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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한국씨티은행, 친환경 숲 지킴이 봉사활동에 앞장서

한국씨티은행, 친환경 숲 지킴이 봉사활동에 앞장서     위클리서울 정다은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집에서 씨앗을 키워 숲을 가꾸는 ‘씨티 숲 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트를 수령하여 나무 화분에 도토리 씨앗을 심고 100일 동안 싹을 키우는 활동으로, 임직원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키운 싹들은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위치한 ‘동물들이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해 보내지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싹 틔우기를 위해 사용되는 나무 화분은 쓰러진 나무나 정리가 필요한 나무를 이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활동 후 재활용이 가능하고, 참여 임직원 가정에 활동 키트 배송을 위해 사용된 종이봉투와 마끈 역시 활동 종료 후 재활용을 위해 반납되는 등 모든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기획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단체 봉사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참여가능하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월에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애착인형과 단어카드 제작활동을 하는 등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진행하고 있다.  출처: www.weekly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63614

2021.09.15

[News Article] 한국MSD,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맞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진행

한국MSD,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맞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진행     헬스인뉴스 임혜정 기자 -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9월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Global Diversity & Inclusion Experience Month)’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이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자 다양한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성과 포용’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Environment·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 존중, 종교 등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제약기업 MSD는 2015년부터 매년 9월을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로 지정하고 기업의 비즈니스와 문화 전반에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MSD는 9월 한 달간 한국 사회와 기업에서의 실질적인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고민을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올해 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D&I 위원회는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 ‘세대 네트워크(Next Generation Network)’, ‘제너럴 D&I 네트워크(General D&I Network)’ 등 세 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주제에 대한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D&I 위원회는 구성원 모두가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며 서로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먼저, 9월 초에는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임직원의 인지도와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D&I 감수성 서베이’를 진행하여 결과를 공유한다. ‘D&I 감수성 서베이’는 한국 사회에서의 주요 화두인 젠더, 세대 등의 주제뿐만 아니라, 위계질서, 배경, 성 정체성, 경청, 존중 등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주제로 외부 초청 강의도 진행한다. 외부 초청 강연은 ‘젠더 파트너십’을 주제로 성 고정 관념, 성 차별 경험 등에 대한 임직원의 사연과 직장내 젠더 감수성, 관계 감수성의 의미를 다룬다.  이달 말 진행되는 ‘세대 간의 이해’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쇼에서는 설문조사 내용과 사전 질의를 바탕으로 세대 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임직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공유하고, 세대 간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MSD 인사부 김홍배 전무는”다양성과 포용은 한국MSD가 추구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이 가치가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DNA로 각인된 조직을 만들고자 그 어느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실현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자사의 비즈니스와 의약품을 통한 한국 환자들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10

2021.09.15

[News Article] SPC그룹,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SPC그룹,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서울=뉴시스] 7일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 맞이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사진=SPC그룹 제공)    뉴시스 김동현 기자 - SPC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SPC그룹은 대표적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달콤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2000만원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종로구 창신동 일대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 현장에는 SPC그룹과 한국해비타트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SPC행복한재단과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6개 사업장 인근 18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송편과 삼립 보름달 빵 등으로 이뤄진 추석선물세트 200여개를 지원한다. 또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삼립 빵 1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2021년 성남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 쌀 123포를 후원하고,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약 2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경기 시흥, 충남 서천, 광주광역시, 경남 하동군 소재 지역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에 '삼립 동물복지햄 선물세트'와 '빚은 죽 선물세트', 빵 제품을 지원한다.   에스피씨팩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집'에 6년근 풍기 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꿀삼케이크를, 섹타나인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죽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 시즌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지원,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추석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8_0001575862&cID=13001&pID=13000​

2021.09.13

[News Article] 페덱스, 제주수출기업 서비스 강화…선적기간 '1일'로 단축

페덱스, 제주수출기업 서비스 강화…선적기간 '1일'로 단축    뉴시스 박주연 기자 -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제주도 지역 해외 수출 서비스를 강화한다. 페덱스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강화된 서비스로 해외 발송 선적이 화물 픽업 시점으로부터 '2-3일 후'에서 '최대 1일'로 단축된다.   월요일에 픽업된 화물이 화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선적돼 전 세계로 배송될 준비를 마친다. 또 제주도 수출업체들은 페덱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배송 조회를 할 수 있다.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제주도 고객의 수출 서비스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 방안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페덱스는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연결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물류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년 대비 235%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중소기업을 비롯한 제주 기업의 수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9_0001553064&cID=13001&pID=13000 

2021.09.13

[News Article] 신형 항공기 늘린 대한항공…1년새 온실가스 40% 줄였다

신형 항공기 늘린 대한항공…1년새 온실가스 40% 줄였다대한항공이 2017년부터 도입해온 보잉 B787 드림라이너. 대한항공은 현재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ESG 경영현장 ◆   매일경제 송광섭 기자 - 대한항공이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機齡)을 10년대로 낮췄다. 신형 항공기를 잇달아 도입한 덕분이다. 항공기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여 ESG(환경·책임·투명경영)를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항공유를 도입하는 데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보유 중인 항공기 157대의 평균 기령은 10.5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항공사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국내 대형항공사(FSC)인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의 평균 기령은 11~12년이다. 해외 항공사인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브리티시항공의 평균 기령도 12~16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의 평균 기령이 낮은 것은 최근 신형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한 영향이 컸다. 대한항공은 2017년부터 에어버스 A220-300과 보잉 B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해왔다. 현재 보유 수는 각각 10대다. 특히 A220-300은 미국 항공엔진 제조사 프랫앤드휘트니(Pratt&Whitney)의 최신 엔진을 장착해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했다. 또 지난해에는 A220-300의 국내선 운항 횟수를 전년 대비 20% 증편했다. 그 결과 국내선 운항거리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8% 이상 개선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효율·저탄소 항공기를 도입하는 게 항공기 운항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국내선 온실가스 배출량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9만t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약 2만6000t이 A220-300 추가 도입에 따른 효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기 운항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다.   추후 대한항공은 신형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보잉의 신형 기종 787-10을 순차적으로 20대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7월 2000억원 규모 ESG 채권을 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일찌감치 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해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업계 탄소중립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기반의 탄소규제(CORSIA)를 도입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 연도 대비 초과하면 이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대한항공은 2019년부터 이를 적용했고, 항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1326만tCO2eq, 2019년 1329만tCO2eq에서 지난해 759만tCO2eq로 40% 이상 줄었다.  대한항공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항공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7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가 혼합된 바이오항공유를 사용한 일이다. 바이오항공유는 동물성 지방, 식물성 오일, 목질계 원료,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로 만든다. 원료 수급·생산·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SK에너지와 탄소중립 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항공유는 원유 추출, 정제, 이송 등 항공유 생산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뒤 해당 양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 항공유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 항공유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는 기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스틱을 모두 종이 제품으로 교체했다. 최근에는 10만시간 이상 비행한 퇴역 항공기를 분해해 네임택 등 굿즈(기념품)로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또 매년 몽골과 중국 사막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환경(E)뿐 아니라 사회(S)와 지배구조(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9/868235/ 

2021.09.13

[News Article] SK이노 "탄소포집기술로 석유화학산업 탈탄소 해결"

SK이노 "탄소포집기술로 석유화학산업 탈탄소 해결" [서울=뉴시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최희정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가 탄소포집·저장기술(Carbon Capture & Storage·CCS) 사업을 통해 기존 석유화학산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CCS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공정에 적용하는 등 본격적인 CCS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SK에너지 친환경프로젝트담당 홍정의 실장은 "석유화학산업 디카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CCS로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천연가스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국책과제가 시행되는데 오는 2025년부터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저장하는 게 목표다. 이 국책과제에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가 포집원과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먼저 울산 지역 산업 시설을 대상으로 최적 이산화탄소 포집원 및 경제적 포집 기술, 즉 ‘최적 CC(Carbon Capture)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우선적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의 수소 플랜트에 적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토대로 울산CLX 내 이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공정에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홍정의 실장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선 CCS 기술이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앞으로 CCS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최적의 CCS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진행 중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제대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10_0001579162&cID=13001&pID=13000   

2021.09.10

[News Article] 쿠시오 델타항공 부사장 "동맹 전략으로 기업 효율성 극대화해야"

쿠시오 델타항공 부사장 "동맹 전략으로 기업 효율성 극대화해야"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총괄 부사장, [사진=델타항공 제공]​   2000년 스카이팀 창설 이어 대한항공과의 협업으로 한국서 크게 성장    아주경제 류혜경 기자 - "두 항공사가 하나의 법인처럼 움직였다. 이를 통해 합작법인 가운데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총괄 부사장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1 GGGF)'에서 동맹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쿠시오 부사장은 지금까지 델타항공의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로 동맹 전략을 꼽았다. 그는 "델타항공은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통틀어서 동맹 및 협업 전략을 개척한 곳 중 하나"라며 "에어프랑스-KLM과의 협업은 항공 산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작법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이같은 사업 모델을 전개해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등과 함께 2000년 항공동맹 스카이팀을 창설한 창립멤버다. 2018년부터는 대한항공과의 노선 조인트 벤처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쿠시오 부사장은 "글로벌 파트너의 경우 열정을 가진 기업을 선택해 항공 산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공유한다"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내부 정책들이 일치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동맹 전략에 대해 그는 효율성을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고 양쪽이 모두 성장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 절차를 계획하는 과정에서도 항공사와 공항 간의 협력으로 규정을 도입한 다음날부터 시행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쿠시오 부사장은 "성장을 계획할 때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며 현지 시장에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다"며 "모두가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절대 좋은 결과 못 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쿠시오 부사장은 "한국은 매우 다이내믹한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내수 시장은 작지만 해외 여행 수요가 크고 한국을 오가는 사업체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특별한 시장으로 만드는 요소로는 '인천국제공항'의 역할을 크게 봤다. 쿠시오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중요 허브가 항공사 간의 연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대한항공과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구축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됐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합작법인 중 가장 빠르고 성공적"이라며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네트워크를 합치면 글로벌 240개, 아시아 70개의 목적지가 순식간에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아시아로 여행할 때 어떤 경우에도 한국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쿠시오 부사장은 앞으로도 동맹 전략을 통한 성장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백신접종 증가로 여행 수요가 다시 늘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을 진행하고 있어 또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도 내보였다. 쿠시오 부사장은 "델타항공은 노후화된 여객기 운항을 줄이고 연료효율이 개선된 여객기 운항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연료 소모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측면에서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210909113604544

2021.09.10

[News Article] 현대차 '친환경 가속페달'…獨모터쇼에서 "2045년 탄소중립"

현대차 '친환경 가속페달'…獨모터쇼에서 "2045년 탄소중립" 관람객들이 IAA 2021 현대차 부스 앞에 운집한 모습. 사진=현대차​2040년까지 주요 시장서 전동화 전환 재생에너지·'그린 수소' 활용 추진 한경닷컴 오세성 기자 - 현대차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 배출량'을 뜻한다. 현대차가 제시한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전환과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까지 개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는 것. 우선 현대차는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75% 줄이고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도입해 2045년까지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 비중을 2030년 30%, 2040년 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별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내놓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모든 판매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 출시한다.  현재 넥쏘 뿐인 수소 전기차 레저용차량(RV) 라인업도 3종으로 확대한다. 2023년 하반기 넥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스타리아 급 다목적 차량(MPV) 파생 수소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 후 2025년 이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를 검토 중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다.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며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로보택시 실물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로보택시는 도시 환경적 관점에서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로보택시가 탄소중립 비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표적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현대차는 2023년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에 완전 무인 자율주행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공급한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로보택시를 확산시켜 자동차를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레벨 4는 레벨 4는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한다. 비상 시에도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도 2028년 전동화 UAM을 시장에 내놓고 2030년 인접 도시를 오가는 제품을 내놓는 등 상용화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9년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그룹의 미래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가 맡을 것"이라며 UAM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왼쪽부터)마이클 콜 유럽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북미권역본부장, 장재훈 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이 IAA 2021 현대차 보도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의 세 번째 축은 '그린 에너지'다. 현대차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노력을 본격화한다. 체코 공장은 내년 가장 먼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마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 세계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90% 이상을 2040년까지, 100%를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족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 수소' 생산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향후 사업장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관에 친환경 수소 생성부터 저장, 운반, 사용까지 수소의 전체 가치사슬을 표현한 '수소사회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구상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은 주차 중인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V2G,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SLBESS 등 에너지 기술에 대한 장기 투자와 상용화도 포함한다. 현대차는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V2G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시범·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LBESS 분야도 내년 독일에서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IAA 모빌리티 2021 기간 500m²(약 160평) 규모 전시관을 차리고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향후 출시할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콘셉트인 '프로페시'를 전시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콘셉트 실루엣도 미리 선보인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다.아울러 현대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상세히 기술한 '탄소중립백서'를 7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109065444g

2021.09.09

[News Article] 셰브론, 델타 항공에 ‘지속가능 항공연료’ 시험 공급

셰브론, 델타 항공에 ‘지속가능 항공연료’ 시험 공급   조선비즈 박소령 기자 - 미국 석유 메이저 기업 셰브론(Chevron)이 자사가 개발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의 시험 사용분을 델타 항공에 납품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델타 항공은 해당 SAF를 받아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있는 항공기에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양을 측정할 예정이다. SAF의 원료는 폐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으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연료지만 기존 제트 연료를 생산하는 것보다 3~4배 정도 비용이 더 든다.   앞서 셰브론과 델타항공, 구글은 SAF를 이용해 항공기를 운행하고 구글의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데이터를 측정한다는 내용의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셰브론은 이번 시험 운행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자사의 엘 세군도 정유공장에서 생산하는 SAF를 델타항공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 또한 보다 정밀한 배출 가스 데이터 분석을 위해 초기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회사들은 추후 더 많은 기업들이 SAF를 채택하도록 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에 대한 보다 정밀한 배출 가스 분석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민간 항공사들의 항공 연료를 2050년부터 재생에너지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 구동으로 전환하고, 무게로 인해 배터리 구동이 어려운 항공기는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델타 항공은 2030년까지 제트 연료의 10%를 SAF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9/08/WU2CCBWZZNCETIZXLVZHOUYFC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