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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AI시스템 구축
매일경제 고민서
기자 - LG
CNS가
13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생명보험(미래에셋생명)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현신균 LG
CNS 사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향후 2년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이 기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업무 시스템 개편과
고도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LG
CNS는 우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대규모언어모델(LLM)에 학습시켜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임직원들이 업무 중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AI에 질문만
하면 사내 지식
기반의 최적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AI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도 마련해 사업모델
공동 발굴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에도 나선다. 현 사장은 "미래에셋생명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