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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스텔란티스, e-퓨얼로 탄소 배출 줄인다

2023.04.26

스텔란티스, e-퓨얼로 탄소 배출 줄인다


 


한국경제 구기성 기자 - 스텔란티스가 수소 기반 합성연료인 e-퓨얼(e-fuel) 탄소저감의 새로운 대안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24 외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e-퓨얼을 통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최대 4t 탄소 배출을 줄일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대체 에너지로써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텔란티스는 유로6 적용한 2014년부터 2029년까지 생산하는 28개의 가솔린 ​​ 디젤 엔진을 대상으로 e-퓨얼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배출가스, 엔진 출력, 내구성, 연료 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테스트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e-퓨얼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을 90% 줄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 전략과 함께 13억대의 기존 내연기관차에 대한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있는 대안도 찾아야 한다" "e-퓨얼의 엔진 호환성을 분석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할 있는지 알아보고,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부합하는 지도 살필 "이라고 전했다.

 

e-퓨얼은 재생 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얻은 그린수소와 이산화탄소로 제조한 액체 연료다. 연소 과정에서 탄소가 나오지만 공기 중으로 날아가거나 이미 공기 중에 포함된 탄소를 포집해 만들어 탄소중립을 이룬다. 같은 특성 때문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035년부터 시행 예정인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법안에 e-퓨얼 사용 신차를 제외했다. 현재 e-퓨얼 개발에 나서고 있는 곳은 스텔란티스 외에도 아우디, 포르쉐 등이 있다. 기존 내연기관을 유지할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개발 회사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전략에 따라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룰 계획이다. 데어 포워드는 10 안에 유럽 승용차 판매의 100%, 미국 승용차 소형 트럭 판매의 50%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순수익을 2021 대비 배로 늘리고 자릿수 영업 이익을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출처: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4247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