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암참·무협, '한∙미 합동 관세정책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한·미 합동 관세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과 한국 관세청(KCS) 등 양국 관세당국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 관세행정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암참 회원기업을 포함한 한·미 양국 기업들의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한미는 전례 없이 단단하고 끈끈한 한미관계를 목도하고 있다"면서
"2021년부터 한국은 미국의 최고 투자국으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이 한국의 제1 수출 시장으로 도약하는 등 양국 교역과 투자가 급증했다. 이러한 상승세 가운데 한·미 교역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제고하는데 있어
CBP와 관세청이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와 최신 정보에 민감하게 대응해 올바른 기업 운영을 해야 한다"며
"암참은 앞으로도 한국 내 미국 기업의 성공과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