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CJ대한통운, 폐기물 관리 디지털 전환… SK에코플랜트와 MOU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와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폐기물 발생부터 운반, 최종 처리까지 모든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폐기물을 줄이려면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물류센터 특성상 다양한 폐기물이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고, 처리 단계마다 주체가 달라 통합 관리가 어려웠다.
CJ대한통운은 폐기물 처리 개선을 위해
SK에코플랜트의 ‘웨이블(WAYBLE)’을 활용한다. 폐기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폐기물 발생 패턴을 분석해 불필요한 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에서 나온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고 직접 재활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환경 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해 회수된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재생산한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2/28/DDYE42NXOZCAZB6FZLVEO5EO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