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로 인턴십 운영
뉴시스 심지혜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원격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들에게 직장 및 직무 체험 기회와 디지털전환(DT)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러닝 플랫폼을 통해
DT 직무별 학습과 멘토링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인턴십은 지역의 데이터 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지역 거점 대학교 3~4학년 총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차수(5~7월)와
2차수(9~11월)로 나눠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기획과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기본 등을 배울 수 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학습하는 엑스퍼트 트랙(Expert Track)과 마케팅 기초,
파워 BI(Power BI) 등을 학습하는 시티즌 트랙(Citizen Track)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도 받게 된다.
현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PBL(Project Based
Learning) 기반 멘토링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원격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담긴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채용 및 심리 상담 지원은 물론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무별 인증제 시험을 통과하는 학생에게는 DS(Data Science) 인증서를, 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및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현장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1_0001828994&cID=13005&pID=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