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CJ대한통운, 이커머스 물류 시스템 ‘eFLEXs’ 모바일 버전 출시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판매자들에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플렉스-엠(eFLEXs-M)’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PC용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선보인 지 1년여 만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판매자들은 eFLEXs-M의 ‘부족 재고리스트’ 알림 기능을 통해 풀필먼트센터에 보관된 재고량이 주문량보다 적으면 부족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 정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판매자들은 또 진행 예정인 쇼핑 이벤트도 쉽게 등록할 수 있고,
CJ대한통운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물류를 최적화해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풀필먼트 관련 정보기술(IT)과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담당 경영리더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확인하고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앱을 구현했다”며 “셀러들의 업무편의가 향상된 만큼 소비자들의 배송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