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 Your Partner in Business Since 1953
close
close

Login

home> >

[News Article] 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파트너십' 맺어

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파트너십' 맺어   지디넷 손희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과 비자가 데이터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6일 10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자 본사에서 양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사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비자의 글로벌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신기술 교육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와 비자의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 검증 및 피드백을 거쳐 2023년부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알 켈리(Al Kell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자와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신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1106080105 

2022.11.08

[News Article] 택시 없는 영월 상동에 '무료 택시' 운행한다

택시 없는 영월 상동에 '무료 택시' 운행한다 강원일보 오윤석 기자 - 영월 상동읍 기업 및 사회단체들이 지역 어르신 등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상동읍번영회는 지난 31일 상동읍사무소에서 ‘상동읍 은빛 무료 콜택시 개통식’을 가졌다. 은빛 콜택시는 택시가 한 대도 없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복지 프로그램이다. 주민들과 (주)알몬티대한중석, 상동개발주민(주), 영월에코윈드, 솜씨가김치, 상동읍남성자율방범대 등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매일(화요일 제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동읍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승차 30분 전 은빛 콜택시를 운행하는 박진만 구래4리 이장에게 전화(010-3060-2240)로 예약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동읍 은빛 무료 콜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정환 상동읍번영회장 “상동지역은 택시가 없어 교통 약자들의 이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에 주민과 지역 내 기업 등이 후원금을 통해 무료 은빛 콜택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www.kwnews.co.kr/page/view/2022103108173824467 

2022.11.08

[News Article] 현대자동차, 국내최초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충북도에 기증

현대자동차, 국내최초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충북도에 기증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특화차량을 충북도에 기증했다. 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권오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현대자동차가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는 기증받은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3대를 장애인 이동권이 취약한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 안내 편의사양이 적용돼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충북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번 기증에 대해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도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수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아이오닉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대상 편의장치를 개발해 실제 적용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투싼 3대(세이브더칠드런), 2021년 스타리아 3대(서울시 특수학교 3곳)를 기증한 바 있다.   출처: 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35 

2022.11.04

[News Article]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성 순항… 내년 호텔 개장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성 순항… 내년 호텔 개장  1단계 사업 공정률 30% 넘어   동아일보 황금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대표적 외자 유치 사업인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   3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시행사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는 1단계 사업으로 1조8000억 원을 들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쪽 부지에 1275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을 짓고 있다. 또 리조트의 핵심 시설인 1만5000석 규모 국내 최대 다목적 아레나(공연장), 2000석 규모 연회장을 갖춘 컨벤션 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들어선다.   현재 1단계 사업 공정률이 30%를 넘어서면서 리조트 지하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다. 주요 건축물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일 건물의 가장 높은 골조를 올린다. 12월까지 골조와 외장공사를 대부분 끝내고, 내년 하반기에 리조트를 개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현대퓨처넷은 리조트 단지에 ‘디지털 LED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2046년까지 진행되는 2∼4단계 사업에서는 실내 워터파크와 쇼핑센터, 야외 패밀리파크 등을 포함해 나머지 리조트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한다. 총 사업비는 6조여 원이다.   출처: 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1031/116250294/1 

2022.11.01

[News Article]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GM, 존중 받는 기업 철학 실천 위한 '다양성 주간' 행사 개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 미국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위원회’가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성 위원회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GM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이다. 성별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위원회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조직 간 네트워킹, 여성 인재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텔바 맥그루더 최고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책임자는 글로벌 전 직원 리더십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간 GM은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포용성, 형평성, 다양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우리의 비전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회사를 위한 의미 있는 전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다양성 주간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MBTI △점자 배우기 △임산부 체험 △장애 운전자 체험 △자동차 자가 정비 △수화 배우기 등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화법 전문가 김범준 작가와 함께 직장과 가정에서 관계 맺기와 소통을 주제로 한 ‘금쪽상담소’, 음악 공연,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다양성 전시회 등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님(Nim)’ 호칭 붙이기, 잔반 줄이기 등의 인증샷 이벤트도 열렸다. 다양성 위원회의 공동의장인 김진수 전무는 “GM은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착시켜 세대와 인종, 성별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차별 없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다양성 주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의장 윤명옥 전무는 “다양성은 개개인의 특성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완전히 포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GM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조직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92806632498496&mediaCodeNo=257&OutLnkChk=Y 

2022.11.01

[News Article]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수상  티티엘뉴스 편성희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그릴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가 ‘2022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2022 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를 수상했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는 시설의 독특성과 디자인 그리고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3주 동안 업계 전문가와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의 선정 기준은 우수한 환경,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서비스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측은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야외 수영장 혹은 아이스링크와 이를 둘러싼 자연 그리고 도심 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하는 ‘뷰맛집’답게 해당 어워즈에서 최고의 경치를 가진 레스토랑을 가름 짓는 ‘매그니피센트 시닉 뷰(Magnificent Scenic View)’ 부문에 선정되었다.   10월27일부터 새로운 겨울 메뉴를 시작하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멋진 뷰와 더불어 사계절 동안 제철에 맞는 요리를 색다른 식재료와 신선한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스테이크 하우스’가 세계적인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맛과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www.ttlnews.com/article/life_culture/12774 

2022.11.01

[News Article] 우리의 길 간다던 권영수 LG엔솔號 1년...'외연확장'

우리의 길 간다던 권영수 LG엔솔號 1년...'외연확장'  "주눅들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지디넷코리아 이한얼 기자 - 내달 1일 권영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에 취임한지 1년을 맞는다. 취임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널럴모터스(GM) 배터리 화재로 인한 경영악화, SK와의 지난한 소송 분쟁 등 기업 안팎으로 수많은 구설에 시달리던 터였다. 권 부회장 역시 이를 염두한 듯 "동이 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고 하듯 길게 보면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전쟁터와 같은 배터리 시장에서 수장으로서 장수들의 힘을 북돋아준 것이다.  권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사령탑으로 낙점된 배경엔 지난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한 전적이 주효했다. 권 부회장은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LG화학의 전지 부문 체급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약 7년 만에 전지로 복귀한 권 부회장. 그의 취임 1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 취임 직후 GM 배터리 화재 진화에 총력…歐·美 벗어나 외연 확장  권 부회장이 취임 직후 직면한 문제는 GM의 전기차 화재로 인한 경영 악화였다. 특히 LG화학과의 분사 후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기업공개(IPO) 역시 요원한 상황이었다. 끊이지 않는 배터리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 부회장은 정공법을 택했다.  그는 GM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모듈을 전면 쇄신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의 공정 개선을 추진하고 동시에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총력을 쏟았다. 이의 일환으로 LG엔솔은 앞서 지난 6월 오창 2공장에 5천800억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상반기 배터리 기술개발(R&D)에 3천784억원을 투입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37.9% 이상 확대된 수치다. 에너지 용량과 출력을 크게 늘린 원통형 배터리로 승부수를 뛰운 것이다. 이 과정에서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와의 추가 공장 증설도 순풍을 탔다. 권 부회장 취임 이전 얼티엄셀즈는 미주내 1·2 공장 건립까지 합의를 마쳤다. 권 부회장은 GM과의 물밑 교섭으로 얼티엄셀즈의 3공장 증설 합의도 단박에 이끌어내게 된다.  한편 권 부회장은 미국과 유럽 중심의 완성차 업계 동맹에서 벗어나 일본 완성차 업계와도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경영의 묘도 발휘했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의 혼다와 총 5조1천억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 배터리 공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낭보는 또 전해졌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도요타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잇따라 날아들었다.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GM,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진 중이었다. SK온, 삼성SDI 역시 각각 포드와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K-배터리 업계는 유럽 혹은 미주에 국한돼 외연을 넓혀야 하다는 지적도 나오던 터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파나소닉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일본 완성차 업계를 포섭할 수 있던 배경엔 권 부회장의 분투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1·2분기 저조했지만 3분기 실적 반등…올해 22조 매출 목표 상향    지난해 11월 권 부회장 취임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의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요구는 명확했다. 악화된 실적을 개선하라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조4천39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 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2분기 부진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올 초 발발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원재료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2천58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영업이익 1천956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에 비해 24.4% 하회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연동한 3분기는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천482억원, 영업이익 5천21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총 매출 목표를 19조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5조원으로 또 다시 매출 목표를 올려잡았다. 권 부회장이 공언한 매출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실적 역시 호조세를 기록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미국 금융당국의 강달러 기조에 의한 환율차익, 원자재 가격 상승분 판가 반영 등 4분기 역시 긍정적 분위기기가 예상된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 얼티엄셀즈 제1공장의 수율 안정화가 관건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 벌어지는 CATL과의 격차…IRA 공급망 다변화는 숙제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권 부회장의 숙제다.   권 부회장은 지난 1월 IPO 기자간담회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수주잔고(260조원)가 중국 CATL 수주잔고보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2만2800여 개의 특허 개수, 유럽·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기지 등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볼 때 CATL의 시장 점유율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CATL과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8월 연간 누적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39.4GWh를 기록하며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LG에너지솔루션은 CATL과 약 13GWh 차이를 보였지만 올해 72GWh 수준으로 차이는 큰 폭으로 벌어졌다. 점유율 역시 점유율은 지난해 8월 18.1%에서 올해 8월 11%로 떨어졌다.  CATL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주 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다. 이와 맞닿아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이다. 중국 시장에 국한된 배터리 원자재 소재를 다변화하는 것이 권 부회장의 급선무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와 협약을 맺고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호주 시라(Syrah)사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천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21024170711

2022.11.01

[News Article] 창립 10주년 맞은 두나무의 성공 스토리

창립 10주년 맞은 두나무의 성공 스토리 시사저널 강일구 기자 - ‘어려운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목표 아래 출범한 두나무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증권 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업비트), 비상장주식(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두나무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선두에 섰다. 지난해 두나무의 연결기준 매출은 3조7045억원, 영업이익은 3조27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두나무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2년 출범한 두나무가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4년 4월 출시된 ‘증권플러스’를 통해서다. 모바일 기반 주식 투자 활성화를 예견한 두나무는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투자를 증권플러스라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증권플러스는 이용자에게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연동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중인 증권사 계정을 증권플러스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었는데, 주식 계좌 개설 시 겪어야 하는 각종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자연스레 이용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2022년 3월 기준 증권플러스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0만건, 누적 거래액은 200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11월 출시된 비상장주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온라인 게시판이나 오프라인 현장 매매로 이뤄지던 비상장 주식 거래의 판을 바꿨다. 두나무는 업계 최초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거래 불투명성, 높은 유통마진, 허위 매물, 정보 간극 등을 해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2년 7월 기준 누적 가입자수 130만 명, 누적 거래건수 30만 건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의 증권 플랫폼 운영 경험은 회사의 외연을 키우는데 주효했다. 두나무는 금융의 핵심인 ‘신뢰’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R&D)에 주력했다.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증권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을 자체 개발하는가 하면 종목 진단을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휴일 포함 24시간 비상장 주식 예약 주문 등 이용자 편의에 초점을 둔 기능을 속속 선보이면서 투자 시장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업비트’ 날개 단 두나무  ‘증권플러스’ 운영 노하우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날개를 달았다. 2017년 디지털 자산 투자 열풍 당시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2017년 10월 출시된 업비트는 선두주자인 코빗, 빗썸, 코인원 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UI) ·경험(UX), 기술력, 서비스 운영 능력을 발판삼아 단시간 내 국내 1위 사업자로 우뚝 섰다. 2021년 10월 기준 업비트 누적 가입자 수는 890만명, 이용자 예치금은 약 53조원(2021년 11월 기준)을 기록했다.  1년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디지털 시장에서 업비트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최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 업비트는 ISMS-P 보안 인증과 ISO 보안 표준 4종을 모두 확보한 최초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두나무는 2020년 7월 특금법과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 권고안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기관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1년 10월 금융당국에 등록된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두나무는 2017년 론칭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을 수립,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나 착오전송(오입금)으로 발생한 투자자 피해를 적극 보상해 왔다. 이러한 두나무의 노력 덕에 업비트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라는 이름표가 붙었다.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1년 12월 투자자 보호 및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개최,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 출범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모든 자산 거래하는 글로벌 플랫폼 되겠다”  두나무는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앞선 성공방식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래·중개를 넘어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수용할 연계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 두나무가 2021년 11월 선보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베타’(2nd block)는 이러한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 가치가 발견되고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향후 등장할 모든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 하이브아메리카와 미국 내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를 설립했다. 해당 법인은 미국 대중문화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NFT 신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출처: 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229​  

2022.11.01

[News Article] "안전이 최우선"…CJ대한통운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안전이 최우선"…CJ대한통운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뉴스1 김민석 기자 - CJ대한통운은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CJ대한통운 수상자는 군산석탄지점장이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우수기업상 부문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으로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 부지에 33만㎡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연간 300만톤(동시 적재 16만5000톤 ) 처리능력을 갖춰 서해중부권역 발전사에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석탄센터 지붕을 밀폐형 돔(Dome)으로 설치해 비산먼지를 차단했다.   밀폐형 창고 특성상 높아지는 자연발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법정 소화설비 이상의 특수설비를 투자하고 안전 매뉴얼을 완비했다. 이번 심사서 해당 공로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는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설비 이외 약제형(Form) 특수소화설비와 유연탄 내부 온도감시용 열화상 카메라, 창고외부의 유연탄 운반 설비인 CSU(Continuous Ship Unloader·연속식 하역기) 버킷 부분에 물분무장비를 설치했다. 중앙통제실의 안전책임자는 2조2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1시간 간격으로 CCTV 모니터링, 설비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자체 소방차 1대를 운용하며 분기마다 관할소방서와 합동소방점검·소방훈련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정연석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www.news1.kr/articles/?4845451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