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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UPS 특송물류센터 확대 개소, 연간 처리 용량 7배 ‘↑’

매일경제 지홍구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UPS(United Parcel Service) 특송물류센터가 4배로 확장돼 연간 화물 처리 용량이 7배 향상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범호)는 지난 3일 인천공항 UPS 화물터미널에서 ‘인천공항 UPS 특송물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UPS는 3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센터의 수입 화물 대응 설비를 4배 이상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입 화물 처리 능력도 최대 2만 7000t에서 19만t으로 7배 증가했다.
UPS가 인천공항 물류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한 건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인 인천공항의 활용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295만t의 화물을 처리해 국제화물 기준 세계 3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물류 네트워크 지속 확대,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물류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인천공항은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국가 물류 전략에 발맞춰 물류기업과 경쟁력 있는 항공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UPS는 1907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특송․물류 기업으로 220여 개국에서 운송·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