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매일경제 정상봉 기자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4일 오전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기획재정부 주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김 회장의 이번 수상은 국세청으로부터
세정협조자 유공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산업계의 의견을 모으고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조세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세 관련 간담회와 세미나를 열어왔다. 한국을 아태지역 비즈니스 중심지로 키우는 데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써왔다는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국내 기업은 물론 개인들을 위한 공정한 조세 제도 촉진을 위한 김창기 국세청장의 노고와 헌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암참은 글로벌 재계와 한미 양국 정부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4년 암참 회장 취임 이후 10년 가까이 암참을 이끌고 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의 투자와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외국 상의다.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경제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