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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rticle] 퍼솔켈리코리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사회부문 대상

퍼솔켈리코리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사회부문 대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 퍼솔켈리코리아는 지난 1일 (사)대한경영학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대한경영학회 윤동열 학회장 외 노사발전재단과 기업/노동자 협단체 등 다수의 공공,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상 선정은 퍼솔켈리코리아가 글로벌 HR 전문 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헌신한 점, 특히 고용 사각지대인 청년 장애인 대상 고용지원 부문에 괄목할 만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들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퍼솔켈리코리아는 DE&I 가치를 실행하는 선도적인 조직으로 자사의 장애인 고용 시스템을 먼저 혁신적으로 개편한 점, 구체적인 수행 방안으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양질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현재 퍼솔켈리코리아는 장애 인재의 육성과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HAPPY TOGETHER 프로젝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의 장애인 고용지원 후원사업) △장애대학지원센터와 연계한 글로벌 기업 청년장애인 취업 지원행사 △공공자원 연계 청년 장애인 맞춤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등 다양한 선진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는 “ESG 경영 차원에서도 이제 K-ESG 지표 등에 장애인 고용이 반영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DE&I 가치 실현의 실행 방안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는 인구절벽의 시기, 숨겨진 인재 풀의 인재를 발굴하고 사전 육성해야만 하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퍼솔켈리코리아는 HR서비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 효과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고용지원 방안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며, 장애인 고용을 의무부담금의 해결 방안이 아니라 기업의 실제 생산성 향상이 될 수 있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7606635835568&mediaCodeNo=257&OutLnkChk=Y 

2023.12.05

[News Article] IBM, 양자 프로세서 '퀀텀 헤론' 출시…첫 모듈형 양자컴퓨터도 공개

IBM, 양자 프로세서 '퀀텀 헤론' 출시…첫 모듈형 양자컴퓨터도 공개   조선비즈 안상희 기자 - IBM이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행사 ‘IBM 퀀텀 서밋’에서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설계에만 4년이 걸린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IBM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낮은 오류율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IBM 이글’과 비교해서는 오류율이 5분의1로 줄었다. IBM은 이날 행사에서 최초의 모듈형 양자 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투’도 공개했다. 뉴욕 요크타운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투는 3개의 IBM 헤론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전자 제어 장치로 가동을 시작했다. IBM은 양자 하드웨어, 이론 및 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기술들과 함께 게이트 운영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2033년까지의 IBM 퀀텀 개발 로드맵도 발표했다. 이는 실행 가능한 양자 회로의 크기를 늘리고 대규모 양자 컴퓨팅이 가진 모든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로드맵에 따라 IBM 퀀텀 시스템 투에는 앞으로 개발할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가 탑재할 예정이다. 다리오 길(Dario Gil) IBM 수석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는 “우리는 양자 컴퓨터가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왓슨x를 통해 양자 코드 프로그래밍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겠다고도 발표했다. IBM은 양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쉽게 해주는 ‘퀴스킷’의 양자 코드 개발을 자동화하기 위해 왓슨x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IBM 그래니트 모델 시리즈(IBM Granite model series) 의 미세 조정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제이 감베타 IBM 부사장은 “생성형 AI와 양자 컴퓨팅은 모두 변곡점에 도달해 있다”며 “양자 알고리즘을 쉽게 구축하기 위해 왓슨x의 신뢰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2/05/VMXABYH2FFHCNJX6SIONLSNWHQ/ 

2023.12.05

[News Article]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광고, 오디오 부문 광고대상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광고, 오디오 부문 광고대상   조선비즈 이민아 기자 - 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광고 영상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에 대해 심사하는 광고상이다. 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올해 출시한 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광고로 2023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광고는 공개 당시 실제 진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광고 영상에는 진도 지역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도 대파밭, 정자, 마을회관, 미용실 등에서 촬영돼 진도 지역의 풍경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 진도 농부 부부가 진도 민요 ‘영감타령’에서 대중가요로 각색한 ‘잘했군 잘했어’를 개사해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를 부르는 장면은 ‘한국의 맛’이라는 제품 특징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의미를 전부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가 판매, 약 한 달간 150만개가 팔렸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지난 8월 진도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진도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지난 11월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수상했다. 같은 달 진도군은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로코노미(Local+Economy)’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ood/2023/12/05/7IR6KW6BTZBIZNOMIWX3Q25TFU/ 

2023.12.05

[News Article] 이마트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 줄인다"

이마트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 줄인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 이마트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50 탄소중립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넷제로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며 “2050년까지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계획 및 성과를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시장가격을 고려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 한계감축비용과 비교해 최적화된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에 1134억을 투자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고효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저전력 배기팬 등 친환경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트레이더스 구성점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마트 제천점에 지열시스템을 설치한 걸 시작으로 2022년 기준 37개소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2년 기준 재생에너지 생산량만 5547 ㎿h에 이른다. 특히 이마트는 직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관리해 미래 배출량에 대한 최적의 감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3)의 배출량까지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공개했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업계와 공급망 전체의 동참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과 노력에 늘 한발 앞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8166635834912&mediaCodeNo=257 

2023.12.05

[Interview Article] Ecolab helps Korean partners profit from ESG management

[INTERVIEW] Ecolab helps Korean partners profit from ESG management U.S. firm vows continuous investments in Korea   By Park Jae-hyuk, The Korea Times - Concerns are growing recently that management focusing on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ESG) factors is losing steam globally, as the lingering inflation and high-interest rates have caused uncertainties in the business environment. In contrast to the enthusiasm for ESG management a few years ago, investors and policymakers also appear to be putting less emphasis on efforts for sustainability. Ryu Yang-kwon, market head of Korea at Ecolab, however, told The Korea Times in a recent interview that ESG management can be durable, although the recent economic slowdown made it difficult for companies to take care of the environment and fulfill their social responsibilities. “For the trend of ESG management to be sustained, corporate efforts to overcome the climate crisis and various other problems should lead to profits,” said Ryu, who also co-chairs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s (AMCHAM) ESG committee and serves as a director of the Korea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f we increase examples of companies that create both social and economic values, I believe more companies will follow the trend.” With a solution called eROI (exponential return on investment), Ecolab has helped its customers achieve business and environmental goals and manage potential risks, according to the Korean office head. Although the company’s name could be unfamiliar to consumers, the century-old U.S. firm has tried to live up to its corporate identity as an “ESG solution provider,” given that it is the world’s leading company in water, hygiene and infection prevention services. “Our business can be defined simply as ‘protecting important things,’” Ryu said. In Korea, Ecolab provides services to around 10,000 companies. “A domestic steelmaker was able to reduce 340,000 tons of water consumption and 33,000 tons of carbon dioxide emissions annually, after applying our smart factory solution that improves process efficiency and our digital platform named Ecolab3DTM, which allows users to check the efficiency of their factories in real time and take necessary measures,” Ryu said. “An oil refiner here also reduced over 2 billion won ($1.5 million) worth of energy costs and around 40,000 tons of carbon emissions annually, through our solution that removes impurities in crude oil.” Investment in semiconductor sector During President Yoon Suk Yeol’s trip to the U.S. in November for his participation in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summit, Ecolab joined four U.S. firms that promised to invest a combined $1.16 billion in Korea’s high-tech sectors. The company's investment is intended to build a production facility in Yangsan, South Gyeongsang Province, for high-purity nanoparticles, colloidal silica, an essential ingredient in the production of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CMP) slurry used as an abrasive i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Bang Moon-kyu said at that time that the four companies’ investments will greatly contribute to cementing the bilateral alliance in advanced industries and stabilizing Korea’s semiconductor supply chain. This is the first time for Ecolab to build a colloidal silica production facility outside the U.S. “We competed with Ecolab subsidiaries in China, Singapore and Japan,” Ryu said. “The global headquarters chose Korea, considering major Korean chipmakers, such as Samsung Electronics and SK hynix.” Although Ecolab did not disclose the specific amount of its planned investment, Ryu emphasized that the company will gradually increase its investments, even after the new factory starts its operation in 2025, so as to enhance its production capacity. “The factory will target the entire Asia-Pacific market,” he said. “We will export products from the plant and contribute greatly to the Korean economy.” Importance of Korean market The investment plan shows that Ecolab’s global headquarters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Korean market, according to Ryu. Compared to Ecolab’s other subsidiaries, Ecolab Korea has grown more rapidly. The Ecolab Korea chief anticipated $200 million in revenue this year from domestic market. “Ecolab’s revenue has grown 4 to 5 percent globally every year, but in Korea, it has continuously enjoyed double-digit growth,” he said. “In terms of ESG management, the Korean market outpaces the Japanese market.” On the occasion of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global headquarters, Ecolab Korea plans to hold a celebration event in mid-December with its employees. Ryu, who has led Ecolab Korea over the past decade after joining the firm three decades ago, promised that he will do his best for the happiness of the company’s employees. Source: https://koreatimes.co.kr/www/tech/2023/12/419_364206.html?da 

2023.12.05

[News Article] LG엔솔, 배터리 백과사전 ‘엔솔피디아’ 발간

LG엔솔, 배터리 백과사전 ‘엔솔피디아’ 발간   조선비즈 정재훤 기자 - LG에너지솔루션(429,500원 ▼ 25,000 -5.5%)은 출범 3주년을 맞아 배터리의 원리부터 제조 공정, 글로벌 시장 및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배터리 백과사전 ‘엔솔피디아(ENSOLPEDIA)’를 내달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100페이지로 읽는 배터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책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응원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배터리에 대해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화학, 소재 용어가 많아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엔솔피디아가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솔피디아는 12월 1일 오전부터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및 블로그 ‘배터리인 사이드’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추후 영어, 중국어, 폴란드어 버전 등으로도 번역·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11/30/HOY7IZCE3JAAFOEA6FE3LJC7BE/

2023.12.01

[News Article] CJ대한통운, 수익성 안정화 힘입어 해외사업 속도 낸다

CJ대한통운, 수익성 안정화 힘입어 해외사업 속도 낸다  뉴데일리 김보배 기자 - CJ대한통운이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사업 수익성이 안정화 궤도에 오르자,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의 인도 주식시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접수했고, 연내 승인이 마무리되면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 등을 거쳐 IPO(기업공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인도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3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W&D(Warehouse&Distribution),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 대부분이 지역 기반 영세한 규모로 운영 중인 데 비해 CJ다슬은 전국을 아우르는 육상운송 경쟁력에 철송을 연계한 멀티모달(multimodal·복합운송)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다슬의 2022년 매출은 6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7.9% 증가했다.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기반 물류산업 경쟁력이 주목받으면서 CJ다슬의 성장세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아울러 ‘기회의 땅’으로 지목되는 중동시장을 겨냥해 사우디아라비아 사업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우디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하며 이커머스 시장이 급증하고 있고, 현지 내수시장으로 상품 반입이 가능한 등 제약이 없어 시장 공략이 쉽다.  회사는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협력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600억원을 들여 사우디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GDC는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주문 접수 후 신속히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GDC 구축과 함께 현지 물류기업 ‘비즈 로지스틱스(Beez Logistics)’, 건설·금융·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51개 계열사를 보유한 네스마(NESMA) 그룹과 손잡는 등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형적인 사막형 기후의 사우디에서 비즈 로지스틱스가 보유한 콜드체인 시스템 등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네스마와는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서로를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폭넓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0년 4%에서 2021년 4.6%, 지난해 4.8% 등 지속 성장해 올 3분기 누적 기준 6.1%를 기록했다. 경쟁사 영업이익률이 1%대에 그치는 점에 비춰 두드러진 성과다.  수익성이 높은 소형택배 중심 영업력을 강화하고, 인프라 운영 구조 개선을 통한 원가 효율화로 수익성을 끌어 올린 효과로 풀이된다. 2018년 곤지암 허브터미널 완공, 2020년 소형 택배 자동화 설비 MP(Multi Point) 구축, 2021년 이천 MP 허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증축 등 선제적 투자 기반 안정적 수익구조가 정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올해로 창립 93주년을 맞았다.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 & Solutions)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도 지위를 굳건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넓은 내수를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와 사우디는 가장 중요한 글로벌 전략 거점”이라며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한층 가속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30/2023113000147.html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