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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하니웰, 오토 모터스와 제휴

2022.04.07

하니웰, 오토 모터스와 제휴 


로봇신문 이성원 기자 - 하니웰이 공급망 운영을 위한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해 오토모터스(Otto Motors)와 손잡았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니웰은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사업부인 오토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전역의 창고와 유통 센터의 부족해지는 인력에 대응, 가장 노동 집약적인 역할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옵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력을 통해 하니웰 고객은 오토모터스의 자율이동로봇(AMR)을 시설에 배치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이며 안전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AMR들은 선택된 주문품 또는 반품 운반에 사용되는 카트의 이동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이들은 작업자가 미는 기존 카트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바닥면이라면 어느 곳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작업자들은 반나절 이상을 걷는 대신 시설 전체의 지정된 픽업 장소에 카트를 주차하고 로봇을 호출해 카트를 회수할 수 있다. 이 AMR들은 또한 주로 기존의 지게차 및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이뤄지는 팔레트 운반을 유연하고 강력하게 운반한다.     

매트 렌달 오토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제조 시설과 창고 내에서 자율적으로 자재를 취급하며 이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배치된 AMR의 배경이 되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제휴는 우리가 기업들의 시설에 광범위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업계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통합업체이자 기술 선도업체와 제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MR들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처리하는 반면, 점점 더 부족한 인력 자원은 고부가가치 일자리로 전환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부상과 이직률을 줄이면서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지속적 영향은 기업들로 하여금 운영 방식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 하니웰은 자체 조사결과 기업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의 지속적 영향 때문에 자동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이 회사는 자동화에 따른 잠재적 3대 이점으로 작업 속도 향상, 생산성 향상, 직원 활용률 향상을 꼽았다.     

첨단자동화협회(Association for Advanced Autom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지역 로봇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생산성을 높이고 현재 진행 중인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화를 추구하는 산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협회에 따르면 기업들이 시설 전반에 걸쳐 로봇과 자동화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지만, 많은 초보 사용자들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로봇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니웰은 오토 모터스와 협업함으로써 자사 고객들에게 전문가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신뢰할 수 있는 연중무휴(24⨯7) 기술 지원을 받는 고정식 및 이동 로봇 솔루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