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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맥도날드, 중증 환아·가족 위한 쉼터 후원

맥도날드, 중증 환아·가족 위한 쉼터 후원     헤럴드경제 신소연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장거리 통원 등으로 힘든 중증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지원해 주목된다.   7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재단법인 한국RMHC가 운영 중인 경남 양산 소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병원 근처 제2의 집이다. 환아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함께 머물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전 세계 62개국 375곳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처음 개관했다.   이 곳은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공동 주방, 세탁실 등 생활시설을 갖췄고, 넓은 크기의 실내 휴게실과 중앙 정원, 옥상 정원 등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놀이방이 있고, 모든 공간에 문턱을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 시에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 중인 한국RMHC의 가장 큰 후원사다. 해마다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국RMHC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맥 워킹 챌린지’를 통해 5016만원을, 12월에는 연말 자선 바자회인 ‘맥해피데이’를 통해 5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맥해피데이를 통해 전달하는 기부금에는 연말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가 포함된다. 올해도 행운버거 세트 1개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07000404 

2022.01.07

[News Article] 퀄컴 "마이크로소프트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퀄컴 "마이크로소프트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메타버스 시장 공략…"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도 확대"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칩 업체 퀄컴은 4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AR 칩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어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호텔에서 프레스 행사를 열고 MS와 함께 맞춤형 AR용 스냅드래곤 칩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자사 칩에 붙인 브랜드 이름이다. 이 칩은 앞으로 출시될 MS의 고(高)전력 효율의 초경량 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3차원 가상현실 세계인 '메타버스'의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이번 협업이 특히 '초경량 증강현실 글라스'란 구체적 제품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양사의 큰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몬 CEO는 또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 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섀시'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4종류로 유형화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세대 이동통신(5G)과 와이파이(Wi-Fi), 위성항법장치(GPS)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기능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동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냅드래곤 콕핏'이 여기에 해당한다. 퀄컴은 이처럼 다양한 옵션을 통해 완성차 업체들이 수요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퀄컴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퀄컴은 이날 르노와 혼다, 볼보 등 3개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혼다와 볼보는 이에 따라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퀄컴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냅드래곤 콕핏'을 탑재하기로 했다. 르노와의 협력 관계는 더 광범위해서 4가지 유형의 디지털 섀시를 신규 차량에 모두 다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퀄컴이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이미 자율주행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는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엔비디아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www.yna.co.kr/view/AKR20220105024500091?input=1195m 

2022.01.07

[News Article] '전통車 강자' GM, 플랫폼기업 전환 선언…전동화 '풀악셀'

'전통車 강자' GM, 플랫폼기업 전환 선언…전동화 '풀악셀'   메리 바라 회장, CES 2022 기조연설 맡아 차량 기술 로드맵 공유 등 전동화 비전 소개 예정 플랫폼 기업 도약 선언도 재차 언급할 듯   한경닷컴 신현아 기자 - 글로벌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전통 제조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팔로워'가 '선구자'가 되기 위한 카드로 GM은 '플랫폼'을 택했다. 수익 창출 기회가 무궁무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꾸려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전통 자동차 업체로서 누리던 위상을 과감히 포기한 GM의 이 같은 결단에는 '생존 문제'가 배경으로 자리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2' 기조연설에 나선다. 바라 CEO는 차량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공개를 통해 전동화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차례 강조해왔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점쳐진다. 바라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GM 인베스터 데이 2021'에서 "GM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모했다. 앞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모든 이들을 전동화된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플랫폼은 전동화 시대에서 GM이 내세운 비장의 카드다. 플랫폼은 단순히 전기차의 제조원가를 낮추고 차량 성능의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타 업체로의 플랫폼 제공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이다.   GM이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를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얼티엄은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모든 차급, 차종의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이다. 다른 제조사에 공유가 가능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이미 GM은 일본 혼다와 플랫폼 공유 계약을 맺었다. GM의 자회사 '브라이트드롭'은 얼티엄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전기 상용차의 제작·주문을 받는다. 지난해 브라이트드롭은 글로벌 최대 물류회사 페덱스와 손잡고 전기 상용차 밴 EV600을 내놨다. GM은 또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의 상용화가 멀지 않은 미래에 이뤄질 것으로 봤다. 얼티파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면인식으로 시동도 건다.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얼티파이는 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GM의 차세대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GM은 자율주행 상용화도 속도를 낸다. 현재 GM은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크루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크루즈는 2020년 초 레벨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오리진'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 GM은 철도, 트럭, 항공 우주 산업 및 해상 산업으로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모든 이동수단의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GM은 미국의 기관차 제조사 웹텍과 협력해 철도 산업을 위한 얼티엄 배터리·하이드로텍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통합 기내 항공기 시스템 공급업체 리브헤어-에어로스페이스와는 항공기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보트 모터 제작 회사인 퓨어 워터크래프트의 지분 25%도 인수했다. 미국우주항공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 표면을 달리는 달 탐사용 전기차를 만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058761g 

2022.01.07

[News Article] 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2025년까지 3346억 투자

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2025년까지 3346억 투자 인천시·대한항공 항공정비(MRO)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한갑수 기자 - 대한항공이 2025년까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3346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인천시는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항공과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항공기 엔진정비 사업이 국내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앞으로 항공 MRO 산업 과제 발굴·제안, 항공정비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 산업의 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항공 MRO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3346억원을 투자해 영종국제도시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그 간의 엔진정비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민항기 엔진에 대한 정비가 가능토록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시설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엔진정비 기술 개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 2016년 영종도에 엔진 테스트 셀 준공을 포함 민간 항공기 엔진정비 전문시설을 갖추고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4600여대의 자사 항공기 엔진 정비를 수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190여대에 달하는 타 항공사 엔진 정비사업도 수주해 납품했다.   인천시도 항공산업을 인천형 일자리 창출의 가장 적합한 모델로 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청 등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존 항공기 정비사의 엔진정비 전환 교육, 신규 항공기 엔진 정비사 양성 등 항공정비 산업의 분야별 맞춤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는 항공기 정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번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0명 이상의 항공기 엔진기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700여억을 투자해 10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거둔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버금가는 규모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뿐 아니라 지난해 유치협약이 체결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기 개조사업, 미국 아틀라스(ATLAS) 항공사의 화물기 중정비센터 등에 대해서도 사업시작 시점인 2025년까지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도 이에 맞춰 인천형 항공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 도심항공교통체계 등 첨단 항공산업의 기술 개발과 구조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fnnews.com/news/202201051427092812

2022.01.07

[News Article] 스텔란티스, 한불모터스 품었다…국내 푸조·시트로엥 비즈니스 시작

스텔란티스, 한불모터스 품었다…국내 푸조·시트로엥 비즈니스 시작   매일경제 박소현 기자 - 지프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부터 한불모터스가 담당해온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맡는다고 3일 발표했다.   한불모터스는 2002년부터 한국에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를 유통해 왔으며, 지난해 운영 간소화를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스텔란티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제이크 아우만 사장 체제 아래 지프·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게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한불모터스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발전과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다”며 “지난 20여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푸조·시트로엥·DS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임직원들과 그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한불모터스는 전 PSA 그룹 그리고 스텔란티스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였다”면서 “오늘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날이며, 브랜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3841/   

2022.01.07

[News Article] 허영인 SPC 회장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

허영인 SPC 회장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   품질 초격차, ESG, 기업문화 혁신 등 3대 경영방침 제시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3일 온라인 신년식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다음으로 "과감한 기업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최적화된 의사결정에 빠른 실행력이 더해진 SPC 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는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고, 국내 사업은 '내실 있는 성장'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SPC 행복상생 프로젝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전용 품종 개발과 재배를 지원해 농가와 회사가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상생모델로 발전시키자"고 주문했다.     출처: https://paxnetnews.com/articles/82150 

2022.01.03

[News Article]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글로벌 메가 캐리어 원년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글로벌 메가 캐리어 원년될 것”  서울신문 명희진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언급하며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과업인 만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우려의 목소리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여, 물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 된 문화를 키워낼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양사의 통합을 식물을 개량하는 방법의 하나인 ‘접목’에 비유했다. 조 회장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식물의 장점을 모으기위해 두 식물의 가지에 각각 상처를 내고 묶은 후 하나로 완전히 결합될 때까지 돌보며 기다린다”면서 “양사의 접목 과정에서 때때로 작은 갈등이 생길지도 모르고 상처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머지않아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훌륭하고 풍성한 수확을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룬 성과를 임직원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면서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시장 회복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19는 통제 가능한 질병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면 억눌렸던 항공 수요도 서서히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들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힘겹게 열린 하늘길을 외면하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무엇보다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한발 앞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03500013&wlog_tag3=naver   

2022.01.03

[News Articel] Hyundai to proceed with hydrogen fuel cell project

Hyundai to proceed with hydrogen fuel cell project   By Kim Hyun-bin, The Korea Times - Reports said Hyundai Motor Group will drop its project to move forward with the production of the Genesis hydrogen 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 which caused hydrogen car-related stocks to fall. However, industry officials said Friday that the country's top automotive company won't abandon the development of hydrogen FCEVs.   According to local reports, the research project of the 3rd-generation hydrogen fuel cell, set to be installed in the Genesis hydrogen car, did not reach its development goals. They said that the Genesis hydrogen vehicle-development project has been temporarily delayed, and as a result, the role of the fuel cell department was significantly reduced through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and personnel management last month.   Investors reacted negatively to the reports, with Sang-A Frontec dropping 12.86 percent, Iljin Hysolus, a hydrogen tank maker and affiliate of Iljin Group, also falling by 9.87 percent, along with Hyosung Advanced Materials declining 6.94 percent, and Unique falling 4.69 percent, Doosan Fuel Cell dropping 4.59 percent, and Kolon Industries falling 3.84 percent retreats, respectively.   "The hydrogen FCEV project has not been halted but rather delayed, as it encountered some difficulties during research, but Hyundai has been and will continue to develop hydrogen FCEVs," a Hyundai Motor official said.   Although it is true that Genesis hydrogen car development has been delayed, the outlook is favorable in the automobile industry.   "The reason Hyundai and Toyota are making their first investments centered on passenger cars is that they are an intermediate process for achieving the systematization of materials and parts development and mass production. There might be some small tweaks in the process, but they will have minimal impact on the overall hydrogen FCEV growth plan," Han Byeong-hwa, a researcher at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said.   Thoughts were that it was only a matter of a difference in the speed of project developments as support for hydrogen vehicles continues with the goal of achieving carbon neutrality in other countries, including China and the United States.   "China is strongly supporting hydrogen cars following electric vehicles. The US will inject government funds into hydrogen cars as well as the hydrogen industry from next year. The European Union (EU) countries also made it mandatory to install hydrogen charging stations every 150km on major roads," Han added. "Hydrogen cars are in an early stage, like electric vehicles were 10 years ag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future growth rather than economic feasibility at this point."    Source: www.koreatimes.co.kr/www/tech/2021/12/419_321471.html?na 

2022.01.03

[News Article] SK이노, CES 2022서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혁신 기술 공개

SK이노, CES 2022서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혁신 기술 공개     신성장 사업 육성 등으로 2030년부터 연간 1천100만t 탄소 감축 기여    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오는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천100만t(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2에서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슬로건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달성할 혁신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감축 기여 목표 탄소량은 2030년 기준으로 매년 1천100만t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 배터리·분리막 사업 417만t ▲ 배터리 재활용·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136만t ▲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t ▲ 이산화탄소 저장(CCS : 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 50만t ▲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t 등이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최근 1년간 배출한 탄소가 약 12.5t인 점을 고려하면, 2030년에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술로 88만명이 배출하는 탄소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시장 정면에 탈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불안정해지는 특징이 있는데 SK온은 안전성 기술로 NCM9을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은 올해 출시되는 포드의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는 필름 형태 소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서도 이온은 잘 통과하도록 만들어야 해 튼튼하면서 얇게 만드는 게 관건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로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세라믹 코팅 기술로 튼튼하면서도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을 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울러 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이뤄내는 기술과 솔루션도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SK온이 AI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잔여 수명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다양한 'BaaS' 사업 모델의 근간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정유·화학 사업에서도 대대적인 탄소 감축 기여에 나선다.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등 3대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직간접적으로 연간 250만t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 모터의 마모를 줄이는 전기차용 윤활유도 전시한다. 이번 CES에 참석하는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 전략을 반드시 달성해 시대적 사명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yna.co.kr/view/AKR20220102019100003?input=1195m​​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