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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 해소? 내년 수출 환경도 어려워"…대미 진출 전략 점검해야
암참·대한상의 '2025 미국 진출 세미나' 개최
전문가, 미국 시장 전략 점검·가격 전략 정비 조언

한국일보
이소라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통상의
불확실성이
줄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26년에도 우호적 수출 환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들은 우리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과 전략을 더 꼼꼼히 점검하고 가격 전략 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5 미국
시장
진출
세미나'를 열고 미국 정책 변화, 관세·무역 환경, 투자 인센티브 등 핵심 이슈에 대한 대응 방법과 사업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7회를 맞은 행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대하려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시장 정보와 진출 전략을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연사로
나선
김종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안보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됐지만 미국의 대외경제정책이 제조업 경쟁력 약화, 소득불평등 심화, 대(對)중국 견제와 같은 구조적 문제들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돼도 2026년 세계 경제와 수출 환경은 여전히 한국에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김
실장은
"향후
우리
기업은
미국의
정치
상황
및
정책
방향,
주요국과
협상
동향
및
결과,
주요
경제
지표
및
미
금융
시장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미국과의 협상 타결을 계기로 대미 시장 진출 전략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사로
나선
김선형
딜로이트
이사는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환경에서
중견
기업은
관세·이전 가격·규제 대응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비용
구조와
가격
경쟁력에
큰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중견 기업은 단기적으로 정확한 관세 영향 진단과 이전 가격 전략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생산·조달 구조의 최적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Source: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115220005170?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