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모히건 인스파이어, 굿네이버스와 인천 공동생활가정 지원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인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인스파이어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아동권리지원
사업 ‘따뜻한 지붕’을 진행한다.
사업명 '따뜻한 지붕'은 인스파이어의 선한 영향력으로 공동생활가정을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총 6000만원을 기탁한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의
주거환경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권리보장 및 건강한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의
지원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그룹홈 대상 아동권리지원 사업으로 공동생활가정 7개 기관에 속해 있는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비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으로 아동의 권리보장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장학지원 사업은 인천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1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호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장학사업 대상 아동 중
20명을 선정하여 인스파이어 견학 프로그램과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저소득 및 위기 가정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지망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