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7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 공동제언 대표 발표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인들이 6일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주요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당부했다.
성 장관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대응 외투기업 간담회를 열고 주요 외투기업인을 만났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의, 후지요시 유코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우건군
주한중국상의 회장,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쓰리엠,한국도레이
등 주요 외투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우리 정부를 신뢰·응원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에 감사를 전한다. 특히 마스크용 필터 소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산설비 전환에 협조한 한국도레이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 코로나19사태로 정부가 안전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정립하고 출입국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활동 지원과 신속한 경제회복 조치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새로운 경제정책
과정에서 외투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외투기업도 이 자리에서 정부의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경제회복 과정에서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이 주한외국상의 대표로 외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공동제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