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암참, 美 대선 관련 한미 관계 협력 방안 논의…위성락·안철수 등 참석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인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및 국제업무(Government
& International Affairs)’ 분과위원 미팅을
개최했다.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처하고 한반도 비핵화·평화·통일이라는 핵심 어젠다를 해결하기
위해 각 당
의원들이 모여 지난달
출범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계와
산업계가 한·미
관계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나누고,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성락 의원은 ‘미
대선과 한·미
관계’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최형두·인요한 의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위성락 의원이
참석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AI)·의료·탄소중립·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규제 환경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암참은 회원사들이 국회의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외교를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제고라는 포럼의 훌륭한
비전과 함께 오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암참은
대한민국이 아태지역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