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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하니웰PMT, 국회포럼서 "불소계 온실가스 정책개발 필요"

2022.04.14

하니웰PMT, 국회포럼서 "불소계 온실가스 정책개발 필요"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 온실가스 관리 사각지대인 불소계 온실가스에 대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포럼에서 제기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가입 기업인 미국 석유화학업체 하니웰의 불소화합물사업부(하니웰PMT) 지난 12 참석한 국회 포럼에서 같은 주장이 나왔다고 밝혔다. 포럼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방안'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양이원영, 이수진 의원과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했다.

 

한국 냉매 소비량의 온실가스 잠재 배출량은 2018 기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9~10% 달한다. 앞서 1987 각국은 오존층 파괴 물질 규제에 관한 국제 기후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 맺은 있다. 냉장고, 에어컨 등의 냉매로 쓰이던 프레온가스(CFC) 사용을 선진국에서는 1996년부터, 개발도상국에서도 2010년부터 각각 완전 금지하는 골자다. 이에 따라 오존층 파괴 물질의 대체 물질을 써야 하지만, 아직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로 유럽, 미국, 일본 선진국에선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냉매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기출 하니웰PMT 대표는 '글로벌 불소계 가스(냉매·발포제) 시장트렌드' 발표 연사로 나서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불화탄소(HFC)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가적인 통계 수립도 필요가 있다" "이산화탄소(CO2) 사용 물량이 많은 분야별 '대체 로드맵' 마련해야 하며, 적절한 지원 제도 규제가 필요하다" 주장했다.

 

포럼 발제 자료는 기후변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토론 영상은 유튜브 채널 '(kharn)'에서 보면 된다. 칸은 녹색건축 전문채널로,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했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41409302509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