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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SPC, 노조‧주요 계열사와 ‘근로환경 TF’ 발족…안전경영 강화

SPC, 노조‧주요 계열사와 ‘근로환경 TF’ 발족…안전경영 강화   동아일보 윤우열 기자 - SPC가 안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근로환경 TF’를 발족했다.   SPC는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위원장, SPC 주요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SPL 등 각 사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환경 TF를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발족식에서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SPC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은 “안전경영위원회와 회사 측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데 대해 환영한다”며 “회사가 노동자들을 존중한다면, 노동조합도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근로환경 TF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SPC 주요 계열사의 각 사별 인사노무 부서와 노동조합이 함께 안전 강화와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SPL 사고 이후 지적됐던 주‧야간 근무체제에 대한 개선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노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안전경영위원회는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출처: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1201/116790424/1 

2022.12.05

[News Article] 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브랜드 선호도 6년 연속 1위 차지

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브랜드 선호도 6년 연속 1위 차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 대한항공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항공사 브랜드 1위에 6년 연속 올랐다. 잇따른 사내외 리스크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압도적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제주항공이 진에어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30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수행하는 ‘여행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여행 소비자에게 ‘다음에 가장 이용하고 싶은 항공사’는 어디인지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별로 묻고 추이를 비교해 발표했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대형항공사 22개, 저비용항공사 16개를 제시했으며, 이 리포트에서는 각각 상위 6개 브랜드만 비교했다.   대한항공, 6년 연속 1위 차지 올해 조사에서 대한항공은 응답자 38.7%의 선택을 받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아시아나항공(15.2%)을 큰 차이로 앞섰다. 에미레이트항공(7.4%)이 3위로 외항사 중 맨 앞자리를 유지했고, 그 뒤로 싱가포르항공(3.0%), 에어프랑스(2.1%), 유나이티드항공(1.7%)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사내외 리스크로 20%선까지 하락했던 2018년 이후 급반등해 작년까지 해마다 7%포인트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2위 아시아나항공을 2.5배 이상 앞서는 우위를 2년째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2018년 기내식 파동 등 잇단 악재로 급락했다가 이듬해 반짝 상승한 것까지는 대한항공과 비슷했으나 이후 3년째 15%선에 머물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선호도 차이는 2017년 6.5% 포인트에서 올해 23.5%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둘 다 비슷한 리스크를 겪었고 코로나 위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냈지만, 이처럼 명암이 엇갈린 것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작업을 본격화한 2020년부터다. 대한항공 주도 합병이 기정사실화하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적 항공사로 이미지가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양사 선호도의 합이 작년부터 절반을 넘어섰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대목이다. 특히 응답자 특성별로 대한항공은 50대 이상 남성(47.5%), 아시아나는 20대 여성(22.8%)의 선호도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다는 상반된 특징도 나타났다.   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중 6년 연속 1위 차지 저비용항공사 선호도는 라이벌전 양상이다. 제주항공이 16.8%로 6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입지는 위태롭다. 2위 진에어(16.3%)가 수년간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0.5% 차이로 따라붙었다. 양사는 코로나 이전인 2017년과 2019년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다퉜으나 코로나 이후 제주도 여행 붐이 일면서 제주항공이 먼저 치고 나갔다. 제주도 인기가 시들해진 올해는 진에어가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편승해 약진하는 모양새다. 두권 다음으로는 티웨이항공(8.6%)과 에어부산(7.1%), 이스타항공(4.0%)과 에어서울(3.6%)이 경합하고 있다. 티웨이가 상승 추세인 반면 이스타는 하락세고 나머지 두 곳은 보합이다. 대한항공의 ‘나홀로 상승’을 제외하면 대형항공사, 저비용항공사 모두 선호도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 6년간 순위 바뀜도 거의 없었다. 항공사마다 리스크가 닥쳤을 때 잠시 주춤하긴 해도 그 타격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한번 굳어진 브랜드 이미지는 여간해서 바뀌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한항공의 약진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오랜 사령탑의 급작스런 별세, 후계 구도와 상속 문제에 따른 대주주 간의 갈등, 적대적 인수합병 위협, 코로나 등의 초대형 위기에도 불구하고 순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컨슈머리포트 관계자는 “국적항공사라는 프리미엄과 아시아나 인수 추진이 호재로 작용한 듯하다. 적어도 국내 시장 브랜드 선호도 측면에서는 더 이상 경쟁자가 없다”면서 “아시아나를 합치면 이미 작년부터 절반을 넘어서 새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항공 시장을 선점할 태세다.”고 말했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27286632530968&;mediaCodeNo=257  

2022.12.05

[News Article] Hyundai Motor, SK On team up to boost EV production in US

Hyundai Motor, SK On team up to boost EV production in US By Kan Hyeong-woo, The Korea Herald - Hyundai Motor Group and SK On have teamed up to beef up production of electric vehicle batteries in the US, a fast-growing market that offers hefty incentives to only locally produced electric vehicles and batteries.    The new partnership comes after the South Korean auto giant suffered subsidy cuts to its popular electric vehicles, including the Ioniq 5, in the all-important US market following the Biden administration’s Inflation Reduction Act that took effect in August.   The "US-first" act has put pressure on carmakers that operate EV manufacturing plants outside American soil, including Hyundai, which imports all its EVs from its home turf.   Based on the strategic alliance, Hyundai Motor said the plan is to supply SK On’s batteries to its EV factory that is scheduled to become operational from 2025. Although the two companies did not release more details, industry sources here said the two companies plan to set up a joint venture in the US with an annual capacity of 20 gigawatt-hours, enough for about 300,000 electric vehicles. Earlier a news report said the two companies would pour a combined 2.5 trillion won ($1.88 billion) into the new joint venture.   “Through this partnership on battery supply in North America, we expect to hit the ground running in targeting the EV market. With the two companies’ collaboration, we hope to secure a lead in the market based on stable supply,” said Kim Heung-soo, Hyundai Motor Group’s executive vice president.   According to sources, Hyundai Motor is also mulling joining hands with LG Energy Solution, the nation’s top EV battery maker and the No. 2 globally, to set up another joint venture battery plant in the US.   Last month, Hyundai Motor Group held a groundbreaking ceremony for its EV manufacturing plant in Georgia, dubbed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The company then said it plans to team up with a global battery maker to build a battery cell manufacturing plant near HMGMA.   Once HMGMA is up and running in the first half of 2025, it will produce 300,000 electric vehicles per year, according to the company. The South Korean carmaker has laid out goals of selling 3.23 million EVs across the globe by 2030, looking to take up about 12 percent of the worldwide market. The company said it plans to manufacture 840,000 EVs in the US alone. In order to meet Hyundai Motor Group’s targeted production in the US, the company would need to secure supply from at least three local battery plants with 20 gigawatt-hours of annual capacity.   “Having one source of battery supply is not stable. (EV makers) usually have two to three battery suppliers. Using various types of the battery allows for proactive countermeasures in case of problems,” Kim Pil-su, an automotive engineering professor at Daelim University, told The Korea Herald.   “In this case where the IRA emphasizes ‘America first’ policies, Hyundai Motor Group and Korean battery makers will have to construct battery plants in the US. So (Tuesday’s) announcement can be seen as a part of accelerating such efforts,” he added.   Meanwhile, Seoul has taken various measures to counter the Inflation Reduction Act, including the official submission of governmental opinions to the US Treasury Department earlier this month. Major automobile manufacturer associations from South Korea, Japan, the European Union and the US have also submitted their opinions to Washington to demand the loosening of the Inflation Reduction Act’s tax subsidy requirements, according to the 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21129000661&np=1&mp=1  ​ 

2022.12.05

[News Article]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경험 살려 인스파이어 성공시키겠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경험 살려 인스파이어 성공시키겠다" 한국경제 강준완 기자 - ”이달 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복합레저시설) 건설 사업의 상량식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습니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공연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레저타운이다. 미국 동부지역 최대 복합리조트 그룹인 모히건사가 100% 투자한 시행사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히건사는 인디언인 모히건 부족 후손이 세운 기업이다.   이달 초 건설 현장에서 골조에 철근을 올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의 상량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첸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부사장(COO·사진)은 인스파이어 공사 현장에 파견된 최고 책임자다. 그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는 복합레저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 3동(객실 1275개),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 400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컨벤션,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야외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접목해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 조성하는 게 모히건사의 목표다.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카지노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인스파이어 측은 사업비 1조8000억원을 투입, 1단계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종료해 하반기에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유치하는 4단계 공사가 끝나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가 완성된다는 게 첸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리조트 운영을 위해 직접 고용되는 신규 일자리는 약 3500여 명, 30년 운영 기간 약 16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첸시 부사장은 마카오 레전드 개발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카지노 2곳, 호텔 10곳의 수익을 창출한 경험이 있다. 첸시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9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마이스, 카지노 운영 업무를 8년 담당했던 경력, 샌즈 차이나에서는 국제 마케팅 부사장 재직 등 핵심적인 역할 수행 경험을 살려 인스파이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1289493h 

2022.12.05

[News Article] 현대카드, 뉴욕타임즈와 맞손…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현대카드, 뉴욕타임즈와 맞손…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 현대카드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NYT·The New York Times)와 손잡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협업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자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을 통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인 트루 노스(True North)를 활용,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특별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뉴욕타임스를 구독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추출하면, 이들에게 마케팅메시지(LMS)를 보내거나 현대카드 앱 내 콘텐츠 쓰레드(thread)를 통해 추천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가 소개하는 디지털 구독 상품에는 뉴욕타임스의 '뉴스(News)'를 포함해 맞춤형 스포츠 저널리즘 콘텐츠 구독 플랫폼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신제품 리뷰 및 상품 추천 플랫폼 '와이어커터(Wirecutter)', 전 세계 각 지역의 음식 레시피와 요리 가이드를 선보이는 레시피 구독 플랫폼 '쿠킹(Cooking)', 단어와 논리에 기반한 게임들을 제공하는 '게임즈(Games)' 등 5종이 포함돼 있다. 이 구독상품의 연간 이용료는 30달러로, 현대카드 고객은 25달러(약 3만3500원)에 이 상품을 즐길 수 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와 뉴욕타임스는 현대카드 회원 전용 구독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제휴를 기념해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 1000명에게 뉴욕타임스 디지털 구독 상품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더 레드(the Red), 더 그린(the Green), 더 핑크(the Pink),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 대한항공카드 150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결과 해당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이 뉴욕타임스의 구독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지난 170여년간 축적해 온 신문 지면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현대카드의 콘텐츠와 결합해 대한민국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브랜딩 공간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등 아날로그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데이터사이언스?AI?온라인플랫폼 등 디지털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지면에서 시작해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타임스와의 협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기업과 언론사의 경계를 허물고 향후 다양한 차원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12110014037645​

2022.11.28

[News Article] MSD, ESG경영 통해 '환자 중심' 기업 철학 강화 본격화

MSD, ESG경영 통해 '환자 중심' 기업 철학 강화 본격화 IT조선 김동명 기자 -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제약회사 MSD(미국·캐나다에서 ‘머크’ 상표명 사용)가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시작했다. MSD는 2019년 미국의 ESG 솔루션 기업인 CSR 허브가 발표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 30대 기업의 ESG 평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과 함께 상위 5대 기업으로 꼽힌다.   근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ESG 경영’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단순히 재무적 성과로 기업을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평가하고자 만들어진 개념이다.  코로나19와 전쟁, 기후 위기 등의 다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지만,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이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업의 철학에 기반하지 않은 ESG 활동은 단편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ESG 전략이 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 전반에 녹아 들어야만 하는 이유다.   MSD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 4가지 영역 ▲의료 접근성 향상 ▲직원 웰빙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윤리와 가치에 집중한다고 밝히고, 그 목표와 진행과정의 보고를 투명하게 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가장 큰 사명이자 존재 이유는 혁신 신약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MSD는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평균 2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오고 있다.  또한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MSD의 목표 중 하나는 매년 전 세계 75% 이상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의 환자에게 MSD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MSD는 최근 유니세프 및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9150만 회분의 제공을 약속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한 MSD는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약품 제조에 투자하고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과 협력해 보다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었다. 자발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저소득 국가들도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MSD 노력의 일환이다.   MSD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10억 달러(1조원) 규모의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했다. 채권을 통해 ▲ 의약품 접근성 확대, ▲재생 에너지 발전, ▲에너지 효율 지출, ▲친환경 건물, ▲지속가능한 물 및 폐수 관리, ▲오염 관리 및 통제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MSD는 본사의 ESG 방향성은 유지하되, 한국 사회에 맞는 ESG 활동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자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ESG 위원회는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에 있어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무 가운데 ESG의 실천방안을 고민해 나간다.   이희승 한국MSD 대외협력부 전무는 "ESG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포함하는 가치와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기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중요하다"며 "한국MSD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과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우리가 가장 잘 하고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4/2022112402128.html​

2022.11.28

[News Article] 한국화이자제약,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 지원 ‘꼬마전구 캠페인’ 성료

한국화이자제약,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 지원 ‘꼬마전구 캠페인’ 성료  헬스인뉴스 임혜정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이용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2022 꼬마전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꼬마전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Internal Medicine)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 환경에서 디지털 교육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시 필요한 스마트 IT 기기 구매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는 의료진들이 이메일 열람, 웹 심포지엄 시청, SNS 채널 친구 추가, 의료인 전용 화이자 홈페이지 접속, 원격 디테일링 이용 등 디지털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밝혀지는 꼬마전구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디지털 방식의 기부 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했다. 총 4천만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로 지난 1월 1일부터 진행된 2022 꼬마전구 캠페인은 전국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서 지난 10월 초 조기 종료됐다.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은 지난 해 보다 45% 늘어난 약 1천 4백명에 달했으며, 참여 횟수는 8천 757건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는 등 캠페인 참여자 수가 늘어나 기부의 규모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리드 정장환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아동들의 비대면 원격 수업이 확대되면서 아동간 디지털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기부 캠페인인 ‘2022 꼬마전구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소외 아동들에게 안정된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 디지털 기기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공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65 

2022.11.28

[News Article] "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비연소 담배 아시아 수출 허브 기지"

"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비연소 담배 아시아 수출 허브 기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의 양산공장은 글로벌 본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지역 내 궐련형 전자담배 등 비연소 담배 생산의 허브 기지입니다."(지아 아흐메드 카림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   지난달 3년 만의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선보인 한국필립모리스가 일루마 전용 전자담배 스틱 '테리아'를 본격 생산하며 수출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양산시 내 지역경제와 한국 전체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필립모리스는 '양산공장 미디어 투어'를 열고 올해 20주년을 맞은 양산공장 내 테리아 스틱 생산 공장 내부를 공개했다. '담배 연기 없는 공장'이란 팻말이 붙은 양산공장 내 테리아 생산 현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끄럼 방지용 덧신을 신고 가운을 입는 것에 더해 귀마개도 해야 했다. 자동화 공정에 따라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 소리가 컸기 때문이다. 공장 내부는 담뱃잎 냄새로 가득했고 담뱃잎은 종이 형태로 가공돼 둘둘 말려 있었다. 이 원료가 가공돼 담배 형태가 되고 완성된 담배 스틱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했다. 금속탐지기 등 검사 작업을 거쳐 마지막엔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샘플 테스트를 거친다.  필립모리스 공장 내 연구원은 "매일 완성된 담배 스틱 샘플을 수거해 담배 연기 등 성분을 확인하고 검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불량품은 사실상 없었다"며 "그만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설명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세계 7번째로 일루마와 테리아를 출시하면서 양산공장에서 테리아의 생산과 수출을 시작했다. 일루마가 기존 제품과 달리 청소가 필요 없는 등 개선된 제품이라 전용 스틱인 테리아의 생산량과 수출량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전망이다. 앞서 양산공장은 2015년 '1억달러(약 1340억원)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소비자에도 양산에서 생산한 테리아를 공급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흡연자들이 건강에 덜 해로운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하고 있고 이 추세로 가고 있어 비연소 제품에 지속 투자하고 있고 테리아 수출 물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공장은 아시아 비연소 제품 생산의 허브 기지로서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전세계 필립모리스 제품 중 양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이 최고 수준"이라고도 말했다.   2002년 7만367㎡ 규모 부지에 세워진 양산공장 내 비연소 제품 생산 비중은 2017년까진 '제로'였지만 3000억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아이코스 스틱 담배 '히츠'를 생산하며 현재는 50% 정도에 이른다. 2017년까지 수출 물량 전부가 일반 담배였지만 현재는 수출 물량 상당 부분이 비연소 제품이다.   카림 양산공장장은 "양산공장엔 6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중소기업 600여곳 이상과 협력해 양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추가 수출 물량 확대 등을 통해서도 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기준 한국필립모리스가 납부한 법인세와 양산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188억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 지역 4373개 제조업체 중 4번째로 매출이 큰 기업이다.   한편 2017년 아이코스 출시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에서 독점적 1위를 누려왔던 필립모리스는 올해 1분기 KT&G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이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난 3월 편의점 판매 기준 KT&G의 점유율은 45.7%, 필립모리스의 점유율은 41.9%였고 지난 2분기 KT&G의 점유율이 47%로 더 늘었다. 이에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일루마와 테리아로 1위 자리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에 질세라 KT&G도 2020년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2년 만인 지난 9일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갖춘 신제품 '릴 에이블'을 공개하며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2410311374231 

2022.11.28

[News Article] 창원공장 찾은 렘펠 한국지엠 사장… 신차 출시 전 막바지 점검

창원공장 찾은 렘펠 한국지엠 사장… 신차 출시 전 막바지 점검   조선비즈 고성민 기자 - 한국지엠은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22일 창원공장을 방문, 내년 상반기 출시할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공정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렘펠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원진은 이날 창원공장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봤다.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 렘펠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올해 초 창원공장에 9000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충했다. 창원공장은 현재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GM은 부평공장에도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했다. GM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대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2/11/23/Y7WMIWIB3RBNPBVUDFKQIJNLTY/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