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퀄컴, 맨체스터 스폰 계약 2029년까지 연장…브랜드 인지도 높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 퀄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후원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퀄컴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자사 칩 브랜드인 '스냅드래곤'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퀄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스폰 계약을 통해 맨유 유니폼 상의에는 스냅드래곤 로고가 새겨졌다. 당시 계약은 기본
3년에 추가 2년을 옵션으로 했다.
퀄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원 계약에 따른 지불 금액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앞서 해당 파트너십의 가치가 연간 6000만파운드(약 1053억9240만원)를 조금 넘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이전 스폰서인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 팀뷰어SE(TeamViewer SE)가 지불한 4700만파운드(약 825억5738만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한편 퀄컴은 최근 PC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는 스냅드래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AI PC 시대를 맞아 퀄컴은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PC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