해당 시설을 지역사회와 시민 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영화제가 쾌적하게 운영되는 데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이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공중보건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의 탈플라스틱 및 에너지 절감 운동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사적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GO GO)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백영재 대표는 고고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생수병 줄이Go! 다회용기 사용하Go!’를 약속했 다. 회사 차원에서도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모든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고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든 친환경컵을 전직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 사용하던 연간 8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친환경 공장을 지향하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는 작년부터 ‘그린타이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린타이거 캠페인은 공장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양산공장은 작년 6월 냉각탑에 재활용수 급수 장치를 설치해 연간 8 000톤가량의 물 소비를 줄였다. 2019년 말에는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물 절약 장치를 설치해 연간 1755톤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탄소 배출 줄이기와 관련해선 2019년부터 공장 실내온도 조정과 미사용 구역 전기·가스 차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로 연간 723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백영재 대표는 “필립모리스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꿈이 아니 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금의 노력이 없다면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고, 환경을 위한 노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t.ly/3lF3Mjw​​

2021.10.15

[News Article] [親환경必환경 ⑮ 한국P&G] 제품 생산~포장 폐기물 최소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 앞장

[親환경必환경 ⑮ 한국P&G] 제품 생산~포장 폐기물 최소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 앞장 P&G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 '앰비션2030' 아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 사진=P&G 홈페이지 캡쳐    팸퍼스 기저귀, 100% 재생에너지·포장재 사용으로 폐기물 최소화 다우니 퍼프형 세제, 제조 시 물 절약·플라스틱 사용 70% 감축 오랄-비 클릭, 칫솔모 교체 구성으로 플라스틱 배출량 60% 감소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환경 동화책 출간해 지속가능한 소비 독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 기업도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진 뉴노멀, 즉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기준으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이 화두다. 글로벌이코노믹은 2021년을 맞아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는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 이라는 목표 아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품 생산, 포장, 폐기 등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P&G는 2018년 지구 보호 주간을 맞이해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 세계 목표 ‘앰비션2030(Ambition2030)’을 발표하고 2030년을 기한으로 브랜드, 공급망, 사회, 직원 4가지 분야에 걸쳐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P&G는 앰비션2030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 개발 ▲순환경제를 지원하는 제조・유통 체계 구축 ▲책임 소비 독려 ▲지속가능한 사회・문화 조성 등 4가지 분야에서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다.   ◇ 100% 재생에너지, 100% 재활용 포장재로 폐기물 최소화 기저귀 브랜드 글로벌 팸퍼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유통하는 팸퍼스의 모든 제품을 100% 재생 전기에너지로 생산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P&G가 유통하는 팸퍼스 전 제품은 100% 재생 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해 제조한 제품이다. 팸퍼스 포장재의 비닐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 상자 포장의 경우 재활용한 종이 소재를 사용하며 포장지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또한 2030년까지 재생가능한 소재를 50%까지 확대하겠다는 글로벌 팸퍼스 목표의 일환이다. 전 세계 팸퍼스 생산 공장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는 대신 소파쿠션 충전재로 활용하는 등 폐기물 0%를 위한 노력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기록하고 매립 쓰레기양 0%를 달성했다.  ◇ 다우니 퍼프형 세제로 물 절약·플라스틱 사용 70% 감축 한국P&G의 다우니 퍼프형 세제는 액체 세재 보다 수분 함유량이 90% 적어 제품 생산 단계에서 물 사용량이 감소한다. 다우니 퍼프형 세제 사용 시 헹굼 과정을 줄여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세탁 1회 당 최대 60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 한국P&G에 따르면 국내 가정의 2%가 다우니 세제를 액체형에서 퍼프형으로 전환해 사용할 시 한국은 연간 18만 960㎏의 플라스틱 절약이 가능하다. 다우니 퍼프형 세제의 성분은 최대 80%까지 생분해할 수 있다. 포장재는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경량 필름과 상자를 사용해 액체 세제 포장 시 사용한 포장재의 플라스틱 양을 70% 줄였다.  ◇ 칫솔모 교체로 플라스틱 배출량 60% 감소 오랄-비 클릭은 칫솔모를 교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소비자의 책임있는 소비를 독려한다. 소비자들은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칫솔 교체 주기인 3개월 마다 일반 칫솔을 바꾸는 대신 오랄-비 클릭을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 환경 동화책 출간…지속가능한 소비 독려 한국P&G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민간협력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를 개설했다. 소비자들은 에코메이트에서 분리수거 방법을 확인하는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지속가능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국P&G는 환경보전기관 WWF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전문 감수를 받아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를 출간했다. 두 동화책으로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취지다.   출처: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110081701412472342f9c3024_1/article.html?md=20211012174221_R   

2021.10.14

[News Article] 강두식 빗썸 고객보호센터장 “앵무새 답변 고객센터, 빗썸엔 없다”

강두식 빗썸 고객보호센터장 “앵무새 답변 고객센터, 빗썸엔 없다”   전자신문 이형두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고객은 위탁사 상담직원들의 '본사에 전달하겠다'라는 앵무새같은 답변 반복에 불만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빗썸은 전문 상담인력을 기반으로 고객 민원을 원스톱 처리 가능한 '말이 통하는' 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12일 개관한 '빗썸 통합고객센터' 운영 책임을 맡은 강두식 센터장은 센터 설립 취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콜센터와 고객센터가 물리적으로 통합되면서 업무 처리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사 업비트가 연내 선보일 '투자자보호센터'는 좋은 경쟁상대가 될 전망이다. 업비트는 센터 구축에만 100억원 예산을 들일 계획이며, 금융감독원 핀테크현장자문단 출신 이해붕 부국장을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이와 관련 강두식 센터장은 “비록 경쟁사지만 국내 가상자산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거래소의 노력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긍정적인 현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빗썸은 고객보호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빗썸은 지난 2018년 기준 75건 보이스피싱 범죄 방어에 성공했다. 경찰과 협력수사로 범행 현장에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고, 수사 공헌을 인정받아 서울 강북경찰서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또한 직원들에게 상시 자금세탁방지(AML), CS 교육을 진행해 고객 응대를 위한 최적 컨디션을 갖추도록 지원 중이다.   강 센터장은 “빗썸 고객지원센터에는 이와 같은 당사의 고객보호 DNA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며 “가상자산 이해도가 높은 상주인원만 100명에 달하며, 금융권 경험이 풍부한 직원도 배치돼 있다.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etnews.com/20211012000185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