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매일경제 김대은 기자 - 이전에는 클라우드 전환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누가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운용하는지가 중요해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9일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년 간 보안 분야에 약 5조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5년 간 20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곳 박상준 매니저는 "3년 전에는 MS의 보안 전문가가 3500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85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박 매니저는 또한 "MS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아마존웹서비스·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사와 차별회된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발표에는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zure Active Directory, AAD)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AAD는 원격 근무 시 보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술이다. 신호철 MS 팀장은 "가령 누군가가 회사 시스템에 접속을 시도할 때, 해당 컴퓨터의 종류와 로그인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소와 다르다고 판단되면 접속을 차단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www.mk.co.kr/news/it/view/2022/04/349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