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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GM·GE 맞손…전기차 필요한 희토류 공급망 구축 나선다

GM·GE 맞손…전기차 필요한 희토류 공급망 구축 나선다   양사 MOU 체결…희토류, 구리, 강철 등 접근성 개선 합작회사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아직 글로벌 희토류 최대 산지인 中과 美 관계 경색 치솟는 원자재 값에 공급망 다각화 필요성↑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전자기기 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이 희토류를 비롯한 다양한 원자재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희토류 주요 산지인 중국과 미국 간 갈등이 심화하는 데다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GM과 GE가 희토류 및 구리 및 강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사는 회사 간 지분 교환이나 합작 회사 설립 여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GE는 로이터에 “양사 협력 방안을 두고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았다”라면서도 “GM과의 협력은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하며 핵심 원자재를 얻을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제공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사의 결정은 글로벌 최대 희토류 산지인 중국과 미국의 무역 마찰과 최근 치솟은 원자재 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자제품, 전투기·미사일 군사장비 등 첨단 산업의 핵심원료로 중국이 가장 많은 생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GE 등이 생산 기지를 중국으로 옮긴 이유다.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 물자로 선정하고 미·중 갈등 속에서 글로벌 희토류 시장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위기감을 느낀 미국과 호주도 희토류 생산에 적극 뛰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희토류 생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90%에서 지난해 58%로 하락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양사도 희토류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최근 치솟고 있는 원자재 가격으로 부담이 가중된 것도 양사가 손잡은 이유로 꼽힌다. 지난 6일 기준 구리 가격은 톤(t)당 9096달러로 전년(6525달러) 대비 40% 가까이 치솟았다. 철광석 가격은 현재 t당 116.71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5월 237.57달러까지 치솟는 등 변동폭이 극심한 상황이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95766629210624&mediaCodeNo=257&OutLnkChk=Y

2021.10.07

[News Article] "한국에 600억 공장 짓는 싸이티바…K 바이오 위상 변모"

"한국에 60 0억 공장 짓는 싸이티바…K 바이오 위상 변모" 싸이티바 코리아 최준호 대표 (사진=싸이티바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송연주 기자 -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제조시설을 짓는다는 건 한국 바이오의 위상이 격상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년 상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일회용 세포배양백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싸이티바 코리아 최준호 대표는 최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제조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싸이티바는 지난달 21일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미국 뉴욕)에서 한국 내 세포 배양백 생산시설 설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2022∼2024년 5250만 달러(약 621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짓겠다는 내용이다. 싸이티바가 국내에서 생산하려는 주요 원부자재는 팬데믹 이후 극심한 수급난을 겪었던 일회용 세포 배양백(bag)이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세포나 미생물을 배양하는 일회용 용기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백신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백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증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일회용백을 주문한 후 받기까지 무려 1년 걸리고 있다"며 "미국·유럽의 특정 센터에서 만들어 전 세계에 배송하는 기존 모델이 팬데믹 이후 원활하게 가동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싸이티바에서도 현지화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싸이티바는 '아시아 지역에 공급할 물량은 아시아에서 생산하자'는 현지화 전략을 세웠다. 그렇다고 제조시설 투자 유치 후보지로 한국만 있었던 건 아니다. 기존에 생산시설을 갖고 있어 증축하기 쉬운 중국과 싱가포르 등이 경쟁했다. 불리한 조건에서 한국이 최종 결정된 건 커진 한국 바이오 시장의 위상을 보여준다.  최 대표는 "회사는 기존 생산시설이 있는 곳에 확장하는 것을 선호한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며 "그럼에도 한국이 선정된 건 일회용백 등 국내 바이오 소부장 수요가 매우 커졌고 앞으로도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싸이티바 코리아가 전 세계 지사 중 매출 3위를 차지한다. 저와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점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백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일회용 세포배양백은 백신 생산 시 많이 사용하는 싱글유즈 배양기에서 사용된다. 과거엔 대형 배양기를 사용해 세포·미생물을 배양했지만 최근엔 세척 없이 한 번 배양한 후 버려서 시간·비용을 줄이는 일회용백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최 대표는 "아직 한국의 싱글유즈 시장이 크진 않지만 전보다 활용하는 회사가 많아졌고 더 가속화될 것이다"며 "한국의 위상이 올라갔다. 외자사가 어떤 국가에 제조시설을 둔다는 건 의미가 남다르다. 판매 위주의 비즈니스에서 판매+제조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공급망이 작동되지 않을 때 권역 내 생산시설이 있다는 건 나라와 산업의 경쟁력이 된다"며 "싸이티바는 외자사지만, 메이드인 코리아를 생산하며 국내에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산화의 한 형태라고 본다. 생산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2분기 착공해 2024년 상반기 본격 가동…300명 고용창출 효과 싸이티바는 신설될 일회용백 생산공장의 부지 선정을 연내 마치고 내년 2분기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최초 완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부지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인천 송도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생산시설에만 6000㎡의 면적이 필요하다.  최 대표는 "투자금(621억원)은 토지 비용 외에 공장 건축, 클린룸·생산시설 구축에 투자될 예정이다"며 "송도를 가장 선호하지만 부지가 확정된 건 아니다. 송도에는 싸이티바 코리아의 바이오 인력양성 트레이닝 센터(패스트 트랙 센터)가 있어 통합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생산공장은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며 "이후 제조시설을 확충해나가 2028~2029년엔 아시아태평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대형 제조시설의 운영은 고용창출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생산라인이 점차 확대되면 2027년께에는 약 3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출 5조 싸이티바…FDA 승인 바이오약 75%가 싸이티바 기술로 싸이티바는 모그룹인 다나허 그룹이 GE헬스케어의 생명과학 부문을 인수하면서 작년 4월 출범한 글로벌 선도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하지만 기원은 1911년 스웨덴 파마시아로 거슬러 올라가 110년의 업력을 자랑한다. 글로벌 매출은 5조원 상당이다. 미국 FDA 승인 바이오의약품 중 75%가 싸이티바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될 정도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40개국에서 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5개의 제조 거점과 11개의 혁신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수많은 바이오텍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그들이 항체의약품, 백신, 세포유전자 치료제, 동물의약품을 제조·연구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예를 들어 피자가게를 운영하려면 오븐, 반죽 믹서기 같은 장비뿐 아니라 밀가루, 치즈 등 식재료와 종이박스 같은 소모품도 필요하다"며 "피자가 바이오의약품이라고 가정한다면, 싸이티바는 피자 가게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회사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 송도에 패스트 트랙 센터를 설립해 전문 인력 수급이 어려운 바이오 분야에서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 투자 이어질 것…제2·제3 삼바·셀트리온 탄생에 기여" 최 대표는 성장하는 K바이오 산업에 대한 해외기업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바이오 산업은 팬데믹 이전에도 연평균 10% 중후반대로 성장했고 팬데믹을 거치며 지난해와 올해는 30~40%에 이른다"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좋은 성공 모델을 보여줬다. 신약 개발에서 경쟁력 갖기 힘든 국내 기업이 다른 방향으로 성공하는 사례를 보여줘 앞으로도 투자는 이어질 것이다"고 관측했다.  이런 투자는 다시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그는 "제2, 제3의 삼바, 셀트리온을 탄생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싸이티바는 단순한 공급자가 아닌, 전문성을 공유해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05_0001603604&cID=10434&pID=13100#

2021.10.06

[News Article] KPMG, ESG 해결에 향후 3년간 15억달러

KPMG, ESG 해결에 향후 3년간 15억달러     투자 ESG 전략 발표 유럽·아태·미주 지역 `ESG 허브` 설립   매일경제 박창영 기자 - 6일 회계·컨설팅 기업 KPMG(회장 빌 토마스)가 향후 3년간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솔루션 개발에 15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공개했다.   KPMG의 ESG 전략은 지난 1월 발표한 '임팩트 플랜(Our Impact Plan)'의 일환이다. ESG 인력 양성, 데이터 활용, 신기술 개발 가속화,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KPMG 측은 "ESG를 조직 및 클라이언트 솔루션에 통합해 측정 가능한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지역에 3개의 'ESG 허브'를 세운다. ESG 허브를 통해 기업의 탈탄소화 및 탄소중립(Net Zero) 약속 이행을 지원하며, 고객이 ESG 의제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SG 기술과 전문 인력 확대에도 투자한다. 기후 변화에 따른 기회와 위험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툴인 '클라이밋 아이큐(Climate IQ)'가 대표적이다. 자체 감사 워크플로우 기술도 개발해 체계적인 ESG 인증을 제공한다.   전세계 22만7000명의 KPMG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도 실시한다. 영국 캠브리지대 저지 경영대학원 및 미국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과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PMG 이머징마켓 엑셀레이터'도 시행한다. 지중해 동부,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등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ESG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빌 토마스 KPMG 회장은 "세계는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ESG 어젠다를 두는 이유"라며 "KPMG는 지구와 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mk.co.kr/news/stock/view/2021/10/947737/ 

2021.10.06

[News Article] 퍼솔켈리 코리아, 2021 APAC workforce insights 9월 호 홈페이지에서 공개

퍼솔켈리 코리아, 2021 APAC workforce insights 9월 호 홈페이지에서 공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 퍼솔켈리 코리아는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2개 시장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500명의 고용주와 고용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미래의 인력에 관해 작성한 보고서인 APAC workforce insights 9월 호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되거나 악화된 인적자원(HR) 및 인력 관리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그중 응답자의 약 85%가 인력 구축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주된 이유로는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이동성의 제약과 특정 부문의 인재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 시장 상황의 문제점을 비롯해 직원의 성과, 언어 및 문화, 시간대를 넘나드는 작업에 대한 추적관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포진해 있는 자사 직원이 직접 다양한 산업의 고용주와 고용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작성한 것이기에 기업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어 포털 사이트에서 ‘APAC workforce insights’를 검색하면 2018~2021년도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솔 켈리는 일본의 인사 솔루션 기업 퍼솔 그룹과 미국의 종합 인사 솔루션 켈리 서비스가 합작 투자한 기업이다.   출처: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006/109570971/2​

2021.10.06

[News Article] 한국MSD ‘2021 다나음 캠페인’ 진행

한국MSD ‘2021 다나음 캠페인’ 진행     의학신문 김상일 기자 -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대표 박희)이 주관하는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다나음’이 암 경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2021 다나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를 주제로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공부이앤씨그룹에 의뢰하여 2021년 7월 한 달 동안 암 경험자 3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 경험자의 70%가 사회 복귀에 실패했을 때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암 경험자에게 사회 복귀 실패는 생계를 위협하고 자존심 하락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 ‘2021 다나음 캠페인’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다나음 챌린지’를 전개하며, 암 경험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암 경험자 인터뷰 ▲영상 광고도 같이 공개할 예정이다. ‘다나음 챌린지’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에서의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람들과 일상생활이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를 통해 관련 사진 또는 동영상과 함께 자신에게 ‘일’이 어떤 의미인지 작성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들의 응원메시지는 다나음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출처: 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9433 

2021.10.05

[News Article] 윤정원 AWS코리아 대표 "클라우드, 하루 2250만 건 백신 관리 가능"

윤정원 AWS코리아 대표 "클라우드, 하루 2250만 건 백신 관리 가능"​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한국경제 이시은 기자 - “뷰티, 드라마처럼 ‘K-헬스케어’ 저력이 상당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로 한국 의료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겠습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WS DC 서밋’ 인터뷰에서 “의료 분야 조직들이 클라우드 지식을 심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출신 윤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AWS코리아의 공공부문 조직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코로나19가 의료 데이터의 관리 체계를 바꿨다고 했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클라우드가 분석 인프라의 중추로 자리했다”며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 같은 조치는 이미 해외에서 핵심 요소가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보건당국은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코로나19 검사 문의 및 결과 통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구축에 걸린 시간은 3주 정도로, 지난해부터 1억 400만 건 이상의 문자메시지가 처리됐다. 인도 정부는 전국 백신 일정 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도 백신 예약 플랫폼 코윈(CoWIN)에는 AWS의 클라우드 시스템이 녹아있다. 현재까지 8억 5000만 개 이상의 백신 투여가 해당 플랫폼에서 관리됐다. 지난달에는 하루에 약 2250만 건의 백신 접종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 싱가포르 정부기술청 등이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와 디지털 신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데이터 관리 방안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7월 AWS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머신러닝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는 AWS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자의 AI 모델 개발을 돕는 솔루션이다.   의료 AI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다수 이뤄지고 있다. 루닛은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웹 기반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 96~99% 정확도로 폐암, 유방암 및 기타 흉부 이상을 감지한다. 뷰노는 골연령 판독 소프트웨어(SW) 등 주요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한다. 공통적으로 병원 내 독립 서버를 설치하는 것과 대비해 비용은 절감시키면서도, 속도감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AWS는 3년간 4000만달러(약 475억원)를 투자해, 보건 서비스를 진보시키려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건강 형평성 증진 프로그램(HEI)을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유망 헬스케어 스타트업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www.hankyung.com/it/article/202110056231i 

2021.10.05

[News Article]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온택트 ‘핑크리본 릴레이’ 등 진행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온택트 ‘핑크리본 릴레이’ 등 진행 2021 슬로건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20년간 한국에서 유방암 교육과 행동 실천   CNC News 권태흥 기자 -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맞아 에스티로더가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저녁 7시 온택트로 ‘2021 유방암 캠페인 라이브 퀴즈쇼 핑크리본 퀴즈온더스크린’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대한암협회 및 후원사들과 함께 진행하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가수 스텔라장, 방송인 안현모,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박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은 ‘#핑크리본릴레이’가 진행된다. 핑크리본을 공유하며 캠페인에 참여 및 기부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소속 브랜드는 ‘핑크리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판매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 캐서린 텡(Catherine Teng) 대표이사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한국에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유방암 정보 전달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독려 등 여성건강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며, “한국에서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근절을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유방암 캠페인 활동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1992년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수석 부사장이던 고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돼, 지금까지 29년간 전 세계 유방암 근절 운동을 이끌어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유방암 연구와 교육, 의료서비스를 통해 유방암 근절 노력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9,900만 달러(약 1,120억 원)를 모금해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 서비스에 지원했으며, 이중 8천만 달러(약 905억 원)는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BCRF)을 통해 321개의 유망한 유방암 연구를 지원했다.  출처: 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6207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