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한국지엠,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 일환…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한국지엠이 19일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부평공장 본사에서 시큐리티팀(사내
교통 담당팀) 직원들과 주의태만운전 방지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매일경제 박소현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9일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M 글로벌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에 한국지엠 또한 참여해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중요성을 사내 임직원 및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의 3분의 2가 주의태만운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3년간 보행 중 주의 태만으로 인해 179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2%가 휴대전화 사용이 원인
및 연령층은 10대와 20대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사의 안전 최우선 방침 및 보행과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을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GM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M에서는 미국에서 지정한 4월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을 맞아 GM 글로벌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75747/