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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메가존, 美누베바와 협력…“랜섬웨어 복구 서비스 출시”

메가존, 美누베바와 협력…“랜섬웨어 복구 서비스 출시”    매일경제 우수민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랜섬웨어 대응 전문 기업인 누베바테크놀로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파트너 지위를 확보해 국내 기업 고객에게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미국의 랜섬웨어 암호 해독 분야 혁신 기업인 누베바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랜섬웨어 무력화 솔루션을 본격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누베바가 독자 기술로 특허를 획득한 랜섬웨어 암호 해독 기술을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통합 보안체계에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 측은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더라도 시스템 정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누베바의 랜섬웨어 무력화 솔루션은 랜섬웨어가 작동하는 순간 이를 감지해 암호화 키를 추출한 뒤 감염된 데이터를 복원하는 기술이다. 백업 시스템을 통한 복구방식은 최근에 입력된 데이터까지 모두 복구하지 못하는 데다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한계가 있는 반면, 랜섬웨어에 의해 암호화돼 읽을 수 없게 된 파일을 원상회복하는 방식이어서 손쉽고 빠르게 피해 복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누베바의 랜섬웨어 무력화 솔루션은 30MB 미만의 경량화된 센서로 CPU 점유율이 1% 미만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측은 이 덕분에 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실시간 랜섬웨어 대응이 가능하며, 해독 가능한 랜섬웨어도 140여개 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누베바의 기술이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의 데이터 보호와 비즈니스 복원력 강화라는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고객의 피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원해 보다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it/10732488 

2023.05.12

[News Article] Hyundai Motor to invest 2 trillion won in Ulsan EV factory

Hyundai Motor to invest 2 trillion won in Ulsan EV factory  BY SARAH CHEA, Korea JoongAng Daily - Hyundai Motor to invest 2 trillion won in Ulsan EV factory Ground will be broken in the fourth quarter on a 71,000-pyeong (234,710-square-meter) site, with production set to start in the second half of 2025. Specific details, like the annual production capacity, will be announced later.  The announcement came as Finance Minister Choo Kyung-ho visited the carmaker’s Ulsan plant Tuesday.  Choo, who attended a briefing at the plant, said that "the all-time high of auto exports have been supporting the country's economy" and promised, "full support in the future mobility sector, including core technologies, like battery performance and self-driving safety." Choo also shared his plan to increase tax incentives for EV manufacturing investment and called for "active investment by the auto industry." Korea's auto export revenue was $6.52 billion in March, a new high and up 64.1 percent on year,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record-high figures came as Korea's exports fell for the sixth consecutive month in March due mainly to weak global demand for semiconductors, with the country suffering a trade deficit for 13 months in a row. Hyundai Motor, Kia and Hyundai Mobis previously announced that they will pour a combined 24 trillion won into domestic EV production and development by the end of 2030. Kia in April broke ground on its first EV plant in Hwaseong, Gyeonggi. The 1-trillion-won plant will begin commercial operation in the second half of 2025, with an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150,000 vehicles. Kia also plans to shift some of its 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 facilities to its Gwangmyeong plant in Gyeonggi to EV facilities in the first half. Hyundai Motor and Kia hope to have a combined 31 electric models available by 2030. Kia recently introduced EV9, its first three-row electric SUV, while Hyundai Motor plans to roll out Ioniq 7 next year. The goal is to ramp up annual domestic EV production from last year’s 330,000 units to 1.51 million by 2030, of which 920,000 units will be exported. The 1.51 million figure is about 41 percent of the global EV production target for carmakers by 2030. The companies together aim to become one of the three largest EV manufacturers in the world. Source: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2023/05/09/business/industry/korea-hyundai-ulsan/20230509164828523.html 

2023.05.12

[News Article] 이마트 ESG 경영, 산림 환경 개선 나선다

이마트 ESG 경영, 산림 환경 개선 나선다   PAX경제TV 박주연 기자 - 이마트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5월 4일 오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네 기관은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에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이를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으로 명명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는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에서 사업 기획 및 브랜딩과 홍보,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합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파악 및 기획, 복지 프로그램 주관 등을 맡습니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와 점검 등을 주관합니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같은 날 22년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마트는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 괴란동에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3,600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식수는 양봉협회와 협업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밀원수인 아카시아나무 3,000그루와 헛개나무 600그루를 선정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인 이마트 강릉점, 동해점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의 매출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마련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이마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림 인식 개선 교육과 산림 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산림 복지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마트 이경희 ESG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활동들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118 

2023.05.08

[News Article] ‘K빵 에반젤리스트’ SPC 허진수, 글로벌로 간다

‘K빵 에반젤리스트’ SPC 허진수, 글로벌로 간다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 특정 분야를 널리 알린 사람에게 ‘에반젤리스트(전도사)’라는 호칭이 부여된다. 그 호칭이 잘 어울리는 국내 식품업계 경영인이 있다. 허진수 SPC 사장이다. 그는 ‘K-빵 에반젤리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1977년생인 허 사장은 창업주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 손자이자 SPC그룹 회장 장남이다. 연세대 생화학과,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취득 후 AIB(미국제빵학교)를 마치고 2005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SPC그룹 전략기획실 전략기획부문장, 글로벌 BU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 정기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 발표 당시 SPC 관계자는 “지속적 글로벌 사업 강화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 허 사장은 SPC 글로벌 진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2005년 미국, 2012년 베트남·싱가포르 등에 진출했다. 하지만 의욕과는 다르게 글로벌 사업이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다 2014년 허 사장이 파리크라상 글로벌 BU장을 맡은 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SPC는 2014년 바게트 빵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리바게뜨라는 게 ‘프랑스 풍’ 베이커리를 표방하며 만든 브랜드인 만큼 의미가 더욱 컸다. 이때 허영인 회장과 허 사장은 까다로운 프랑스인들 입맛을 맞추기 위해 바게트 등 제품 연구개발(R&D)에 수 개월 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지앵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파리바게뜨는 라데팡스, 몽파르나스 등 핵심 지역에 5호점까지 오픈한데 이어 오는 2050년까지 매장을 2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허 사장은 현지에 집중하며 글로벌 사업을 점차 확장시켜갔다. 2019년 3월 중국 SPC 톈진공장 준공, 4월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 굵직한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톈진공장 준공은 SPC 중국 사업 확대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빵·케이크·소스류 등 400여개 품목을 생산하는 톈진공장은 SPC그룹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파리바게뜨 중국 내 가맹 사업이 가속화하면서 생산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타이밍까지 절묘했다. 이후 파리바게뜨는 톈진공장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매장을 300개 이상 확장시킬 수 있었다. 중국에서 성과를 본 허 사장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또 한 번 폭발적 성장을 꿈꾸고 있다. 말레이시아 제2 도시 조호르바루에 400억원을 투자해 할랄 인증 제빵공장 건립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허 사장은 조인트벤처 전략으로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파리바게뜨 캄포디아와 인도네시아 지점들은 예상보다 2~3배 높은 매출을 내며 승승장구했고 이에 지난해 상반기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점포를 확장했다. 이처럼 뜨거운 현지 반응에 허 사장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공장을 직접 세우기로 결정했다. 조호르바루 공장은 대지면적 1만6500㎡, 연면적 1만2900㎡ 규모 빵공장으로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100여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 더욱이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접근성이 좋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SPC그룹 할랄 시장 진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에 600개 이상 점포를 열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허 사장은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할랄 공장을 건립해 2500조원에 달하는 세계 할랄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 사장의 K-빵 에반젤리스트 행보는 아시아권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북미, 유럽에서도 열심히 K-빵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행보가 눈에 띈다.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인타운에 첫 매장을 연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에서만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해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SPC는 25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 순위인 38위보다 13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인트벤처·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 사업 모델에 보다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흥행에 고무돼 지난해 말에는 영국에도 진출했다. 당시 허 사장은 “영국은 파리바게뜨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중국·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베이커리와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커 전진기지로 삼기에 적합하다. 글로벌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영국 제빵 시장 규모는 연간 약 30조원으로, 독일·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힌다. SPC는 지난 3월 캐나다에 첫 점포를 열며 마침내 10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SPC 관계자는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허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 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사장의 공격적 행보로 파리바게뜨는 현재 해외 10개국에서 450여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SPC 지난해 해외 매출은 450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허 사장은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전 세계 매장 2만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에반젤리스트’로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품질 캐나다 밀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두번 쫄깃 베이글’ 체험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 제품과 기술력을 선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R&D와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취업 등 지속적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 5개 자치구에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뉴욕 지역 사회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여성, 사회적 약자가 미래 리더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304290412421926dd55077bc2_18

2023.05.08

[News Article] 대한항공, 가정의달 맞아 4년 만에 '패밀리데이' 행사

대한항공, 가정의달 맞아 4년 만에 '패밀리데이' 행사 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9일부터 이틀 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한 임직원 및 가족을 회사로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본사 개방 패밀리데이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돼 약 8600명이 참석했다.   테마파크로 꾸며진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 기구와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 어린이 안전교육 및 기내 응급처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선수, 정지석 등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선수단의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에서 대한항공 임직원 2만318명의 이름으로 회사 슬로건(Our Pride, We are Korean Air)을 새긴 래핑 항공기도 공개됐다. 내부가 공개된 래핑 항공기는 행사 기간 격납고에 전시됐다. 해당 보잉 777-300ER 항공기는 실제 운항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예비 초등생 자녀대상 입학 선물 제공,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프티콘 증정, 객실승무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만 60세 이상 부모 또는 배우자 부모 대상 효도항공권 제공 등 임직원 가족을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501000102 

2023.05.08

[News Article] CJ대한통운, 통합 10년만에 매출 3배·영업익 6배 ↑…"매년 최대 실적"

CJ대한통운, 통합 10년만에 매출 3배·영업익 6배 ↑…"매년 최대 실적" 뉴스1 윤슬빈 기자 -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CJ그룹과 통합한 이후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 등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법정관리 중이던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됐지만, 2011년말 CJ그룹으로 대주주가 다시한번 바뀌게 됐고 2013년 4월에는 그룹내 물류계열사였던 GLS와 합병하면서 CJ그룹 통합 물류 계열사가 됐다.     10년 새에 매출은 2013년 3조7000억원에서 2022년 12조1000억원으로 무려 8조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도 641억원에서 4118억원으로 35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년 동안 매해 최대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사업구조와 인력구성도 크게 바뀌었다. 주력사업이었던 계약물류(CL) 부문은 2013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비중은 4분의 1로 줄었다. 대신 28%였던 글로벌부문 매출 비중은 42%로 늘었다. 2013년 5억상자였던 연간 택배취급량은 지난해 17억 상자로 증가했다. 또 직원 수는 8400명에서 2만명으로 늘었고 해외 법인에서 채용 현지인 직원도 2900명에서 1만3700명으로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인수 초기부터 물류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착공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4000억을 넘는 CJ그룹의 투자를 '무모한 규모'라고 평가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업계와 큰 격차를 벌이는 '신의 한수'가 됐다. 하루 170만 박스를 처리하는 곤지암 메가허브는 당시 웬만한 경쟁사의 하루 처리량을 상회하는 규모였다. 업계 전망과 달리 택배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고 이에 따라 2~3%에 불과했던 택배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8%까지 높아졌다.  CJ대한통운 측은 "곤지암 메가허브를 비롯해 자동분류시스템인 휠소터 도입 등으로 경쟁사 대비 기술격차가 3~5년 이상 벌어졌다"며 "초격차 역량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대한통운 통합 직후부터 '글로벌 공급망'(SCM)에 주목하며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워 나갔다. 2013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의 우량 물류기업들을 인수했다. 10년전 17개국 35개였던 글로벌 거점은 현재 35개국 112개로 확장했다. 전 세계 매출도 1조705억원에서 5조612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전 세계 경제의 주류류인 미국의 경우 10년전 매출은 987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조2628억원으로 13배 가까이 늘었다.    CJ대한통운은 노동집약적 산업인 물류산업을 기술집약 산업으로 혁신한다. 2020년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를 확대 개편한다. 지난해 대중에 공개한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는 AGV와 디지털트윈, 박스추천 시스템 등 첨단 무인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CJ대한통운은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신성장동력 육성 등 월드 클래스 기술을 토대로 세계적인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각오를 세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통합 이후 10년 동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창립 100주년인 2030년까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032754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