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 Your Partner in Business Since 1953
close
close

Login

home> >

[News Article] "전기차 100만대 위해" LG엔솔·GM, 美테네시 배터리 공장에 3600억원 추가 투자

"전기차 100만대 위해" LG엔솔·GM, 美테네시 배터리 공장에 3600억원 추가 투자   머니S 박찬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2일(현지시각) AP통신과 얼티엄셀즈 등에 따르면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배터리 공장 생산량을 40% 이상 늘리기 위해 2억7500만달러(약 3600억원) 추가 투자를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앞서 스프링힐 공장을 짓기 위해 23억달러(악 3조원)를 투자키로 했다. 생산은 2023년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은 얼티엠셀즈가 건설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3곳 중 하나다. 나머지는 미시간과 오하이오에 있다. 공장 3곳이 완공되면 건설 일자리 6000개, 운영 일자리 51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번째 공장은 지역이 정해지지 않았다.   톰 갤러거 얼티엄셀즈 운영 부사장은 "우리는 GM에 더 많은 배터리를 제공해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를 도울 수 있다"며 "얼티엄셀즈는 북미에서 100만대 이상 EV 생산계획을 세운 GM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20315111332018 

2022.12.05

[News Article] 디즈니, 한국 콘텐츠 앞세워 아태지역 OTT 공략

디즈니, 한국 콘텐츠 앞세워 아태지역 OTT 공략 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콘텐츠 제국' 디즈니가 K-콘텐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점령에 나선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아시아태평양) 2022' 행사를 열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언론 소속 기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한국이 놓여 있었다.   ◇ 한국 콘텐츠만 13편…"카지노·무빙 최고 기대작"  30일 행사에서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작한 디즈니+ 신작 총 30편 중 한국 작품은 13편(43.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참석 매체를 대상으로 연 기자간담회 행사에서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와 '사랑이라 말해요',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 등 세 편을 소개해 한국 작품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개한 신작이 "흥행과 호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며 한국 드라마 '빅 마우스'와 '사운드트랙 #1', 한국 예능 '인더숲: 우정여행'을 예시로 언급했다.  기대작으로는 최민식 주연작 '카지노', 강풀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무빙'을 꼽으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외신 또한 한국 콘텐츠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1일 열린 '커넥트'와 '사랑이라 말해요' 기자간담회에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배우 이성경에게 한국말로 "메시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2016)에서 이성경이 연기한 김복주가 짝사랑 상대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 동남아 시장 겨냥한 'K-콘텐츠'…"한국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디즈니가 한국 콘텐츠에 총력을 쏟는 큰 이유는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 등 한국 콘텐츠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성과 측면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OTT 시장에서 디즈니+의 시청시간 점유율은 2.6%에 그쳤다. 1위인 넷플릭스(44%)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OTT 가입자 수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는데 여기에는 한국 콘텐츠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을 보면, '빅 마우스', '닥터 로이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금수저' 등 한국 드라마 4편이 2022년 인도네시아 디즈니+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디즈니+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자국 콘텐츠보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훨씬 크다"면서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OTT들이 한국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21203034600005?section=culture/media​

2022.12.05

[News Article] "흩어져야 산다"…美 GE, 3개 사업부 분할 추진

"흩어져야 산다"…美 GE, 3개 사업부 분할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김다정 기자 - 글로벌 복합제조업체 제너럴 일렉트릭(GE)이 곧 자사의 의료 사업부를 분할할 예정이다. GE는 2024년 초까지 자사의 사업부를 3개의 별도의 상장 기업으로 분할한다. 먼저 내년 초에 의료 사업부를 분할한 후 항공우주 사업과 전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부도 분리해 별도의 기업으로 상장하게 된다. GE 주주들은 내년 1월까지 GE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GE주식 1주당 새롭게 분할하는 GE의 의료 사업부인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 주식을 1주씩 받게 된다. 기업분할은 2023년 1월3일 뉴욕증권거래소 마감 후 진행될 예정이며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는 GEHC라는 기호로 나스닥에 상장된다.  '미국의 자존심' GE가 기업분할 하는 이유 한때 '미국 제조업의 상징'이라고까지 불렸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2018년 미국의 대표 기업 리스트와 동일시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111년만에 퇴출되며 크게 자존심을 구겼다. 문어발식 경영으로 다양한 사업에 발을 뻗던 이 회사는 2008년 금융 위기에 직격탄을 맞아 흔들렸다. 이후 회사는 사업부 매각 등으로 빠르게 부채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GE의 기업부채는 2009년 3360억달러(약 436조원)에서 작년 말 310억달러(약 40조원)으로 빠르게 줄어들었다. 현재 GE에 남은 사업은 해당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부문들이며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 GE는 또한 구조조정의 과정에서 GE 내부의 자원에 대한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졌다는 것을 깨달았고, GE 사업부 중 특히 헬스케어 사업부 같은 곳이 계속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려면 적절한 곳에 빠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에 경영진은 지난해 GE를 3개의 별도의 상장 회사로 분할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분할로 예상할 수 있는 수익 GE의 시총은 30일 종가 85.97달러 기준 약 936억달러(121조원)이고 GE는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의 초기 가치를 약 310억달러(약40조2300억원)로 평가했다. MRI 기기와 기타 의료 장비를 만드는 GE 헬스케어는 연간 매출 약 18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견실한 회사다. 2021년에 30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내 GE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았다. 올해에도 미국,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강력한 수요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6%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예상 매출이 약 186억달러인 GE 헬스케어는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약 410억달러 수준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E 재생 에너지는 풍력 시장에서 시장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해상 풍력 부문의 경우 회사는 유럽, 북미 및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익은 다른 이야기로 해상 풍력과 육상 풍력 부분은 아직 3년 연속 적자를 보고 있다. 그러나 재생 가능 및 대체 에너지는 확실히 최근 추세를 얻고 있는 트랜드이며 GE는 시장이 계속 성숙함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시장에서 선도적인 풍력 발전 기업이지만 매출이 거의 없는 유사한 기업인 베스타스(Vestas Wind Systems)의 기업가치는 120억 유로(약 16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전력 회사인 GE 파워가 있다. GE 파워의 매출은 약 170억달러정도로 추정된다.  GE의 전력 및 재생에너지 부문은 GE 베르노바라고 불리고 있다. 종합하자면 이 부문의 가치는 약 260억 달러, 매출은 약 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GE의 항공우주 사업부는 2021년 210억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310억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코로나 전인 2019년 3048개의 엔진에서 2021년 1487개의 상업용 엔진을 판매했다. 마진은 2019년 20.7%와 비교하여 2021년 13.5%로 하락했다. 그러나 2022년에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수익은 19%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성장은 상업용 엔진에서 나타나고 있다. GE의 항공우주 사업부의 가치는 약 7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GE는 앞으로 GE헬스케어, GE 베르노바, GE 항공 우주로 분리될 것이 예상되며 이들의 가치는 410억 달러, 260억 달러, 760억 달러로 이를 모두 더하면 1430억달러다. 시가총액인 936억달러에서 순부채인 130억달러와 분리비용인 20억달러를 더한 금액인 1086억달러보다 훨씬 크다. 흔히 말하는 복합기업 디스카운트(여러 사업이 합쳐진 복합기업은 단일 사업의 합보다 가격이 할인됨)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현재 GE의 주식을 사게 된다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023년의 시장 상황도 올해처럼 혼란스러울 것이 예상되며 높은 금리 상황에서 시장이 횡보할 것이 예상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항공업계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news.g-enews.com/article/Global-Biz/2022/12/202212011122219019658ae4d6a0_1?md=20221201133115_U

2022.12.05

[News Article] SPC, 노조‧주요 계열사와 ‘근로환경 TF’ 발족…안전경영 강화

SPC, 노조‧주요 계열사와 ‘근로환경 TF’ 발족…안전경영 강화   동아일보 윤우열 기자 - SPC가 안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근로환경 TF’를 발족했다.   SPC는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위원장,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 각 사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환경 TF를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발족식에서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SPC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은 “안전경영위원회와 회사 측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데 대해 환영한다”며 “회사가 노동자들을 존중한다면, 노동조합도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근로환경 TF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SPC 주요 계열사의 각 사별 인사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SPL 사고 이후 지적됐던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노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안전경영위원회는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출처: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1201/116790424/1 

2022.12.05

[News Article] 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브랜드 선호도 6년 연속 1위 차지

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브랜드 선호도 6년 연속 1위 차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 대한항공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항공사 브랜드 1위에 6년 연속 올랐다. 잇따른 사내외 리스크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압도적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제주항공이 진에어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30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수행하는 ‘여행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여행 소비자에게 ‘다음에 가장 이용하고 싶은 항공사’는 어디인지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별로 묻고 추이를 비교해 발표했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대형항공사 22개, 저비용항공사 16개를 제시했으며, 이 리포트에서는 각각 상위 6개 브랜드만 비교했다.   대한항공, 6년 연속 1위 차지 올해 조사에서 대한항공은 응답자 38.7%의 선택을 받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아시아나항공(15.2%)을 큰 차이로 앞섰다. 에미레이트항공(7.4%)이 3위로 외항사 중 맨 앞자리를 유지했고, 그 뒤로 싱가포르항공(3.0%), 에어프랑스(2.1%), 유나이티드항공(1.7%)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사내외 리스크로 20%선까지 하락했던 2018년 이후 급반등해 작년까지 해마다 7%포인트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2위 아시아나항공을 2.5배 이상 앞서는 우위를 2년째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2018년 기내식 파동 등 잇단 악재로 급락했다가 이듬해 반짝 상승한 것까지는 대한항공과 비슷했으나 이후 3년째 15%선에 머물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선호도 차이는 2017년 6.5% 포인트에서 올해 23.5%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둘 다 비슷한 리스크를 겪었고 코로나 위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냈지만, 이처럼 명암이 엇갈린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작업을 본격화한 2020년부터다. 대한항공 주도 합병이 기정사실화하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적 항공사로 이미지가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양사 선호도의 합이 작년부터 절반을 넘어섰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대목이다. 특히 응답자 특성별로 대한항공은 50대 이상 남성(47.5%), 아시아나는 20대 여성(22.8%)의 선호도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다는 상반된 특징도 나타났다.   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중 6년 연속 1위 차지 저비용항공사 선호도는 라이벌전 양상이다. 제주항공이 16.8%로 6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입지는 위태롭다. 2위 진에어(16.3%)가 수년간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0.5% 차이로 따라붙었다. 양사는 코로나 이전인 2017년과 2019년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다퉜으나 코로나 이후 제주도 여행 붐이 일면서 제주항공이 먼저 치고 나갔다. 제주도 인기가 시들해진 올해는 진에어가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편승해 약진하는 모양새다. 두권 다음으로는 티웨이항공(8.6%)과 에어부산(7.1%), 이스타항공(4.0%)과 에어서울(3.6%)이 경합하고 있다. 티웨이가 상승 추세인 반면 이스타는 하락세고 나머지 두 곳은 보합이다. 대한항공의 ‘나홀로 상승’을 제외하면 대형항공사, 저비용항공사 모두 선호도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 6년간 순위 바뀜도 거의 없었다. 항공사마다 리스크가 닥쳤을 때 잠시 주춤하긴 해도 그 타격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한번 굳어진 브랜드 이미지는 여간해서 바뀌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한항공의 약진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오랜 사령탑의 급작스런 별세, 후계 구도와 상속 문제에 따른 대주주 간의 갈등,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 코로나 등의 초대형 위기에도 불구하고 순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컨슈머리포트 관계자는 “국적항공사라는 프리미엄과 아시아나 인수 추진이 호재로 작용한 듯하다. 적어도 국내 시장 브랜드 선호도 측면에서는 더 이상 경쟁자가 없다”면서 “아시아나를 합치면 이미 작년부터 절반을 넘어서 새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항공 시장을 선점할 태세다.”고 말했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27286632530968&;mediaCodeNo=257  

2022.12.05

[News Article] Hyundai Motor, SK On team up to boost EV production in US

Hyundai Motor, SK On team up to boost EV production in US By Kan Hyeong-woo, The Korea Herald - Hyundai Motor Group and SK On have teamed up to beef up production of electric vehicle batteries in the US, a fast-growing market that offers hefty incentives to only locally produced electric vehicles and batteries.    The new partnership comes after the South Korean auto giant suffered subsidy cuts to its popular electric vehicles, including the Ioniq 5, in the all-important US market following the Biden administration’s Inflation Reduction Act that took effect in August.   The "US-first" act has put pressure on carmakers that operate EV manufacturing plants outside American soil, including Hyundai, which imports all its EVs from its home turf.   Based on the strategic alliance, Hyundai Motor said the plan is to supply SK On’s batteries to its EV factory that is scheduled to become operational from 2025. Although the two companies did not release more details, industry sources here said the two companies plan to set up a joint venture in the US with an annual capacity of 20 gigawatt-hours, enough for about 300,000 electric vehicles. Earlier a news report said the two companies would pour a combined 2.5 trillion won ($1.88 billion) into the new joint venture.   “Through this partnership on battery supply in North America, we expect to hit the ground running in targeting the EV market. With the two companies’ collaboration, we hope to secure a lead in the market based on stable supply,” said Kim Heung-soo, Hyundai Motor Group’s executive vice president.   According to sources, Hyundai Motor is also mulling joining hands with LG Energy Solution, the nation’s top EV battery maker and the No. 2 globally, to set up another joint venture battery plant in the US.   Last month, Hyundai Motor Group held a groundbreaking ceremony for its EV manufacturing plant in Georgia, dubbed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The company then said it plans to team up with a global battery maker to build a battery cell manufacturing plant near HMGMA.   Once HMGMA is up and running in the first half of 2025, it will produce 300,000 electric vehicles per year, according to the company. The South Korean carmaker has laid out goals of selling 3.23 million EVs across the globe by 2030, looking to take up about 12 percent of the worldwide market. The company said it plans to manufacture 840,000 EVs in the US alone. In order to meet Hyundai Motor Group’s targeted production in the US, the company would need to secure supply from at least three local battery plants with 20 gigawatt-hours of annual capacity.   “Having one source of battery supply is not stable. (EV makers) usually have two to three battery suppliers. Using various types of the battery allows for proactive countermeasures in case of problems,” Kim Pil-su, an automotive engineering professor at Daelim University, told The Korea Herald.   “In this case where the IRA emphasizes ‘America first’ policies, Hyundai Motor Group and Korean battery makers will have to construct battery plants in the US. So (Tuesday’s) announcement can be seen as a part of accelerating such efforts,” he added.   Meanwhile, Seoul has taken various measures to counter the Inflation Reduction Act, including the official submission of governmental opinions to the US Treasury Department earlier this month. Major automobile manufacturer associations from South Korea, Japan, the European Union and the US have also submitted their opinions to Washington to demand the loosening of the Inflation Reduction Act’s tax subsidy requirements, according to the 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21129000661&np=1&mp=1  ​ 

2022.12.05

[News Article]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경험 살려 인스파이어 성공시키겠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경험 살려 인스파이어 성공시키겠다" 한국경제 강준완 기자 - ”이달 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복합레저시설) 건설 사업의 상량식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습니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공연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레저타운이다. 미국 동부지역 최대 복합리조트 그룹인 모히건사가 100% 투자한 시행사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히건사는 인디언인 모히건 부족 후손이 세운 기업이다.   이달 초 건설 현장에서 골조에 철근을 올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의 상량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첸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부사장(COO·사진)은 인스파이어 공사 현장에 파견된 최고 책임자다. 그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는 복합레저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 3동(객실 1275개),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 400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컨벤션,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야외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접목해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 조성하는 게 모히건사의 목표다.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카지노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인스파이어 측은 사업비 1조8000억원을 투입, 1단계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종료해 하반기에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유치하는 4단계 공사가 끝나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가 완성된다는 게 첸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리조트 운영을 위해 직접 고용되는 신규 일자리는 약 3500여 명, 30년 운영 기간 약 16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첸시 부사장은 마카오 레전드 개발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카지노 2곳, 호텔 10곳의 수익을 창출한 경험이 있다. 첸시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9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마이스, 카지노 운영 업무를 8년 담당했던 경력, 샌즈 차이나에서는 국제 마케팅 부사장 재직 등 핵심적인 역할 수행 경험을 살려 인스파이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289493h 

2022.12.05

[News Article] 현대카드, 뉴욕타임즈와 맞손…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현대카드, 뉴욕타임즈와 맞손…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 현대카드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NYT·The New York Times)와 손잡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협업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자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을 통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인 트루 노스(True North)를 활용,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특별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뉴욕타임스를 구독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추출하면, 이들에게 마케팅메시지(LMS)를 보내거나 현대카드 앱 내 콘텐츠 쓰레드(thread)를 통해 추천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가 소개하는 디지털 구독 상품에는 뉴욕타임스의 '뉴스(News)'를 포함해 맞춤형 스포츠 저널리즘 콘텐츠 구독 플랫폼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신제품 리뷰 및 상품 추천 플랫폼 '와이어커터(Wirecutter)', 전 세계 각 지역의 음식 레시피와 요리 가이드를 선보이는 레시피 구독 플랫폼 '쿠킹(Cooking)', 단어와 논리에 기반한 게임들을 제공하는 '게임즈(Games)' 등 5종이 포함돼 있다. 이 구독상품의 연간 이용료는 30달러로, 현대카드 고객은 25달러(약 3만3500원)에 이 상품을 즐길 수 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와 뉴욕타임스는 현대카드 회원 전용 구독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제휴를 기념해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 1000명에게 뉴욕타임스 디지털 구독 상품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더 레드(the Red), 더 그린(the Green), 더 핑크(the Pink),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 대한항공카드 150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결과 해당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이 뉴욕타임스의 구독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지난 170여년간 축적해 온 신문 지면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현대카드의 콘텐츠와 결합해 대한민국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브랜딩 공간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등 아날로그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데이터사이언스?AI?온라인플랫폼 등 디지털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지면에서 시작해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타임스와의 협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기업과 언론사의 경계를 허물고 향후 다양한 차원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12110014037645​

2022.11.28

[News Article] MSD, ESG경영 통해 '환자 중심' 기업 철학 강화 본격화

MSD, ESG경영 통해 '환자 중심' 기업 철학 강화 본격화 IT조선 김동명 기자 -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제약회사 MSD(미국·캐나다에서 ‘머크’ 상표명 사용)가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시작했다. MSD는 2019년 미국의 ESG 솔루션 기업인 CSR 허브가 발표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 30대 기업의 ESG 평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과 함께 상위 5대 기업으로 꼽힌다.   근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ESG 경영’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단순히 재무적 성과로 기업을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평가하고자 만들어진 개념이다.  코로나19와 전쟁, 기후 위기 등의 다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지만,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이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업의 철학에 기반하지 않은 ESG 활동은 단편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ESG 전략이 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 전반에 녹아 들어야만 하는 이유다.   MSD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 4가지 영역 ▲의료 접근성 향상 ▲직원 웰빙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윤리와 가치에 집중한다고 밝히고, 그 목표와 진행과정의 보고를 투명하게 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가장 큰 사명이자 존재 이유는 혁신 신약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MSD는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평균 2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오고 있다.  또한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MSD의 목표 중 하나는 매년 전 세계 75% 이상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의 환자에게 MSD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MSD는 최근 유니세프 및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9150만 회분의 제공을 약속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한 MSD는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약품 제조에 투자하고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과 협력해 보다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었다. 자발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저소득 국가들도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MSD 노력의 일환이다.   MSD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10억 달러(1조원) 규모의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했다. 채권을 통해 ▲ 의약품 접근성 확대, ▲재생 에너지 발전, ▲에너지 효율 지출, ▲친환경 건물, ▲지속가능한 물 및 폐수 관리, ▲오염 관리 및 통제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MSD는 본사의 ESG 방향성은 유지하되, 한국 사회에 맞는 ESG 활동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자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ESG 위원회는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에 있어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무 가운데 ESG의 실천방안을 고민해 나간다.   이희승 한국MSD 대외협력부 전무는 "ESG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포함하는 가치와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기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며 "한국MSD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과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하고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4/2022112402128.html​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