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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SPC, 프랑스 파리에 '파리바게뜨 생미셸점' 개점

2021.08.18

SPC, 프랑스 파리에 '파리바게뜨 생미셸점' 개점 

프랑스 파리 생미셸(Saint-Michel) 지역에 이전 개점한 ‘파리바게뜨 생미셸점’ 외부 모습.(사진=SPC)

  

파리바게뜨, 2014 '파리 1호점' 열며 진출

이듬해 2호점 개점 이번 '생미셸점' 이전 개점

파리 소르본 대학, 명소 인근 대표 먹거리 상권지

'그랩앤고', 전문인력 강화해 현지 입맛 공략나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에생미셸(Saint-Michel) 개점했다고 18 밝혔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지난 2015 오픈한 프랑스 현지 2호점오페라(Opera)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개점한 매장이다.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이 접근할 있는 상권인 (Seine·세느) 남쪽 생미셸 지역에 자리잡았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4 파리 1호점샤뜰레(chatelet) 문을 열며 처음 프랑스에 진출했다.

 

생미셸은 룩셈부르크 공원과 노트르담 성당 파리의 대표 명소가 밀집한 곳이다. 소르본 대학과 가까워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으로도 꼽힌다. 영화라라랜드 등장한 재즈클럽 꺄보 위셰뜨’, 영화비포선셋 배경이 셰익스피어 서점 위치해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지역이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연면적 160 20 규모의 매장으로 마련했다. 파리바게뜨의베이커리 카페콘셉트를 적용해 야외 테라스에서 빵과 커피를 즐길 있도록 했다. 매장 외부 테라스 좌석에 앉거나 스낵킹(snacking) 부스를 통해 와플과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해 즐길 있도록 했다. 인근 강에서 점심을 즐기는 파리 시민을 위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을 준비한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프랑스 파리 생미셸(Saint-Michel) 지역에 이전 개점한 ‘파리바게뜨 생미셸점’ 내부 모습.(사진=SPC) 

 


매장 디자인은 파리의 유서 깊은 건물과 어우러지는 목재파사드(Facade·건물의 입면)’ 그대로 살렸다. 내부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쇼케이스와 유리로 마감한 천장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영국 건초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도 살렸다.

 

밖에도 파리바게뜨는 파리 유명 호텔 출신 파티시에(제빵사)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교수 출신 셰프 영입 현지 전문 인력도 강화했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입맛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의 대표적 먹거리 상권인 생미셸 지역 진출로 더 많은 프랑스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 6개국에서 430여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 ‘파리바게뜨 캐나다’를 설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캐나다에만 100개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77766629148632&;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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