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韓美 동맹
필요"…
암참
"국가 안보와 직결됐다"
조선일보 이영관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사이버 보안 세미나’에서 한·미
동맹,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에서
보안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한국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글로벌 기업 리더,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참석자들은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와
직결돼 있다는 점을
들며 한미 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스틴
창 주한미국대사관 미
연방수사국(FBI)
지부장은 “누구도 사이버
범죄 문제를 혼자
감당할 수 없다”며
“FBI는 한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
공유, 침해 대응
등 실질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최근 방미
일정에서 만난 모든
관계자들은 한미 양국
간 기술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며 “견고한 사이버 보안
체계는 한국이 아시아의
디지털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