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 송도에 국내 첫 제조시설 열어
중부일보 김상윤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의 제조시설
개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최준호
싸이티바 한국법인 대표
등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의료·생명과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시가총액 250조원, 연매출 22조원에 달한다.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는 싸이티바의 국내 첫 제조시설이다.
송도4공구에
터를 잡게된 이노베이션 허브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솔루션
교육시설로 구성된다.
싸이티바는 오는 2026년 실질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해
국내 및 아시아지역 바이오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바이오
의약품 필수 원부자재
공급업체인 ‘머크’사의 한국
생명과학 운영본부가 있으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장비 분야
다국적 기업 ‘싸토리우스’의 생산·연구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송도에
집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생명과학기업인 싸이티바가 송도에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관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7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