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김앤장, 국제중재 분야 3년 연속 글로벌 TOP30... 韓로펌 최초
조선비즈 김지환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국제중재 분야 글로벌 TOP3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김앤장은 22일 세계적인 법률 미디어 체임버스앤드파트더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글로벌 법률시장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 2023′에서 국제중재 분야 TOP3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로펌이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체임버스 글로벌에서 김앤장이 선정된 글로벌 마켓 리더(Global
Market Leader) 카테고리는 전 세계의 로펌과 국제중재팀의 역량을 평가하는 리서치다. 김앤장은 올해도 ‘김앤장 국제중재팀’과 윤병철(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가 각각 회사(firm)와 개인(individual)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김앤장과 함께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글로벌 로펌들은 드비보이스앤드플림튼(Debevoise
& Plimpton), 프레쉬필즈(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 화이트앤드케이스(White
& Case), 아놀드앤드포터(Arnold &
Porter),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등이다.
개인 랭킹에서는 윤 변호사 외에도 김세연(23기)·임병우(28기)·김혜성(39기) 변호사, 조엘 리차드슨·매튜 크리스텐슨·황우철 외국변호사 등 7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로펌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김앤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국제중재 역량을 평가하는 랭킹에서도 12년 연속 선정됐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을 이끄는 윤 변호사는 “다시 한번 김앤장 국제중재팀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팀의 저력이 국제금융분쟁, 바이오 케미컬,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과 같은 신기술 관련 첨단 분쟁 분야에서도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 로펌들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3/02/22/TDLZHLTLJVDZ7L4OXUX6O3B2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