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 W&B와 ‘에이전틱
AI’ 협력
MOU 체결
매일경제 김규식 기자 - LG CN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AI 스타트업 W&B(Weights & Biase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국내 시장의
에이전틱 AI
시장 선점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함께 한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의
박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진요한 AI센터장, 루카스 비왈드 W&B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모델 운영, 최적화,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의
효과적인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LG CNS는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으로,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W&B의 솔루션은 오픈AI, 엔비디아,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과 80만
명 이상의 AI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자금
투자를 유치하며 AI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W&B의 창업자인 루카스
비왈드
CEO는 오픈AI, 숀
루이스
CTO는 구글 출신이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LG CNS의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는 △AX 컨설팅
△AX 플랫폼
구축 △AX 운영 3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MOU를
통해
‘AX 운영’ 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을 위해 W&B의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