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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IBM, 웨이퍼 기술 세계최초 개발…“반도체 호재”

2022.08.03

IBM, 웨이퍼 기술 세계최초 개발…“반도체 호재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 IBM 세계 최초로 3D 적층 기술을 활용한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정을 구현했다. 반도체 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전망이다IBM 최근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TEL) 함께 300mm 실리콘 웨이퍼에 3D 적층 기술을 적용할 있는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 밝혔다.

 

이는 웨이퍼 분리 과정을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할 있는 새로운 공정이다. 현재는 실리콘 웨이퍼를 유리로 만들어진 캐리어 웨이퍼에 일시적으로 부착해 생산 공정을 통과할 있게 한다. 웨이퍼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결함이나 수율 손실이 발생한다이처럼 현재는 유리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 공정에 따라 유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공정이 간소화될 전망이다. 웨이퍼 부착 과정에서 발생할 있는 도구의 호환성 문제, 결함도 줄어든다. 얇아진 웨이퍼에 대한 테스트도 가능해진다. 제조 방식도 간소화할 있다.

 

양사는 2018년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IBM 이번 성공을 기반으로 3D 적층 방식이 전체 반도체 제조 공정에도 적용될 있도록 베타 시스템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예정이다그동안 IBM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 시도를 해왔다. 작년 5월에는 세계 최초로 2 나노미터(nm) 나노시트(nanosheet) 기술로 개발된 칩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시대에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앞서 IBM 지난 18(현지시간) 2분기 주당순이익(EPS) 2.31달러로, 월가에서 예상한 2.27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554000만달러로, 1518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IBM 관계자는이번 공정 개발로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공급난을 해소하는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능과 에너지 효율 증대에 대한 요구도 해결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조했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25286632423056&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