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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Servers' Night 2023] 앞치마 두른 31명 CEO ‘특별한 선행’

2023.11.15

앞치마 두른 31 CEO ‘특별한 선행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 “지금 여러분은 아주 값진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을 마음껏 즐기세요.”

 

15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16암참 CEO(최고경영자) 서버스 나이트현장.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31명의 CEO 검은색 보타이에 흰색 앞치마를 두른 등장했다. 순간 그랜드 볼룸에서는 CEO 속한 테이블에서 격한 환호와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참석자가 상기됐던 가장 이유는 이날 자리가 독특한 형태의 자선 행사이기 때문이다. 암참 산하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주최로 연례 장학기금 마련이 목적이다. 한국 다국적 기업의 CEO 앞치마를 입고 일일 웨이터로 봉사하는 독특한 형태로 암참만의 선행이 지속돼 왔다. 마련된 1억원의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대학생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서 암참 회원사를 포함한 31명의 CEO 콘래드 호텔 직원에게 기본적인 서빙 교육을 받은 , 초청한 자사 임직원 지인에게 저녁 식사와 와인을 서빙하며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 이후 4 만에 재개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와 수익면에서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제임스 암참 회장 대표이사는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을 딛고 4 만에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라는 뜻깊은 행사를 재개해 가슴이 벅차오른다무엇보다 역대 최다인 31명의 CEO 함께 있어 더욱 뜻깊다 소회를 밝혔다.

 

이어 “CSR 활동에 진심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뜻 동참해준 글로벌 기업과 대표에게 깊이 감사하다암참과 미래의동반자재단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이라고 했다.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0 2 설립된 암참 산하 비영리 자선재단으로 장학 사업의 경우 2000년부터 현재 누적 4300 이상의 실업가정 대학생의 학비를 지원했다.

 

출처: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5000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