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4
클라썸, 교육박람회서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 선보여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질문 기반의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클라썸'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AI 기술력을 결합한 교내 소통 플랫폼인 클라썸(CLASSUM)은 교육 및 지식 공유에 최적화돼 있으며, 구성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쉽게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소통 활성화 △AI 도트 자동 답변 기능 활용해 업무 효율성 증대
△학습 데이터 기록 및 통계 제공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 △질의응답, 토론, 피드백, 원격수업, 퀴즈 및 설문 등 온라인 학급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는 물론, 교원연수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SNS 기반의 소통 형식과 선택적 익명 기능, 웹과 모바일 동시 최적화 등으로 질의응답, 지식과 노하우 공유 등의 소통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박람회장에서
만난 클라썸 황정덕 매니저는 "교육부터 성과 측정까지 모두 가능한 플랫폼이다 보니 서울대, KAIST, 연세대, 서강대 등 많은 대학에서 도입 중이며, 다수의 직무 훈련 기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도 높았다"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학 및 공교육 등에서 새로운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당 플랫폼을 사용한 안산대 한 교수는 "처음 시도한 블렌디드 수업이 잘 운영돼 행복했다. 학생들의 피드백도 좋아서 다른 분들도 경험해보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클라썸은 지난해 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2개국 11,000개 이상의 학교·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앞서 클라썸은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콘퍼런스인 'ASU+GSV Summit'에서
'GSV Cup Elite 200'으로 선정되며 세계에서 혁신적인 교육 분야 스타트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포브스 아시아의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에 꼽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16개국 30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AI코스웨어, 메타버스, 코딩·드론,
로봇 교육 등 최신 기술과 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