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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ESG-수익성 ‘품격’ 높였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ESG-수익성 ‘품격’ 높였다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행장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취임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외국계 은행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한국씨티은행은 2015년부터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인 제이에이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특강,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직무별 모의 면접 등 진로 설정부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부터는 IT 비전공 여대생의 진로 취업,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교육과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 및 진로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인재상이 바뀌는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씨티은행 실무진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또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청년들의 취업 및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고, 인재 육성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처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동 채용 및 교육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Youth)’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주고, 채용 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 혁신성을 갖춘 만큼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지론이다.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갖춘 것도 유 행장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한국씨티은행은 차별 없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나아가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여성위원회를 통해 여성 인력 개발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전체 임원 14명 가운데 여성 임원이 7명에 달한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갖고 있는 금융권에서 여성 임원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여성 리더십 강화,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행장이 2020년 10월 취임한 이후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국씨티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씨티은행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1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기업금융 순이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이 기간 순이자손익은 유 행장 재임 기간 씨티그룹이 한국에서 소비자금융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이달 말 작년 연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m.ekn.kr/view.php?key=20230321010005112 

2023.03.24

[News Article] Apple Pay makes Korean debut after 10-year wait

Apple Pay makes Korean debut after 10-year wait   By Song Seung-hyun, The Korea Herald - Global tech giant Apple kicked off its mobile payment service Apple Pay in Korea on Tuesday, with more than 170,000 iPhone users rushing for registration earlier in the day.   “We're so thrilled to bring Apple Pay to our users here in Korea with Hyundai Card as our first issuer,” Duncan Olby, who is in charge of Apple’s digital wallet services outside America, said in a press conference held at the Hyundai Card Understage in Itaewon, central Seoul. “Users can start paying with Apple Pay at convenient stores like CU or GS25, coffee spots like Paul Bassett, department stores like Lotte Department Store, or supermarkets like Costco or Homeplus,” he added.   During the conference, Olby also emphasized that Apple Pay values the security and privacy of its users as much as providing convenient service. He further explained that Apple Pay will not collect information about what its users purchase, where the payment takes place and how much is paid.   “All that (payment) information is between you, the merchant and your bank,” he said.   Rumors of Apply Pay launching its Korean services had circulated for years.  In December last year, Korean financial authorities finished a review of Apple Pay’s terms and conditions, but additional reviews on issues related to compensating local retailers--for installing new near-field communication readers for Apple Pay--took much longer than expected as it could be subject to antitrust scrutiny. During this additional review process, the problem was solved as Hyundai Card gave up its exclusive partnership with Apple Pay.   Finally, on Feb. 3, the financial regulator announced that local credit card firms can now introduce Apple Pay.   Hyundai Card Vice Chairman Chung Tae-young who also took part in the press conference on Tuesday said that he, too, has been longing to introduce the service in Korea.   “We could launch the service before North and South Korea's reunification. We have been saying next month, next month for years,” Chung said jokingly. Chung also said he believes that the expansion of NFC readers will bring changes to the Korean card industry. “We will no longer have to wait in long lines in front of the cash register, and we won't be asked to ‘try inserting card again.’” he said.   However, some industry insiders see that there are still hurdles to Apple Pay's expansion here, as users currently cannot pay using the service at stores like Korea’s top franchise coffee chain Starbucks. This is because the necessary payment infrastructure for Apple’s digital wallet services has not been widely installed yet. Ahead of the launch, among some 2.9 million stores, only around 70,000 are estimated to have NFC readers that work with Apple Pay,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Users also cannot pay for public transportation with Apply Pay in Korea.   This lack of infrastructure for Apple's digital wallet is also the main reason why rival Korean credit card issuers are still hesitant to adopt the service, the sources said. What's more, at present, almost 80 percent of smartphone users in Korea use Samsung or Android phones and iPhone users make up less than 20 percent.   Apple Pay made its debut in 2014 but its Korean launch has long been delayed. Over the years, its archrival Samsung Electronics’ mobile payment service Samsung Pay has enjoyed a near monopoly on its home turf. Most recently, Samsung Pay also formed an alliance with two top local mobile payment providers -- Kakao Pay and Naver Pay -- to consolidate its dominant position in the country.   Meanwhile, some Apple Pay users are reportedly experiencing payment failures on its first day of release.   "There has been a sudden surge in customer influx, leading to some usage restrictions, and the issue is currently being addressed," a Hyundai Card official told The Korea Herald on Tuesday.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30321000620 

2023.03.24

[News Article] 미래에셋증권 "美 국채 투자 고객 4배 '껑충'"

미래에셋증권 "美 국채 투자 고객 4배 '껑충'" 포춘코리아 공인호 기자 -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고객이 1년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국채 투자 동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 올 들어 미국 국채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액자산가들이 몰려있는 서울 강남권 WM(지점)에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4일 기준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 수준으로 2년 미만의 단기 국채 금리는 4%를 상회하고 있다. 미국 국채는 높은 금리 외에도 만기나 이자 지급 주기에 맞춰 달러를 운용할 수 있고 중도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해외유학 자금을 관리하거나 투자 자산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투자자 나이대를 살펴보면 안정적 노후자금과 자녀들 학자금(유학자금) 운용이 주요 목적으로 추정되는 60대 이상의 비율이 지난해 27%에서 올해 41%로 크게 증가했다. 또, 투자금 증감의 판단 기준이 되는 1인당 투자 금액은 30대가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400만원 대에서 2500만원 대로 약 6배 이상 증가해 젊은 투자자에게도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 국채의 인기는 과거 진입 장벽이 높아 일반투자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상품들이 최근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를 직접 접하고, 쉽게 매수할 수 있게 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M-STOCK)에서도 올해 만기 도래 상품부터 최장 2040년 만기 상품까지 9종목의 미국 국채를 즉시 매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거래한 미국 국채 금액 비중도 2022년 46% 수준이었으나 3월에는 72%까지 상승했다. 고객 수 기준으로는 83%에 달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미국 SVB 은행 파산 등의 금융시장 불안 요소들도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은 국채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같은 수익률을 가진 채권이더라도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일수록 세후 실현 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74 

2023.03.24

[News Article]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필리핀 칼라우안(Calauan)에서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거주 시설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꾸준히 글로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이 참여했다.   필리핀 라구나 주 칼라우안은 2009년 태풍 온도이의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650여 가구의 재정착촌이 있는 곳이다. 아직 110여 가구가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입주를 하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직원들은 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건축 자재 운반, 주택 외벽의 페인트 작업, 목공 작업과 창호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이철 필리핀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왔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벤처 설립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델타항공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우리가 일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체결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 인근 사막에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나무심기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83046635545288&mediaCodeNo=257 

2023.03.21

[News Article] LG Energy Solution continues aggressive US expansion

LG Energy Solution continues aggressive US expansion  By Kan Hyeong-woo, The Korea Herald - LG Energy Solution is looking to keep ramping up its battery businesses in the US as the North American electric vehicle market is projected to see a compound annual growth rate of 33 percent through 2030. According to the South Korean battery maker, the company’s backlog orders reached 370 trillion won ($284 billion) as of September last year, an increase of over 100 trillion won from the end of 2021. Of the backlog orders, 70 percent were due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 LG Energy Solution previously announced the mid- to long-term goal of tripling its yearly revenue and achieving a double-digit operating profit increase in the next five years. The company logged record-high numbers last year with its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surpassing 25 trillion won and 1 trillion won, respectively, on strong shipments across all products including EV battery and energy storage systems. The company said it will bolster competitiveness centered around local production capacity, customers, products and smart factories. The Korean battery maker is operating or has agreed to build joint battery plants in the US with leading carmakers such as General Motors, Stellantis and Honda. LG Energy Solution customers make eight out of the top 10 global automakers, the firm said. Once the plants under construction become operational by 2025, LG Energy Solution is expected to have an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over 250 gigawatt-hours in North America alone, the largest capacity for a single battery maker in the country, it said. LG Energy Solution said it will enhance its product portfolio by producing EV battery cell pouches and cylindrical batteries at the US manufacturing sites. The company also plans to apply smart factory technologies for the production lines that will start operation after 2025 in order to increase the yield rate, stabilize quality and advance productivity. Regarding the Biden Administration’s Inflation Reduction Act aimed at revitalizing domestic manufacturing, LG Energy Solution is stepping up measures to set up a US value chain. The company has been working with local partners to secure the supply of key materials such as cathodes, anodes and electrolytes while seeking cooperation with companies based in countries that have signed free trade agreements with the US to obtain nickel, lithium and cobalt. “With such efforts, we will increase the localized proportion of key materials to have 63 percent of cathode and 72 percent of essential minerals from North America or FTA-signed countries in the next five years,” LG Energy Solution said in a statement. The battery maker is putting efforts into creating a lifecycle system of batteries by collaborating with recycling companies to cover the production of raw materials, battery consumption and recycling of batteries. LG Energy Solution took the place in the global battery market share last year, according to market tracker SNE Research. The company’s battery sales amounted to 101 GWh, behind China’s CATL at 323 GWh. Source: www.koreaherald.com/view.php?ud=20230320000627 

2023.03.21

[News Article] 하얏트호텔, 지구를 위한 60분 '어스아워 캠페인'

하얏트호텔, 지구를 위한 60분 '어스아워 캠페인' 비즈트리뷴 이지현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25일 기후위기와 자연손실 등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한 환경 운동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에코 캠페인으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이다. 전 세계 190여 개국 시민들과 남산 서울타워,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주요 명소의 불빛이 꺼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한 시간 동안의 소등은 약 112만 7천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건강과 웰빙으로 구성된 하얏트의 가치를 따라 투숙하는 고객들에게도 동참할 수 있도록 어스아워에 대하여 널리 알리고, 1시간 동안 호텔 객실과 시설부, 옥외 간판의 불을 소등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지구에게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 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무라밸 생수 제공, 폐기물 제로화 프로모션, 친환경 LED 조명 사용 등 호텔 내에서 실시되는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내 사회 공헌 및 그린팀을 꾸려 지속 가능한 캠페인들을 실현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출처: http://www.biz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218 

2023.03.21

[News Article] [금융 CEO 베스트50] 글로벌 1위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금융 CEO 베스트50] 글로벌 1위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글로벌 위기에도 해외 사업 끄떡없었다  매일경제 조동현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을 이끄는 박현주 회장이 글로벌 전략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코로나 확산, 급격한 금리 인상, 전쟁과 같이 어려운 글로벌 금융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장이 직접 나서 해외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미래에셋그룹 해외법인 실적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세전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0년 3100억원, 2021년 3400억원대의 세전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세전 이익만 해도 2200억원을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는 또다시 3000억원대 돌파가 기대된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해외 현지법인 10개, 사무소 3개를 운영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법인은 지역별로 특화된 디지털 전략과 균형 있는 수익 구조를 통해 현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 활동과 온라인 계좌 개설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업계 최초로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최초의 온라인 펀드 판매 채널을 선보이는 등 현지에 최적화된 온라인 채널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 홍콩, 뉴욕, 런던 법인 등을 통해 플랫폼, 바이오, AI 등 4차 산업 유망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 산업도 활발히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유망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서비스나 엔데믹 시대 시장 대응에 따른 다양한 투자 기회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유명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종 글로벌 악재에도 탄탄한 역량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운용 자산(AUM) 250조원 가운데,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는 자산은 40%인 약 100조원이 넘는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해외 운용 자산은 2021년 말 규모를 웃돈 것. 특히 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진출 20주년을 맞는 해기도 해서 그 성과가 뜻깊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1개국에서 ETF를 상장해 운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3조원대로, 2011년 5조원 수준이었던 미래에셋의 ETF는 20배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이은 성장에 박현주 회장은 2018년 미국의 테마형 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X를 인수해 성장시킨 데 이어 지난해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호주의 테마형 ETF 전문 운용사인 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 특히 이번 인수 과정에 글로벌X가 참여하며 ‘국내 운용사의 해외 ETF 운용 자회사가 해외 ETF 운용사 인수에 참여한 최초의 사례’라는 역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출처: www.mk.co.kr/news/economy/10684877 ​

2023.03.17

[News Article] 현대차그룹 글로벌 ‘빅3’ 등극… 르노·GM 제치고 작년 글로벌 판매 첫 3위

현대차그룹 글로벌 ‘빅3’ 등극… 르노·GM 제치고 작년 글로벌 판매 첫 3위 조선비즈 고성민 기자 - 현대차 그룹이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3위에 올랐다.   15일 각 자동차 그룹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 전 세계에서 총 684만5000대를 팔아 일본 도요타그룹(1048만3000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000대)에 이어 글로벌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기업 ‘빅3′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글로벌 판매량 4위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5만7000대), 5위는 미국 GM(593만9000대), 6위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합병한 스텔란티스그룹(583만9000대)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순위는 꾸준히 상승해 왔다. 2000년 10위에서 2010년 미국 포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다. 이후 5위를 유지하다 2020년 4위에 올라섰지만, 이듬해인 2021년엔 다시 5위로 떨어졌다. 작년에는 한 해 만에 두 계단 뛰어오르며 3위에 안착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모두 판매량 감소를 겪는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역설적으로 현대차그룹의 빅3 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요타(-0.1%)와 폭스바겐(-1.1%), 르노-닛산-미쓰비시(-14.1%), GM(-5.7%)은 모두 판매가 감소했는데,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전년 대비 판매량을 2.7% 늘렸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는데, 미국 시장 점유율은 작년 10.8%로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유럽에서도 역대 최고 점유율(9.4%)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현지 생산을 압박하는 법률은 현대차그룹의 향후 판매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매순위 3~6위는 격차가 크지 않아, 순위를 지키기 위해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수요 위축의 벽을 넘어야 한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3/15/NOQMTK7HQJCVRDIGU7KU4AHIIA/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